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 36.5℃

| 조회수 : 17,999 | 추천수 : 42
작성일 : 2012-06-20 15:58:13

어제 참 더웠죠?

서울은 33.5도로 6월 기온으로는 12년만에 최고였다네요.

더운데 시원한 것 좀 대접하려구요.

 

 

 

 

이거슨 H백화점에서 인기라는 밀땡 빙수

좌측이 과일 빙수, 우측이 밀크 빙수

좋아하는 맛이긴 한데, 가격은 어지간한 백반집 뺨친다는...

(7,000원)

좀 싸게 어떻게 안 되냐구요?

네네, 해드리겠습니다~ 고갱님~

 

 

 

 

이것은 발상의 전환표 야매 빙수!

82 키톡커들의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죠.

200ml 우유를 팩째로 얼렸다가 상온에서 좀 녹여요.

요즘 한 20~30분만 되도 손으로 주물주물할 정도로 녹더라구요.

성질 급하신 분들은 방망이 추천합니다.

터지지 않을만큼만 두들기세요. ㅋㅋ

 

적당히 부서진 것 같으면 팩을 뜯어서

여기에 빙수팥 올리고

(저는 두레생협 빙수팥 이용했는데 달지 않고 괜찮아요)

연유는 그날의 피로도에 따라서 왕창 혹은 적당히...

 

 

 

노력 대비 상당히 부드러운 질감
우유를 얼린 거라 녹더라도 맛이 싱거워지지 않아요.

덩어리가 있으면 숟가락으로 대충 으깨도 다 부서진답니다.

저는 이 맛에 빠지고 빙수기를 찬장 높은 곳에 올려버렸어요.

노력 대비 가격 대비 정말 착하고 맛있는 야매 빙수!

더 매력적인 건 설거지 거리가 숟가락 하나라는 거~

우왕, 굿!!!

 

 

 

 

 

 

 

 

 

 

열기를 식히셨다면,

다시 후끈 달아오르는 소식 하나 전할게요.

제가 대형 사고를 쳤잖아요.

겁도 없이 밥차를,

그것도 삼계탕 200인분을 덜컥 예약!!!

실비만 300만원.

모금 전이었는데 좀 ㅎㄷㄷ 하더군요.

돈이 안 모이면 어쩌나...

스팸 보내는 김미영 팀장한테 대출이라도 부탁해야 하나...

그래서 김팀장에게 연락 할 일이 없기를 바라며 첫 타로 입금을 했어요.

지난 번에 남편 자랑을 심하게 해서 언니들 심기를 어지럽힌 죄...

5만원이면 다음에 한번 더 해도 되나용? ㅋㅋ

 

 

 

 

 

 

 

푸아님께 입금 내역을 메일로 받아서 봤어요.

제가 6시쯤 글을 올렸는데 그 뒤로 입금이...

 

 

아...

 

 

 

입금 내역보고 울컥하기는 처음이네요.

그 동안 여러 모금에 동참했지만,

참여하면서도 사실 큰 기대를 안 했던 것 같아요.

미미하고 작은 금액이 뭐 그리 큰 도움이 될까 싶기도 했고,

입금하고 할 일 다 한 것처럼 또 바로 잊어버리고...

근데 진행하는 입장이 되니 그 작은 것들이 참 큰 힘이 됩디다...

정말 액수 상관 없이 "마음"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거...

그 힘이 참으로 세더이다...

 

고작 36.5도에 불과한 사람의 체온이,

뜨거운 눈물을 쏟게 만들더군요.

그게 그렇게 뜨거운 것인 줄 예전에 미처 알지 못했어요...

 

 

사실 모금 운동을 전개하면서 염려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파업을 지지하는 것이 82cook의 공식적인 입장도 아니고,

일개의 회원에 불과한 발상의 전환이

사전 협의 없이 이렇게 일을 벌여도 되나 조심스럽더라구요.

운영진에게 혹여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어쨌거나 82cook이 계속 거론 될 테니까요.

그런데 일부라고 해도 이 역시 82회원들의 의견이고...

우리가 이곳에서 뜻을 모았고,

 무엇보다도 저를 일깨워 준 곳이 82였기 때문에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행사를 진행하면서 82cook을 내세우거나 생색내고 싶은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습니다.

플래카드를 만들 때도 82로고를 따로 넣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저 더 많은 군자금을 모아서 MBC 노조가 승리하기를...

여야의 치우침 없이 공정한 방송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모금 운동 시작한지 하루 만에

삼계탕 밥차 비용 마련!

그리고

6월 20일 오후 3시 현재 스코어

7,057,000원입니다!!!

공정방송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확인하셨나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께 부탁 말씀 드립니다.

적을 두고 있는 사이트가 다르더라도

공정 방송을 원하는 국민의 마음은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엠팍의 불페너 여러분,

82와 추모 광고도 같이 했던 뽐뿌, slrclub 여러분,

개념찬 삼국 쌍화차코코아, 화장발, 소울드레서,

클리앙, 레테, 듀나,

정봉주와 미래 권력들,

김어준과 지식인들,

쪽팔리게 살지 말자,

시사돼지 김용민과 동인들...

또,

강용석을 날려버린 개념 엄마들의 카페

'엄마 마포가 좋아요'

일명 마마요 회원님들

그 외에 모든 동호회 여러분들

 

 

혹여 빠진 카페가 있다면 유명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제가 무식해서 그래요. 쪽지로 가르침을 주세요.

얼른 얼른 적어 넣겠습니다.

 

도와 주십시오.

우리 함께 합시다.

물꼬를 텄으니 거대한 물결을 일으켜 주십시오!

 

그리고 트위터...

검색해보니 많이 부족합디다...

이외수 작가님,

독설의 고재열 기자님,

공지영 작가님,

청순한 17세 강풀 작가님,

탁현민 연출가님,

또 변...

헙!!!

하마터면 웬 듣보잡을 적을 뻔 했네.

까악~ 퉤!!!

암튼 파워트위터리안 여러분의 많은 RT 부탁드립니다~

 

 

 

 

---------------------------------------------------------------------------------

<마봉춘을 위한 밥차 응원>

1. 일시: 7월 2일 월요일 오전 11시

 

2. 장소: 여의도 MBC 사옥 남문 

 

3. 행사: MBC 노조에 삼계탕 200인분 쏜다!!!   

 

4 .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2-437-819810  이성미

 

5 . 입금할 때 사이트 이름이나 응원 문구를 적어주세요.

입금 내역을 모두 프린트해서 MBC 노조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6. 삼계탕 밥차를 하고 남은 금액 모두 MBC 노조에 기부합니다.

음식도 좋지만, 싸움에는 군자금이 제일입니다.

(노조에 기부하는 것이 합법적이라는 답변도 들었습니다)

 

 

 

모금 운동을 벌이는 제 글의 저작권의 일부 혹은 전부!!! 통째로 이양합니다.

 마음대로 퍼 날라주세요.

 

 

행사 진행과 자세한 공지는

아래 링크 참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num=1292339&page =

 

 

 

 

 

 

 

 

오늘 점심 메뉴!

일을 벌여놓고 나니까 급 다이어트를 해야 될 것 같은 압박이...-,.-

그래서 친구한테 요즘 샐러드로 다이어트 한다고 했더니

그 친구 왈, 코끼리도 샐러드만 먹는다고...+_+

너...

한번 밟혀볼래? -,.-

근데 샐러드도 많이 먹으면 살찌죠...?

저거 토마토 4개...ㅋㅋㅋ

참, 제가 어제 발견한 재미있는 거 보여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아이랑 지나가다가 학교 문구점에서 이걸 발견!!!

무한도전 농구 게임~ 대봑!!!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본의 아니게... 도배를 하고 있는데,

당분간 좀 할게요.

다음 글은 25일에 올리려구요.

머... ☞☜

그날이 월급날이라서 꼭 그런 건...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정답!!!

 

일 벌이느라 신경을 좀 쓰고 있기는 한데,

너무 재미있어요.

그래서 힘든 줄 모르겠어요.

혹시 뭐 좀 도와주시겠다... 하시는 분은...

 

 

 

 

 

 

 

 

 

 

 

 

 

 

 

 

 

 

 

우리집에 와서 설거지 좀 하고 가!!!!!

 

 

발상의 전환 (borabora)

82cook은 나의 온라인 친정. 먹고 사는 일에 관심이 많은 K-엄마입니다.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히히히
    '12.6.20 4:14 PM

    봉춘이만은 승리하기를...

  • 2. 버섯
    '12.6.20 4:16 PM

    ㅋㅋㅋㅋ
    재처리가 내려올 날이 머지 않았음...

  • 3. 화이트
    '12.6.20 4:16 PM


    이언니 사고한번 크게 치시네ㅎㅎㅎ
    마봉춘이 승리하고 정권만 바뀔수있다면 얼마든지...적극 협조할께요 화이팅!!!

  • 4. 인크레더블맘
    '12.6.20 4:18 PM

    이거 읽고 링크글에 기적맘님 이야기 읽었더니 또 눈물이 줄줄줄 흐르네요.
    아...
    사랑합니다 2222222222222222

  • 5. 모짜렐라
    '12.6.20 4:24 PM

    세상에서 제일 쒼나는 고생을 사서하는 발ᆞ전 동생님!!
    (민쯩까도 내가 언니일꺼라는;;)
    격하게 사랑합니다!! 진정 설겆이해주고싶다는...

  • 6. 쓸개코
    '12.6.20 4:30 PM

    이런표현 오그라들지만 전환님 팬 되었어요^^

  • 7. 진냥
    '12.6.20 4:55 PM

    그러게..저도 격하게 사랑합니다 33333333333
    옆에 앉아 말한마디 제대로 못해본 아줌입니다

  • 8. 지니
    '12.6.20 4:58 PM

    흑흑 그저 고맙다는 말밖엔..
    마봉춘의 그들에게..
    이름부터 짱인 님에게..
    함께 응원하는 모든님들께..
    사랑해요~

  • 9. bluebell
    '12.6.20 5:02 PM

    저도 동찹합니다~ 많이 많이 모여 땡볕에 고생하시는 노조원분들이 힘내셨을 좋겠어요^^

  • 10. 카페라떼
    '12.6.20 5:07 PM

    이런표현 오그라들지만 전환님 팬 되었어요^^ 22222222
    정말루 설겆이하러 가도되나요??
    저정도는 20년차전업주부에겐 껌이라우~~~
    전환님 글을 읽다가보면 울다가 웃다가하네요...
    암튼 자랑스럽습니다. 모두들.흑

  • 11. 엉주
    '12.6.20 5:10 PM

    오예오예!!

    앞에서 옆에서 뒤에서 아래위에서 이렇게 두드리고 응원하면

    꼭 정의와 진리가 제일큰 가치임을 알릴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참여하신 그리고 응원하는 모두들 화이팅!!!!!

  • 12. 두혀니
    '12.6.20 5:17 PM

    싸랑합니데이!!!

  • 13. 디자이노이드
    '12.6.20 5:31 PM

    책임지셈
    엉꼬에 털 났ㅋ

  • 14. 채린맘
    '12.6.20 5:35 PM

    저.. 아무래도.. 님 팬 된것 같아요...
    님 글만 보면 넘 즐겁고. 보고 또 보고.. 담글 기다리고..
    여하튼 기분 업! 너무 감사합니다.

  • 15. 찌우맘
    '12.6.20 6:04 PM

    발상의 전환은 또다른 기적을 낳는군요!
    홧팅!!

  • 16. 오로라
    '12.6.20 6:46 PM

    발전님, 사랑해요!!!
    우리 함께하는 힘으로 뭐든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 힘내요~~

  • 17. 플로레티
    '12.6.20 6:59 PM

    정말 멋찐 님!!!!
    님은 전생에 독립군 자금지원처의 수장이었음이 틀림없수다^^

  • 월요일 아침에
    '12.6.20 8:09 PM

    그리고 플로레티님은 독립신문 발행인?
    기발한 표현에 감탄합니다.

  • 18. 빗소리
    '12.6.20 7:44 PM

    글을 읽으면서 '사랑합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로그인했는데 다른 님들도 같은 마음이셨나봐요. 전환님. 사랑해요. 그리고 자손 대대로 복 받으실거에요.

  • 19. toosweet
    '12.6.20 8:34 PM

    발전님,감사! 앞장서서 뭘 추진하는게 너무 힘든 일인데 션~하게 일하시는 발전님 완전 멋져요 ㅎㅎ
    그냥 뭉클하고 ..

  • 20. 솔이엄마
    '12.6.20 9:24 PM

    발상의전환님 다음 글이 궁금해요^^ 작지만 마음을 표현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신 발상의전환님,사랑합니다~~요♥

  • 21. 스테고사우루스
    '12.6.20 10:12 PM

    내 이웃들에 절망했던 나에겐
    당신이 자랑거리요
    고맙소 ㅎ

  • 22. 퓨리니
    '12.6.20 10:51 PM

    발상의 전환님 최고!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 최고!

  • 23. 곧미녀
    '12.6.20 11:19 PM

    언니 쵝오.!!
    요즘 엠비씨 틀면 남편이 화내요.....아줌마 생각 없냐구..

    맛있게 삼계탕 대접하고 오세요

  • 24. 갈매나무
    '12.6.20 11:28 PM

    감격감격, 눈물눈물....최고최고!!!!
    아울러서 살짝 +소심한 자랑질 하나 하고 갈게요.

    저, 오늘 명동 지나가다가, 마봉춘 서명도 하고요, 서명받으시는 마봉춘 노조분들께 시원한 음료수도 사다가 안겨드리고 왔어요. 잘했죠? ㅎㅎㅎㅎ
    맘같아서는 7월 2일날 삼계탕 쏘러 갑니다하고 큰소리로 말하고 싶었으나, 부끄러워서 힘내세요라는 말만 했네요^^

  • 25. 혼저옵서예
    '12.6.21 12:33 AM

    완전 멋있으시다.

  • 26. 피츠커피
    '12.6.21 2:32 AM

    글을 쓰셔야 할 것 같아요!! 히트하실 것 같아요!! 글재주 정말 좋으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27. 붕어빵
    '12.6.21 8:43 AM

    고생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

  • 28. 구름빵
    '12.6.21 9:55 AM

    유모차부대였던 그 아이는, 이제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그해 여름이 생각나면서 왈칵 하네요.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것은 어떤 결과가 아닙니다.

    그 과정과,,

    우리의 태도입니다.

    우리가 어깨를 펴고 반듯하게 걸으면

    아이는 우리 뒷모습을 보고 자랄테니까요.

    고맙습니다. 발상의 전환님.^^

  • 29. 재피눈까리
    '12.6.21 10:48 AM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 보낼께요.

  • 30. 십년후
    '12.6.21 11:58 AM

    이제야 발전님 글 발견. 나같은 이를 위해서도 도배 부지런히 해주세요. 당근 동참입니다. 씩씩하고 예쁜 잘전님 사랑해요!!!

  • 31. 2상해
    '12.6.21 12:02 PM

    발전님....주소가 어케~~
    설거지하러 갈랑께~~~~

  • 32. 황금드레스
    '12.6.21 12:10 PM

    느무 적게보내서 죄송합니다. 어디서 돈벼락좀 내렸으면좋겟다..

  • 33.
    '12.6.21 12:14 PM

    팥빙수, 저렇게 간단한 방법이....
    그런데 시중에 파는 팥빙수 팥이 전부 용량이 너무 커서 고민중이랍니다.

    뭐 재주가 없어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없지만
    설겆이라면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ㅋㅋㅋ

  • 34. Heaven
    '12.6.21 12:30 PM

    애들이 아파서 한동안 82 못들어왔더니 이런 대단한 사건이 있었네요^^
    어쩜 그렇게 멋진일을 잘 벌이셨어요~^^
    지금 입금하고 댓글답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귀한 일에 쓰인다니 기분이 아주 좋네요
    자원봉사자로도 나서고 싶지만 애 업고 가면 민폐일가같아 소심하게 포기합니다 ㅋㅋ
    설거지 너무 싫어라하는 1인이지만 발전님 댁 설거지는 완전 기분좋게 해드릴 수 있을거 같은데..^^
    고마운 마음 한가득 모아 보냅니다^^

  • 35. 솜사탕2
    '12.6.21 12:32 PM

    너무 기특하시고 대견합니다.
    작은힘 보태겠습니다...

  • 36. 유레카
    '12.6.21 12:46 PM

    입금내역보고 가슴 울컥하긴 처음이네요. ^^

  • 37. 담비엄마
    '12.6.21 1:38 PM

    제가 그사이 지역으로 이사를 와서 자봉을 못함이 아쉽네요..
    군자금만 조금 보탭니다

    발상의 전환님 너무 수고 많으시고
    마봉춘을 지키고 계신 우리의 독립투사들 응원합니다

  • 38. 담쟁이
    '12.6.21 1:43 PM

    ㅋㅋ 잊어먹고 있었네요.
    군자금 조금 넣었어요~~~^^ 발상의 전환님같은 분들이 있어 정말 고맙고 살맛납니다.

  • 39. 애기옹기
    '12.6.21 4:04 PM

    더운날 마음을 더 뜨겁게 해주세네요 ~~~

    하루종일 마음 힘든것 여기에서 위로 받아요 ,, 화이팅

  • 40. 울룰루
    '12.6.21 4:44 PM

    멋져요! 약소하지만 군자금조금 넣어요. 화이팅!!

  • 41. phua
    '12.6.21 7:05 PM

    드디어 천..만..원...이 넘었답니다~~~~~~~~~~~~~~~~~

    오매 기쁜 것.!

  • 42. 오늘맑음
    '12.6.21 10:59 PM

    저도 월급날에 조금 보탤게요~
    이럴 땐 82cook 회원이라는 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발상의 전환님과 같은 멋진 분들이 계셔서요~ ^^
    최고에요! ^^

  • 43. 수늬
    '12.6.21 11:38 PM

    아 놔...이 글을 지금 봤지모에요...
    이번달 돈 다썼는디...
    어제만 봤더라도...
    할 수 없이 후발주자로 달립니다...
    내일 뒷주머니 뒤지러 갑니다...
    안그래도 마음이 애렸어요.....마봉춘때문에...
    전환님 감사해요...

  • 44. Dimbula
    '12.6.22 7:48 AM

    온마음으로 지지합니다.
    발상의 전환님 총대를 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작은 파도가 되길 기원합니다.

  • 45. 화렌
    '12.6.22 10:24 AM

    맘은 꽉 찼는데 돈은 홀쭉하게 입금했습니다.

    어여 어여 승리해서 우리 도니도니 좀 봅시다.

  • 46. 한계령
    '12.6.22 10:51 AM

    저도 발상의 전환님 푸아님 팬 되었네요.
    장터에 가서도 님 글 읽고~~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네요.
    온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 47. 무명씨는밴여사
    '12.6.22 12:49 PM

    한국에 계좌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저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탬이 되야할지 모르겠어요.
    보낸다 해도 정말정말 적은 금액밖에 못 보낼 것 같지만 마음은 벌써 부치고도 남았네요.

  • 48. 스노캣
    '12.6.22 3:05 PM

    책을 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진심과 행동이 담긴 글!
    아, 어떻게 힘 보태고.. 뜻 모으고.. 행동하고.. 이거이거.. 멋지네요.

    위에 님이 쓰신 것처럼, 작은 파도가 넘실넘실 조금씩 우리 세상을 바꾸어 봅시다. :)

  • 49. 아라치
    '12.6.22 3:31 PM

    70년대 동아일보 광고탄압 사태때 없는 대학셍 용돈으로 지랄발광을 했었다.
    이제 명퇴하고 차가운 눈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동아와는 다를거라고 믿고
    회사가 아닌 노조를 믿고
    다시 참여해야할까부다.
    25일까지 기다려주세요.
    아! 세월만큼이나라도 변했다 믿고싶다.

  • 50. yebunso
    '12.6.22 5:41 PM

    36.5C....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라는 표현에 왈칵합니다.

    게으름뱅이 아줌마도 보탭니다.

    발상의 전환님 파이팅! 82쿡 파이팅! MBC 노조 파이팅!

  • 51. Cinecus
    '12.6.23 5:25 AM

    발상의 전환님! 진짜, 짱이예요!

    한국계좌도 막혀있고... 밴여사님 맘이 제맘이네요... T.T
    한국있는 언니한테 알려야겠네요...

    아~ 눈물나요....다들 넘 감사해요....

  • 52. Dimbula
    '12.6.23 6:38 AM

    밴여사언늬~ 저도 미주지역인데, 혹 미주, 캐나다이시믄, 주부사이트 아시죠?
    미X빌 같은데.. 거기 가끔 글 올리시는 분 계세요..
    그분 계좌로 첵이나 머니오더 보내심 되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좀 보냈는데..ㅋㅋㅋㅋ
    자세한 정보 원하심 저한테 쪽지주셔도 되용.

  • 무명씨는밴여사
    '12.6.27 5:23 AM

    저에게 주부 사이트는 오직 82뿐! 딸랑딸랑~
    아직 제가 미XX 사이트를 잘 몰라요.
    어찌어찌 해서 한국에 계좌를 가지고 있는 분께 부탁해서 부칠 예정입니다.
    절 위한 답글 고마워요.

  • 53. 카르페디엠
    '12.6.27 8:50 AM

    코끝이 찡하네요...이래서 세상은 그래도 살만 한가 봅니다 ^^

  • 54. 게으른농부
    '12.7.8 10:19 PM

    에휴~ 진즉에 들어왔으면 저도 쬐끔 보태는 건데......
    신문기사를 보고 뒤늦게 알았네요. 정말이지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9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제이비 2024.12.14 861 3
41088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5 발상의 전환 2024.12.14 1,690 5
41087 나의 깃발 7 백만순이 2024.12.13 2,987 7
41086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6 너와나ㅡ 2024.12.12 4,249 3
41085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1 제이비 2024.12.10 6,611 4
41084 벌써 12월 10일. 23 고독한매식가 2024.12.10 6,039 3
41083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9,321 4
41082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1,139 4
41081 파이야! 14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0,906 3
41080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000 2
41079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4 ··· 2024.11.18 19,014 7
41078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2 Alison 2024.11.12 18,496 6
41077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216 5
41076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9,986 6
41075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0,691 5
41074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222 6
41073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856 5
41072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519 5
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547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325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727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653 2
41067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975 5
41066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329 4
41065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443 4
41064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537 3
41063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558 4
41062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881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