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갈비 괜찮을 까요
아침 7시반에 일어나서 둘째 우유 먹이고 보니 7시 50분이더라구요
그때부터 위생장갑끼고 지방덩어리를 떼내고 났더니 8시 10분
양념장 내맘대로 조합하고 있을때 8시 20분 신랑 깨우고 첫째 깨우고 세수하니까 얘보시는 분이 30분에
오시더라구요 정말 스킨하나 바르고, 하던 양념장 던져 놓고 날아가듯이 운전하고 사무실에 방금 도착했는데 갈비 어떠하죠
많이도 샀어요
현대 에서 5만 얼마짜리 할인해서 3만7천원을 줬나?
아뭏든 양념장 비율도 모르겠고, 비계를 제거하는데 원래 그렇게 살이 흐물거리나여
상한건가 하고 냄새도 맡아봤지만 상한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이젠 어떻게 해야 하나여
우리 큰애 반찬으로 먹일려고 했는데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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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게
'03.7.10 9:37 AM실제 양념할 갈비양을 정확히 게량하세요.
기름 제거하셨으면 양이 또 줄었을 것 같은데요.
양념은 600g 기준으로
진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마늘 1큰술, 파 1큰술, 정종 1큰술, 참기름, 후추, 적당량
구이를 하실거면 파는 넣지 말구, 찜을 하실거면 넣으세요.
정종 없으시면 양파 갈아서 즙을 젛어도 괜찮구요.
싱겁게 드시면 간장과 설탕을 조금 줄여 넣으시구요.2. 채린
'03.7.10 11:50 AM제가 늦게 봐서 답변을 못해드렸는데, 꽃게님이 잘 해주셨네요...고기는 핏물빼면, 약간 분홍색을 띄면서, 좀 흐물 거리는것 맞아요, 냄새 않나면 상한 것은 아닌 듯하고요, 그런데...사실 고백하자면, 전 대충 감으로 해서 정확한 양념 계량은 모른답니다. (여기서 들통나네요, 완전 할머니 방식^^), 1.8kg이 도대체 얼마나 되나싶어서, 냉동실에 우리가족 한번 먹는양, 한(16대)정도를 욕실 저울에 (주방용 저울이 없어서...^^) 재 봤더니, 한 1.5kg 정도 되네요.
전, 각각의 양념양은 모르겠구요, 양파간것, 간장, 설탕 마늘 합쳐서, 냉면 대접(국대접)으로 한 사발 정도 만들면, 대충 맞더라구요....더 헷갈리실듯...그냥, 꽃게님 계량으로 하세요^^
그런데 "하던 양념장 던져 놓고~~" 란 말이 무슨 뜻인가요? 고기에 아직 재어 놓지 않으셨나요??
갈비는 적어도 한나절이상, 하루정도는 재어나야 맛이 배이는데~~~*
happihae님, 어쨌든 너무 걱정마시고, 자신감~~가지고 하세요...하다보면, 다는답니다.
저희 남편도, 신혼때는 "맛으로 먹은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먹었노라" 그러더라구요...
'엄청괴로왔나보죠???'3. happihae
'03.7.10 12:45 PM채린님, 애보시는 분한테 대충 냉장고에 집어넣어 달라고 얘기했는데 모르겠어요
일이 없으셨으면 재워노셔을 테고 아니면 생각하기 싫네요4. LaCucina
'03.7.10 8:19 PM - 삭제된댓글오맛..저도 지금 봤는데...지금 아침이거든요....에구구...아이 돌봐주시는 분이 재워 두셨는지...구워서 드셔 보셨는지요? 원래 살이 흐물흐물해요...
저도 그 계량이란거 모르고 그냥 하거든요...엄마가 하시는 방법 그냥 어깨 넘어러 본 거 따라 해볼 뿐이라 정확한건 모르나 전 제 손과 혀를 믿죠 -_-;;
보통 할때 고기양이 많다보니 국자나 수저로 안하고 손으로 하거든요 ^^;;
대야 같은데 간장 콸콸 모든지 손으로 번쩍번쩍 들어서 -.-...
손가락으로 양념장 찍어 먹어서 달짝지근 하면...달콤한 맛이 더 있네 싶을 정도로 양념장 만드시면 되거든요...에구 설명이 안되서 죄송해요 ....
저도 지금 신혼이니 남편이 사랑으로 먹고 있는지 몰라요 ^^
아, 그 고기요...혹시 양념 안하셨고 양념에 재서 하시는거 정 일이다 싶으시면요..
술에 한번 덩범 넣었다가 고기를 팬에 구워 드셔도 되요...그때 소금이랑 후추로 간하시고요.
그래도 맛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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