'휴게소 감자구이'
여행가다 휴게소 들르면 꼭 사먹는 메뉴중의 하나일 겁니다.
집에서 해먹고 싶은데 귀찮으니 이렇게라도 한 번 사먹게 되는거죠.
어제 가족들 간식으로 휴게소 감자구이를 만들었어요.
하지 무렵에 캔 감자를 하지 감자라고 하죠.
이맘때 나오는 감자는 뭘해먹어도 맛있어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살찔까 걱정된다고 하지만
맛있을때 먹어줘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예의 입니다.^^
ㅎㅎㅎ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해요.
간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이렇게 꼬지에 끼어봤어요.
ㅎㅎㅎ 고기도 아닌것이 감자가 꼬지에 들어갔네요^^
사실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 귀찮아서 안하게 되는거죠.
어머님 너무 잘 드시네요^^
휴게소 감자구이 재료:
작은 감자 12개 정도, 소금 1t,설탕 2T,물2T,버터 2T 필요합니다.
휴게소 감자구이 만드는 법
-감자 껍질을 벗겨 소금을 뿌려 쪄준다.
-찐감자를 버터를 녹인팬에 노릇하게 굴려준다.
-설탕시럽을 만들어 뿌리고 한번 더 굴려준다.
-꼬지에 끼우거나 접시에 담아낸다.
너무 간단하죠.
귀찮아서 그렇지^^
감자 12개 입니다.
손바닥에 3개 정도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감자는 대 , 중, 소 , 아주작은 알감자로 나뉘어지지요.
큰 감자는 볶음이나 찜요리 할때 많이 사용하고
중간 감자는 쪄먹기 좋고요.
앞의 작은 감자가 휴게소 감자 크기 정도 됩니다.
더 작으면 껍질체 조려먹는 알감자가 되겠죠.
대 중 소
경빈엄마 용 썼습니다.^^
작은 감자 껍질을 벗겼어요.
채반에 올리고 소금을 살짝 뿌려주고 뚜껑을 닫아 찝니다.
설탕시럽을 만들어요.
설탕 2T
물 2T 넣고 녹여줍니다.
녹여주면 걸쭉하죠.이게 시럽입니다.
이 감자는요?
쪄먹고 남은 감자인데요?
굴러다니기에 껍질을 벗겨 같이 휴게소 감자구이 만드려고 해요.
껍질을 벗겨 썰어주었습니다.
감자가 쪄졌습니다.
아이들 빵에 발라 먹는 버터예요.
널찍한 팬에 1T 넣고 녹인뒤
감자를 넣고 굴려줍니다.
쪄먹고 남은 감자도 썰어 넣었어요.
약불로 해야겠죠?
노릇해질때까지 굴려주세요.
최대한 약불로 하면서 굴려주어야 합니다.
이정도 되면 좋겠죠.
시럽을 붓고 슬슬 굴려주세요.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꼬지에 끼워 접시에 담아 내놓으니 근사한 간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