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에 멋진 한식당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최근에 개업한 가온누리에 다녀오면서
퍽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 미국 친구들에게 많이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뉴욕을 방문하시면 여러분도 꼭 들러보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공기도 맑고 청명한 가을날입니다. 남편과 저는 지금
롱아일랜드 집을 떠나 마천루의 도시 맨하탄으로 들어갑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맨하탄에 새로 오픈한 한식당 가온누리입니다.
레스토랑이 있는 빌딩 입구에 배너가 걸려 있습니다.
세프팀의 포즈에서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군요.
(윗 기사를 click하시면 전체 신문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맨하탄 롹커펠러센터 GE빌딩의 스카이라운지에 있던 Rainbow Room이라는
고급 레스토랑이 지난 여름에 문을 닫아 아쉬웠는데 그것보다 더 멋진 레스토랑이
Korea Town에 문을 열어 만족스럽다며 New York Post가 찬사를 아끼지 않은
한식당 가온누리 (Gaonnuri).
http://www.gaonnurinyc.com
1250 BROADWAY PENTHOUSE (39TH FL.)
NEW YORK, NY 10001 (전화) (212) 971-9045
info@GAONNURINYC.com
엘리베이터를 타고 3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올라오니 bar가 있습니다.
높은 천정은 커다란 하얀 연꽃으로 장식되어 있어 퍽 인상적입니다.
리셉셔니스트가 전망 좋은 자리로 안내를 해줍니다.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빌딩은 Empire State Building입니다.
사방으로 전망이 탁트여 있어 먼저 눈이 즐겁네요.
레스토랑은 맨꼭대기 39층 펜트하우스 전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허드슨강과 뉴저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가온누리는 뉴욕 최고, 더나아가 세계 최고의 한식당이 되려고 합니다.
가온누리라는 순 우리이름부터가 세상의 중심이란 뜻을 담고 있으니까요.
세계의 중심인 뉴욕 맨하탄에서 가온누리는 벌써 최고의 한식당입니다.
오픈한 지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높아서
식사를 하다보니 모든 좌석이 다 꽉 찼습니다.
손님의 반이 미국 사람이라고 하니 한식의 세계화를 성취한 레스토랑입니다.
미식가 뉴요커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많은 미국 손님이 한식을 찾는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식탁 가운데에 깔린 베보자기가 한국적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가운데 불판 자리를 가리기 위해 놓았는데 오히려 더 멋스럽네요.
그런데 갈비나 불고기를 구울 경우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밑으로 빠져서 홀에 연기나 냄새가 뼈져나가지 않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보며 무엇을 먹을 지 연구를 합니다.
가온누리의 메뉴 구성은 한식당보다는 미국 레스토랑과 비슷합니다.
음료수와 와인 + 애피타이저 + 주요리 + 디저트 + 커피나 티 순서죠.
물론 casual한 한식당처럼 음료수 + 주요리만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카이라운지의 분위기가 미국식으로 주문하고 싶게 만든답니다.
미국 손님들은 당연히 다른 레스토랑에서처럼 미국식으로 주문을 합니다.
전체 분위기는 품격있는 우아한 미국 레스토랑과 같습니다.
애피타이저로 차가운 것과 뜨거운 것을 골고루 시키고...
등심 편채는 고기를 얇게 잘 썰었고 샐러드 쏘스가 상큼해서
편채에 샐러드를 올려 싸서 먹는데 입안에 식욕이 돕니다.
해물파전을 참 잘 만들었네요. 사람수대로 네 조각으로 잘라 나왔습니다.
해물잡채는 처음 먹어보는데 잡채와 해물의 조화가 미묘합니다.
유기그릇에 담겨나온 따뜻한 갈비찜. 고명을 정성껏 올렸고 맛있습니다.
갈비 모양을 잘 유지했고 고기가 부드러우면서도 overcook이 되지 않았습니다.
애피타이저 시간이 끝나고 웨이츄리스가 아이패드로
주문을 받습니다. 종이에 받아 쓰지 않는 하이테크입니다.
이 레스토랑의 CEO가 한식당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미 여러 해동안
맨하탄에서 델리 레스토랑을 두 곳이나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경험 때문만이 아니라 한식에 대한 남다른 사랑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맨하탄 32번가 코리안 타운의 많은 한식당을 보면서 한국 사람의 대단한 음식이
이보다 더 좋은 대접을 받아야 마땅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이 펜트하우스에 멋진 한식당을 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빌딩 주인과 의견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단번에 거절을 당했지만
새 건물주인이 들어오면서 승락을 받아 여러 해의 준비과정을 거쳐
마침내 지난 달 오픈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레스토랑의 성공은 스펙태큘라한 스카이라운지의 전망과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큰 몫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음식맛입니다. 그 맛은 레스토랑 CEO의
전통한식에 대한 지독한 집념때문입니다. 그는 순수 한국 양념만을 사용하는
정통 한식을 만들되 모든 음식의 맛은 그의 엄격한 맛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서 셰프와 슈셰프를 뽑을 때 일일이 맛테스트를 거쳐 채용했다고 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대구매운탕, 와우, 신선한 대구살이
통으로 들어있고 탕의 국물맛이 시원하고 깊습니다. 육수를 정말 잘내었네요.
네모난 흰 그릇에 알뜰하고 깨끗하게 담겨나온 밑반찬들.
애피타이저가 있기때문에 반찬의 가지수나 양이 많지 않습니다.
비빔냉면은 주문을 받고나서야 면을 뽑기때문에 면발이 가늘고 쫄깃합니다.
국물이 칼칼한 물냉면. 깨끗하게 잘 담겨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은대구조림 정식. 은대구는 영어로 silver cod일 것 같은데
실제로는 black cod라고 한다네요. 실제로 껍질 색깔이 까맣습니다.
은대구조림정식에는 맛있는 두부찌개가 딸려 나옵니다. 제가 주문한 밥은
곤드레밥. 한국에서 공수해온 곤드레로 만든 고국의 맛입니다.
빠질 수 없는 디저트 시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디저트 먹을 자리는
남아 있다고 하지요. 이 즐거운 시간을 영어로 표현하자면
"The best is yet to come!"
티팟에 담겨나온 그린 자스민티. 3분 뒤에 모래시계가 끝나면
잔에 따라 마십니다. 시간을 맞춰 우려내야 차가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티맛을 듬뿍 맛볼수 있는 yuzu parfait.
분해한(deconstructed) 수정과 아이스크림. 맛이 수정과라 재미있네요.
샛노란 pineapple cremeux. 디저트 그릇이 예술작품같습니다.
디저트 프리젠테이션이 멋집니다.
모래시계가 다 끝났군요. 찻잔에 티를 따라 우아하게 마십니다.
식탁의 조명이 한단계 낮춰집니다. 맨하탄 야경이 더 잘 보입니다.
우리는 작은 홀로 자리를 옮겨 담소를 계속 나눕니다.
젊은 손님들의 웃음소리가 홀을 가득 채웁니다.
밖으로 내다보이는 맨하탄 야경.
앞에 보이는 커다란 빌딩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고개를 들어 위를 보면 건물 꼭대기가 보이지요.
젊은이들의 데이트, 중요한 비지니스, 귀한 손님접대, 가족의
축하모임 등을 빛내줄 레스토랑이란 생각이 듭니다. 맨하탄에 오시게되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께서도
두 번이나 다녀가셨다고 하고 유명인사들이 줄지어 찾는 곳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스카이라운지까지 직행입니다. 올려다보니 까마득하군요.
문득 내가 하늘에서 식사를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땅에 내려온 것이 아쉽게만 느껴지는 그런 기분입니다.
한식당과 한국 비지니스가 밀집해 있는 32번가 코리아타운은 늘 북적거립니다.
이 거리가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추어 뉴욕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건물 아래 주차장에 가서 차를 찾아 집으로 돌아갑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경우 주차요금을 반만 냅니다.
2시간 반까지는 14불, 4시간까지는 17불입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뉴욕 맨하탄의 spectacular한 한식당 가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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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마베라
'12.10.19 2:52 PM전망이 정말 멋진 곳에 자리잡았네요 ^^
음식도 정갈하면서 맛나보이구요~~
부디 성공해서 오래오래 뉴욕의 핫 스팟으로 자리잡았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딴소린데 식사를 해도 뉴욕은 주차비를 내야되는군요 ㅋㅋ에스더
'12.10.19 3:07 PM네, 더 말할 나위없이 훌륭한 전망을 가진 위치더군요. 음식도 정갈하고 맛났구요. 저도 뉴요커들이 즐겨 찾는 최고급 한식당이 되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레스토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주차장을 소유한 레스토랑은 맨하탄에 거의 없습니다. 주차장 주인이 따로 있어요. 그래도 식사를 하면 레스토랑이 반을 내줘서 손님은 반만 내면 됩니다. 다른 볼 일때문에 그냥 주차장만 이용하면 30불 또는 그 이상을 내야하구요.
2. 시간여행
'12.10.19 2:53 PM사진으로나마 멋진 한국인과 특별한 요리 즐감했습니다~~
열정과 실력으로 이뤄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에스더
'12.10.19 3:08 PM저도 동감입니다. CEO가 이민 1세라서 더욱 대단해 보였습니다.
3. 블루베리
'12.10.19 10:55 PM깔끔하고 좋아보이긴한데 한국 타운내의 식당들과 가격 차이는 꽤 있을듯해서요.
가족 나들이에 부담없이 들릴만한 곳인지요?에스더
'12.10.20 5:36 AM음식 하나하나의 가격은 조금만 더 높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대구매운탕은 18불, 은대구조림은 25불 (정식은 28불)이었어요. 그런데 재료의 quality나 양과 맛을 따지면 오히려 더 저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 큰 부담없이 들릴만한 곳입니다.
4. 깜찍이
'12.10.19 11:09 PM - 삭제된댓글와,저런데서 외식하고 싶어요
에스더
'12.10.20 5:36 AM네, 꼭 가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5. 오디헵뽕
'12.10.19 11:26 PM우와... 엄청 비쌀것 같아요..... 근데 진짜 멋지네요.
에스더
'12.10.20 6:07 AM정말 멋진데 엄청 비싸지가 않답니다. 95불하는 코스요리가 있긴 하지만, 다른 한식당처럼 음식을 개별적으로 주문할 수가 있어서 비용 조절을 잘 할 수 있어요.
6. 레이크 뷰
'12.10.19 11:30 PM시카고의 허접한 한국식당들 보다가 이런 곳을 보니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저희 남편이랑 말로는 한국식당을 10개나 차렸었는데,
저런 곳이 시카고에 생기면 공부 때려치고 취업할까봐요. ㅋㅋㅋ에스더
'12.10.20 6:11 AM언젠가 시카고에도 비슷한 한식당이 생기게 되겠지요. 한식의 세계화에 모두 관심이 높으니까요. 하시던 공부를 잘 마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7. 패션워커
'12.10.20 12:37 AM옛날기억나네요 저기서 한국음식 엄청 많이 먹었는데 오히려 뉴욕있을때 그런 음식들이 더 먹고 싶었는지
죠기 은행있고,, 거기서 어슬렁거리고 ㅎㅎ에스더
'12.10.20 6:12 AM맞아요, 32번가가 한식당 골목이지요. 가온누리가 말씀하신 우리은행 건물에 들어있답니다.
8. 피츠커피
'12.10.20 2:17 AM우와....보스톤에서는 코리아나 아니면 북경만 다니는데, 이번 겨울에 뉴욕 여행가면 가봐야겠네요. 소개 감사드려요.
에스더
'12.10.20 6:13 AM네, 겨울에 뉴욕 여행 오시면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한 장소였어요.
9. 그긔
'12.10.20 2:54 AM음식들이 멋있네요. 나중에 가보고 싶어요.
에스더
'12.10.20 6:13 AM음식이 보기도 좋고 맛도 있고.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10. jjinbbang
'12.10.20 6:48 AM우와. 저는 맨하탄 살면서 처음 들어 본 식당인데..(제가 외식을 워낙 안하고 케이타운을 잘 안가서요..)
진짜 멋지네요!!!
식기들도 모던하면서도 동양적인것이 너무 예쁘네요!에스더
'12.10.20 7:05 AM오픈한 지가 한 달도 안되었어요. 네, 멋집니다. 말씀하신대로 식기들도 모던하면서 동양적이라 예쁘고 참 맘에 들더군요. 동감합니다.
11. 그린또또
'12.10.20 9:11 AM이젠정말 한식이 국제화되는것같아요.
멋스럽네요~에스더
'12.10.20 9:22 AM한국의 경제정치적 지위, 그리고 한류를 타고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 때 이런 upscale 한식당이 한식의 국제화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12. 작은정원11
'12.10.20 10:01 AM가격이 의외로 moderate하네요. 적어도 25불은 넘을 줄 알았는데요..
에스더
'12.10.20 10:24 AM저도 같은 생각을 했답니다.
13. lake louise
'12.10.20 3:34 PM내달에 뉴욕가는데 거기서 동창모임해야겠네요.정말 기대되고 설레어요.
제아이도 직장사람들과 갔다왔다는데 미국아이들도 음식과 인테리어 다 좋게
평하더래요.
음식값도 너무 안비싸서 의외였다고...인도음식같이..에스더
'12.10.21 12:41 AM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기대되고 셀레이는 마음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어머, 따님이 벌써 갔다왔군요. 미국분들의 평가도 좋았다니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뿌듯하네요. 맞아요, 음식값이 너무 안비싸요.
14. 다연맘
'12.10.20 7:12 PM아..우리은행건물이군요.
사실 32번가 한식당들이 많지만 늘 느꼈거든요.
한식도 좀 더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꾸미면 더 좋을텐데..하구요.
여기 뉴욕가면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에스더
'12.10.21 12:42 AM어머, 어쩜 저랑 똑같은 마음이었을까요? 저도 늘 그렇게 느꼈어요. 네, 꼭 들러보세요. 만족하실 거예요.
15. 행복
'12.10.20 7:18 PM진짜 저래가 남을까요? 남으니까 장사 하시겠지만.... 함 가봐야쥐~~~하고 기억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에스더
'12.10.21 12:47 AM손님들이 보통 와인과 애피타이저, 그리고 후식도 함께 주문하니까 괜찮지않을까 싶었어요. 특히 후식을 먹는데 내가 한식당에 있었나 아니면 멋진 양식당에 있었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황홀한 기분으로 전환이 되었답니다.
16. Joanne
'12.10.22 12:31 PM한때 뉴욕에 살았던 저로써, 그래서 더욱 자랑스럽고 으쓱하네요.
위치와 건물, 세련된 인테리어에서 최고급레스토랑 못지 않아 우선 감탄스러웠는데,
메인 디쉬의 그릇이나 담음새가 평범한(?) 한식처럼 나와서, 저는 그게 더 자랑스럽네요.
괜히 스타일리쉬하게 트렌디하게.. 그림 그리듯 국적을 알 수 없이 담겨 나온것보다
오히려 누가봐도 이건 "한국 음식이다" 자신있게 내세운 것 같아서요.
디저트에서는 반전~
이 부분도 저는 마음에 들구요. ^_^
소개해주신 에스더님~ 감사합니다.에스더
'12.10.22 1:28 PM조앤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말씀하신대로 그릇도 유기그릇과 도자기를 사용해 한국적이고 음식도 어설픈 fusion이 아닌 고유의 한식이더군요. 미국 손님들의 호평을 보면 멋진 전망에 그치지 않고 "한국 음식"을 제대로 만든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디저트의 반전. 저도 이 파격이 제 맘에 들었어요. 그러고보니 조앤님과 제 취향이 같네요.
17. 민트홀릭
'12.10.26 4:46 AM엊그제 뉴욕 2주 다녀왔습니다. 이 글을 뉴욕에서 봤더라면 들려봤을텐데 아쉬워요.
맨하탄에서 유학, 연수 중인 지인들은 이 곳 전혀 모르고 있더라고요..
반, 단지, 정식 다 들렀는데...기회되면 여기도 가보라고 알려줘야겠네요.에스더
'12.10.27 9:15 AM맨하탄의 유명 한식당을 다 둘러 보셨군요. 가온누리는 다음에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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