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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절...주절... 일상사

| 조회수 : 7,68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5-31 11:59:37

얼마전 올해들어 처음 담궜던 물김치가...

상온에 이틀 내어놓았더니만,,, 새코롬한 냄새가 솔~솔 풍기기에 맛을보니

생각했던것보다 간도 적당히 맞고, 알맞게 익었더라구요^^

올해 첨 담근 물김치였는데, 생각보다 잘 된거 같아서 늠~ 좋았답니다

양은 그닥 많지 않아서 엄마에게만 맛보시라고 배달해드렸는데...

엄마 도와드리러간 막내에게 물김치 맛 좀 보고 평 좀 해달랬더만

아! 글쎄~

동생왈,,,

엄니가 못준다고 했다며, 맛만 보자 했더니,

양이 적어서 엄마랑 아빠 드시기도 모자란다고 하셨다네요

다행한건 엄마입에도 간이 잘 맞은듯했네요

사실,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처럼 맛있는것은 세상에 없자나요~~~

동생아~ 담에 다시 담그면 보내줄께~~

보이시나요?

혹시나 매울까 싶어서 청양고추를 몇개 안넣었는데,,, 매운맛이 전~~~~혀 없네요

익어서인지 쪽파의 색도 누리끼리~~~~~~ 하게 변했지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었더니 새콤~~한게 좋네요^^

김치국물만 조금 덜어서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가 상에 내면 좋을지 싶네요   

어묵 귀신... 맛간장에 휘리릭 볶아서 먹고, 도시락으로도 싸오고,,,

지인이 보내주신 가지도 또다시 무쳐서,,,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맥주님의 단짝인 소시지도, 팬에 굽고, 데쳐서,,, 맥주랑 흡입도 가끔 해주시는 센~~~슈

파스타가 땡긴날,

집에 있던 재료 대충 넣고....

지난주말 영화보러 갔다가,,

올해 처음 맛본 내사랑 팥빙슈~~~~

음.... 사진이 짤렸네요 ^^;;

맛은 좋았답니다...

어제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빙수재료 사가지고 왔어요...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여야겠어요

 

아~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오후에 잠깐 소나기 소식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아직가지 더위 잘 못느끼고 사는 셀라지만, 시원한건 마구마구 땡기네요

한달 마무리도 해야하고, 또 새로운 한달 계획도 해야하고,,,,,

에고.... 글두 힘차게 고고~

 

오늘도 좋은분들과 맛난음식 드시고 오후시간도 화이팅~~~~ 하시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베끄차차
    '12.5.31 12:24 PM

    저도 물김치 담가보고 싶어요~
    레시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ㅎㅎㅎㅎ
    시원하게 해서 먹음 너무 좋을거 같아요~~
    물김치에 소면 넣고 먹고 싶네요..ㅎㅎ

  • 2. 해바라기
    '12.5.31 12:26 PM

    입맛이 없을땐 물김치한그릇이면 뚝딱인데..
    넘 맛있어 보이네요
    배추는 소금으로 절인다음에 하신건가요
    궁긍한게 넘 많은데 레시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3. 우화
    '12.5.31 3:28 PM

    와~ 소시지랑 팥빙수 넘 맛있겠어요.
    전 물김치 한번도 안 담궈봤는데...

  • 4. 알리오
    '12.5.31 5:23 PM

    물김치도 좀 담궈야겠네요 ^^

  • 5. 카산드라
    '12.5.31 5:36 PM

    부지런 하시네요.

    열정도 넘치시고....부럽습니다.

  • 6. 곰씨네
    '12.6.1 4:29 PM

    물김치에 국수 말아먹고파서
    몇번이나 물김치 재료 장을 봤는데 매번 무산;;
    사진 보니까 입에 군침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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