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년만에 만든 두번째 고추장

| 조회수 : 9,196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10-26 17:31:50

2009년도에 처음 고추장 만드는걸 배우고 만든후 2년만에 만든 고추장입니다

시중에 나가면 널리고 널린게 고추장이지만 만들줄 안다는것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작은 항아리 하나분량입니다

생수5컵이상,엿기름300g, 찹쌀가루 300g, 소금 500g 이상, 설탕300g ,물엿500g,매실액1컵,

고춧가루(고추장용) 4 00g, 메주가루 300g, 소주1병

 

엿기름+생수를 치대 거른후  엿기름물을 끓여준다   엿기름물을 계속 끓여 가면서 합니다

찹쌀가루에 끓인 엿기름물을 넣어가며 익반죽해주고  익반죽한 찹쌀가루을 조금씩 떼어내어 도넛 모양을 만들어

옆에 끓고 있는 엿기름물에 넣어 찹쌀반죽이 익어서 떠오르면 커다란 스텐볼이나 대아에 건져 담아

끓인 엿기름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서서히 풀어준다 

 

찹쌀푼 엿기름물에 소금 설탕  물엿을 넣어 주고  메실액도 있으면 넣어주면 좋고 물엿이나 설탕대신 조청은 더 좋다

메줏가루 고춧가루 넣어 멍울없이  풀  어준후 소주는 농도를 보아가며 넣어준다



염도가 낮으면 항아리 안에서 끓어 넘치고 너무 되면 딱딱한 고추장이 됩니다

고추장은 보통 1-2개월 정도 지나면 먹는데요 저 처럼 아파트 베란다에 두시면 3개월이상 익혀야 합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ift
    '11.10.26 5:42 PM

    고추장...귀여운 거네요...
    맛있다 보다...지송..
    흰모자 씌운게 느무느무 참해보여서...^ ^

  • 2. 꼬꼬와황금돼지
    '11.10.26 6:58 PM

    저도 장담그기 배우고싶던데,..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한번 시도해보고싶어요~~추천도 꾸욱 누르고갑니다.^^

  • 3. 인왕산
    '11.10.26 7:31 PM

    저도 추천 꾸욱~
    만들줄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동감백배입니다. 직접 만든 고추장... 정말 맛있지요...

  • 4. jasmine
    '11.10.26 8:17 PM

    양이 적으니...한 번 도전해볼까..유혹이 강하네요.
    대단하세요.

  • 5. 꽃도끼
    '11.10.26 9:00 PM

    저에게 아직, 고추장 된장은 신세계로소..... ㅡ.ㅡ;;;; 직접 담으시는 분들 참 대단하게보여요.
    (그게 언제일진 모르나)저도 언젠간.. 불끈 ^^;;;;;

  • 6. 칼라스
    '11.10.26 9:50 PM

    흐음 ~~ 도전 의지를 불끈하게하는 포스팅이네요.. 꼬옥 시도해 보겠습니다^^*.

  • 7. agada
    '11.10.26 10:57 PM

    설탕 조청은 안넣어도 되는거죠 단게 싫어서리

  • Harmony
    '11.10.27 2:52 AM

    죄송해요, 원글이는 아니지만
    저도 몇일 있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장에 가기때문에 관심이 있어서 어르신들께 들었는데요.

    설탕이나 조청이 들어가지 않으면
    실온보관이 좀 ~어려울 듯해요.
    설탕이나 조청은 맛도 맛이지만
    보관력을 더 낫게 하는걸로 알아요. 고추장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맞나요?~저도 답 기다립니다.

  • 8. Harmony
    '11.10.27 2:53 AM

    저도 얼마있다
    유기농단체서 하는 고추장 만들기체험하러 갑니다.

    가기전에
    도움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 9. 구경꾼
    '11.10.27 9:26 AM

    저희집 항아리 단지가 좀 작지요^^
    장류는 조금 담는것보단 많이 담아서 장독대에 채워놓고 먹어야 더 맛이 드는데 아파트에서는 한계가 있네요 저희는 식구가 셋이라 저정도 담아서 익는 과정까지 2년 먹었어요
    그리고 제가 올린 방법은 요즘 환경에 맞춰서 저장이 가능하도록 하기위한 개량하신 방법입니다
    예전 처럼 커다란 장독대가 있다면 설탕은 넣지 않고 엿기름과 찹쌀로 맛을 내고 소주대신 달인국간장으로
    농도를 맞춰서 한다고 합니다

  • 10. 쎄뇨라팍
    '11.10.27 12:09 PM

    ^^
    헉!!!고추장요?
    언제쯤 시도해보게될지...

  • 11. 예쁜솔
    '11.10.27 1:30 PM

    꼭 담아 볼게요.
    내용 퍼다 내문서에 넣어 놓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0 코코몽 2024.11.22 1,787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2024.11.18 8,974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2,112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405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49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091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72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402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28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333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334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64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33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68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1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21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76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15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1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5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9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9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81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17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98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7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14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6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