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나 손님이 오면 후식 ( 디저트 ) 을 매번 집에서 만들어서 대접한답니다 .
마침 TV 요리 프로그램에서 초코렛 브라우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여 , 그 다음날 재료를 사서 만들어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 많이 달 것같은데 생각보다 안 달고 , 약간 쌉싸름한 맛이 풍미가 더하여 키피와 곁들여서 먹으니 한결 부드럽더군요 .
다른 브라우니 처럼 만드는 방법도 까다롭지 않고 , 아주 간단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
재료
다크 바 초코렛 250 그램 (50 그램 초코렛은 100 % 카카오 가루 2 큰술에 해당 )
설탕 200 그램
버터 250 그램
계란 7 개 ( 개당 65-70 그램)
견과류 ( 호두 , 헤이즐넛 , 해바라기 씨 등 )
말린 과일 ( 곶감 , 살구 , 바나나 등 )
케이크 틀 28x5cm
오븐을 180 도 온도에 예열해 줍니다
틀에 기름을 칠하고 , 밀가루를 솔솔 뿌려 줍니다
큰 냄비에 초코렛 , 설탕 , 버터를 넣고 약한 불에서 완전히 녹여줍니다
불을 끄고 위 재료에 계란을 3 (2+2+3) 번에 나누어서 잘 섞어줍니다
반죽을 틀에 붓고 4 등분한 말린 과일을 골고루 얹은 다음 , 호두와 헤이즐넛 등을 넣고 , 해바라기씨로 초코렛 반죽을 채워줍니다 .
180 도 예열된 오븐에서 20 분간 구워주세요
브라우니를 그릴망에 넣고 식힌 후 시식하면 됩니다
영국에 사는 가족이 제 집에 방문왔을 때, 쉐프의 브로콜리와 새우 샐러드를 TV 보고 따라서 만들었습니다
브로콜리와 타이거 새우 샐러드 (4 인분 기준 )
브로콜리 600 그램
타이거 새우 20-24 개
즙을 낸 레몬 1 개
올리브 기름 3 큰술
마늘 3 쪽 , 소금 , 후추가루
여기서는 이렇게 데친 새우를 수퍼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 밑둥은 버리기 아까워서 끝은 잘라 버리고 나머지는 썰어서 같이 삶아요 ).
끓는 물에 4 분 정도 데친 후 , 찬물에 행구고 물기를 쭉 빼줍니다 ( 너무 오래 데치면 맛이 없음 )
데친 브로콜리를 곱게 다진 후 양념합니다 .
접시에 틀을 넣고 브로콜리를 2/3 정도 담은 후 , 새우를 얹은 다음 브로콜리를 채워줍니다 .
틀을 제거하고 , 새우로 장식해 주세요 .
영국에 사는 가족이 연말을 저희랑 같이 못 보낸다 하여 몇 일전에 제집에 초대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장식하여 음식 대접하였습니다
매서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