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에 빠진지 두 달된 초보 처음 인사드려요 ^^*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택배가 일찍 와서 아이 어린이집 보낸 사이에 이것 저것 만들어봤어요.
부족한 솜씨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언니들 ^^*
일찌감치 도착한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많이 질렀다는;;;
브레드팜에서 전제품 10% 할인하길래 저렴히 구입했더랍니다... 흐흣~~~
케익시트랑 중력분, 크림치즈, 버터, 휘핑크림, 유기농설탕, 다크커버춰, 피스타치오, 머핀믹스, 쿠키믹스,
상자들, 크리스마스 용품들, 붓, 분당체, 커피액기스, 바닐프로, 짜주머니, 돌림판 등등
케익시트, 휘핑크림, 크림치즈, 유기농설탕으로 잠시후 마법이 펼쳐집니다. ㅋㅋ
쿠키믹스와 버터로는............ 아래 결과물이!!
아이가 좋아하는 눈사람과 지팡이, 트리 모양으로 만들어봤어요. 나름 귀엽지 않나요? 호호~~
쿠키믹스 간편해서 좋네요.. 저처럼 초보에겐 귀한 재료... ^^;;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나씩 넣고, 박스에 담아서 리본으로 매줬어요.
포장이라도 이쁘게........ ^^
케익시트 열어보니까 이렇게 되어있네여~ 삼단 슬라이스 되어있어서 저처럼 초보에겐 딱이예요!!
요것은 바로 돌림판이랍니다.
플라스틱 돌림판 위에 아이가 올라갔다가 깨져버려서 이번에 세일하는 김에 장만했어요.
아주 튼튼하고 좋아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느낌도 좋고.... 이건 오래 쓸 수 있겠죠?
아가 제발 올라가지 말아다오.. --;;;;;;;;;;;
케익 위에 올라갈 장식재료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지요? ^^
자자~~ 그럼 또 만들어봅니다...
이번엔 아이아빠 생일 케이크... (예수님 생일과 같은 울 남편 ㅋㅋ)
시트 위에 붓으로 촉촉하게 커피액기스를 발라주고
준비해둔 크림치즈+생크림 섞은 걸 샌드해준 다음, 냉장고에 슝 넣어뒀다가 굳어지면...
이렇게 분당체에다 코코아 가루를 솔솔 뿌려주기~~
장식 좀 꽂아주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자른 단면이 좀 지저분한 걸 이해해주세요. 깔끔하게 자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요건 지난주에 만든 거...
다크커버춰를 듬뿍 뿌려서 만든 진한 가나슈케익이예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케익 중 하나랍니다.
고수님들이 많으셔서 부족한 솜씨에 글 올리려니 부끄럽네요...
도망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