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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박한 우리집 밥상~간단하지만 특별한 맛이랍니다 ~" 명태알 조림 "

| 조회수 : 12,94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1-09 16:06:32

냉동 명태알 사다가 조림을 만들었어요. 오`~ 맛있당~

입맛이 없는 엄마 드시라고 만들었는데..ㅋㅋ 제가 더 많이 먹었답니다.

명태알 좋아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오늘 슈퍼에서 냉동된거 하나 사다가

만들어 보세요. 아마 후~한 점수가 식탁에서 나올거예요. 장담합니다 ^^

재료 소개해요

냉동명태알 500g / 조림간장 반컵 /   물 한컵반 /

청주 5Ts  /   다진마늘 1/2Ts  /  설탕 1/2 Ts  /  마른고추 1개 / 물엿 1Ts  / 생강편 한두조각 /

( 명태알데칠때 :  굵은소금 1ts ,  청주 1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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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볼게요

(저는 레시피의 반만 했습니다 )

1. 냉동 명태알은 실온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완전히 해동이 안되면 삶을때 터져요

2. 해동된 명태알의 알주변 검은끈을 가위로 제거해서 씻어 건져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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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을 넉넉히 준비해서 냄비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소금 1ts  넣어주시고--->명태알넣고 -->  청주도 1ts 넣어줍니다. (잡내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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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느정도만 익으면 건져 놓으시고 ---> 조림장을 한번 살짝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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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끓는 조림장에 명태알 삶은거 넣어 한번 끓으면 중약불로 줄이고 20분정도 조립니다.

6. 명태알이 거의 조려지면 물엿을 넣고 살짝 끓은뒤에 마무리.

( 물엿을 마지막에 넣어야 윤기가 돌고 먹음직스러워요)

.

.

.

간단하지만  인기좋은 우리집 밑반찬이 완성이 됐습니다~~♥

식탁에 내실때 참기름 한방울 살짝 넣으셔도 좋아요.



생강편이랑 청주가 들어가 비린맛이 전혀 없습니다.

조림장과 잘 어울리는 명태알이 오히려 고소함으로 밥한공기를 비워 버리네요~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미리 명태알 사놓았다가 만드시면  후한 점수 받게 되실거예요.

     
 

point

1 명태알을 삶을때 그릇이 작거나 물양이 적으면 알이터져요

2  명태알은 알이 너무 크지 않은것으로 준비해주세요.

3  조림장에 명태알이 푹 잠기게 해서 조려야 간이 잘배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씨는밴여사
    '11.11.9 4:19 PM

    쏘시지 같아요. 명태알 조림이라는 요리도 처음 보는 거고...

  • 보리랑
    '11.11.9 10:37 PM

    보니까 그러네요..ㅎㅎ
    간장으로 조림한거라서 고소하니 밥반찬으로 좋아요~

  • 2. 연수민수맘
    '11.11.9 4:52 PM

    저 명태알무지 좋아라 하는데 이런방법도 있군요 꼭 해볼께요

  • 보리랑
    '11.11.9 10:38 PM

    감사합니다 ^^
    맛있게 드실수 있을거예요

  • 3. 미야
    '11.11.9 5:05 PM

    알 좋아 하는 우리딸을 위해서 접수!!
    오늘 당장은.. 알이 냉동실에 있어서 무리구요..^^
    당장 집에가서 알을 꺼내놓고.. 아하~ 설탕 사야겠습니다..-_-;;

    알 킬러 울딸을 위해 폭풍 메모 했네요.^^
    감사합니다.

  • 보리랑
    '11.11.9 10:40 PM

    사실 치과치료 받는 엄마가 죽을 많이 드시다보니 식욕이 없으시셔
    만들게 된거예요. 밥맛없을때 장조림처럼 드실수 있을거예여.
    저도 명태알 좋아해서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맛있게 드세요~~ 미야님

  • 4. 킹원
    '11.11.9 5:32 PM

    오 좋은 아이디어예요. 제가 사는곳은 명태알은 없고 참치알은 쉽게 구할수 있는데 저도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어요.

  • 보리랑
    '11.11.9 10:42 PM

    참치알은 제가 안먹어 봐서 어떤맛과 식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ㅜㅜ
    명태알은 오돌도돌 고소해서 조림으로 해놓으니까 좋더라고요.
    참치알 맛있으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궁금하네요~

  • 5. 안다미로
    '11.11.9 5:59 PM

    맨날 명태알은 젓갈로만 먹는 줄 알았는데 조림도 맛있겠네요~ㅎㅎ

  • 보리랑
    '11.11.9 10:43 PM

    예~~ 이거 여러 요리책에도 많이 나오는 반찬이예요.
    양념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 입맛에 맞게 재료는 선택하시면 되고요..
    맛있을거예요~~ 감사합니다

  • 6. 청솔
    '11.11.9 6:42 PM

    명태알 좋아하는 데요^^
    첨 보는 요리에요~
    저도 점수 좀 따 볼께요 ㅎ

  • 보리랑
    '11.11.9 10:43 PM

    ㅎㅎㅎ
    감사합니다~~
    아마 점수 후하게 따실수 있을거예요~~
    맛있거든요..^^

  • 7. 스콜라
    '11.11.9 7:01 PM

    오~ 저도 후랑크소세지인줄로만...^^;;;

  • 보리랑
    '11.11.9 10:44 PM

    아...진짜루 그렇게 보이나요 ?
    제가 단면을 그렇게 잘라서 그런가봐요..ㅎㅎ
    맛은 전혀 다른맛이니까 한번 만들어 보세요~~

  • 8. 행복한 우리집
    '11.11.9 10:36 PM

    너무 좋은 아이디어예요.같은 식재료로 매번 똑같은 음식밖에 못만드는 제 한계를 느끼네요.-.-;;

  • 보리랑
    '11.11.9 10:47 PM

    감사합니다 ^^
    제 아이디어는 아니고요~~ 여러 요리책을 보다보니 비슷비슷한 요리가 많이 있어요.
    그중에 하나가 명태알 조림이고요, 들어가는 재료( 고추나 향신채소 같은거 )는 좋아하는 맛으로
    가감하시면 되는거고요~~ 우리 가족이 맛있게 먹으면 그게 맛있는 요리잖아요..^^

  • 9. 그린
    '11.11.9 10:58 PM

    냉동실에 알탕거리로 사 둔 명태알 있는데
    딱 안성맞춤인 레시피예요.
    당장 따라하기 들어갑니다~~^^

  • 보리랑
    '11.11.10 5:14 PM

    감사합니다 ^^
    오늘 저녁에 바로 만들어 드시면 되네요~
    맛있게 드세요

  • 10. 퓨리니
    '11.11.9 11:03 PM

    저도 맨 윗사진 보고 소시진 줄..^^;;;;;
    명태알로 알탕만 끓이는게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 보리랑
    '11.11.10 5:15 PM

    ㅎㅎㅎ
    정말 소시지 같나봐요~~
    많은 분들이 그리 말씀을 하시네요.
    댓글쓰면서도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네요
    맛나게 드세요~ 퓨리니님

  • 11. candy
    '11.11.10 8:51 AM

    알탕 생각이 나네요.
    오늘 점심은 알탕?

  • 보리랑
    '11.11.10 5:16 PM

    알탕~ 좋죠 ^^
    저도 밖에서 먹을때 탕종류중에 알탕 많이 먹거든요.
    오늘 날도 꾸리꾸리한데 알탕 얼큰하게 끓여서 드시면 좋을것 같네요 ^^

  • 12. jasmine
    '11.11.10 10:22 AM

    익힌 명란만 드시는 울 엄마 해드리면 좋아하시겠네요.
    담에 저희집 오시면 해드려야겠어요. 누구 레시피면 어때요? 새로운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

  • 보리랑
    '11.11.10 5:17 PM

    감사합니다 ^^
    맞아요~~ 직접 만들어 가족들 맛있게 먹어주면 그게 좋은것 같아요~
    어머님 좋아하실거예요~ 저의 엄마도 좋아하셨거든요 ^^

  • 13. 쎄뇨라팍
    '11.11.10 11:34 AM

    ^^
    저도 소시지인줄..ㅎ
    맛나보여요
    어쩜 사진을 요로콤 잘 찍으셨어요~

  • 보리랑
    '11.11.10 5:19 PM

    하하하~~
    저 다음에 정말루 소시지 오려야겠네요..ㅋㅋ
    제가 봐도 소시지 같네요..인정합니다..ㅜㅜ
    사진은 잘 찍은게 아니고 잘 나온것만 올린거예요..호호
    감사합니다 셰뇨라팍님~~

  • 14. 독도사랑
    '11.11.17 7:35 AM

    근데 명란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정확하게 어떤것들이 들어 있는가요 ㅎㅎ?

  • 15. 운정낭자
    '11.11.21 11:55 AM

    당장 해봐야 겠네요. 해서 어머님도 같다드리고.... 잘되면 다시 답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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