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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바도르 달리의 요리책, 빵 그림 두개외 Les Diners de Gala' 요리책 안내- 비루한 반찬 몇가지

| 조회수 : 11,651 | 추천수 : 6
작성일 : 2020-04-25 06:24:34

요즘 제가 재활용품 치우다 손을 다쳐서 엄청 고생하고 있어요. 병원가서 꿰매야하는데 병원가기 싫어서 그냥  흉터를 키우고 겨우 타 칠 수 있는정도가 되었습니다.ㅜㅜ

집안일은 거의 남편이나 딸이 하는 중인데  ..ㅠㅠ

쑥과마눌님 글이 갑자기 사라져 슬프네요.  이곳이 키친톡인데 카테고리가 뭐 어떻다고..그냥 먹는 이야기 세상사이야기 같이 하면 어떻다고 그럴까요?

오늘의 글은 쑥과마눌님에 대한  오마주 입니다.

쑥님! 이곳이면 더 좋겠지만 줌인줌아웃에라도  곧 돌아오시길 빌어요. 플리즈~

 


                                                   달리의 [빵 바구니,1926]  



                              달리의 [빵이 담긴 바구니,1945]



달리[1904~1989]는 스페인 피게라스 지방의  풍족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변호사이며 공증인으로 아들인  달리를 무척 사랑하였지만 몇해전 죽은 형의 이름을 살바도르 달리에게 그대로 물려주고 형의 환생이라고 믿게 하였죠. 어머니 역시 달리를 과잉보호하며 대했는데 달리는 이런  형의 환생이라는 대우에 신물이 나고 평생을  동생 달리라는 걸 계속 증명하듯이 하며 기행을 하기에 이르릅니다.

달리는 미각의 소유자이며  특히 성게알, 계란후라이,콩, 양고기등을 좋아하였고 이렇게 빵이 담긴 바구니 라던가  그의 작품에서 음식 그림이 꽤나 많습니다.

처음 달리는 요리사가 되고싶었으나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주방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하였고 늘 음식에 대한 열정으로  부모님 눈을 피해 자주 요리를 했다고 하네요.

이런 요리에의 열망이 초현실주의자 그림으로 발현,  그의 미각에서 시작되었다고도 합니다.

자기 스스로 천재라 늘 부르짓고 정말 재주도 다양한 기인이기도 천재이기도 하죠. 그리고 엄청난 고집장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림도 그렸지만 영화 제작도 하고 책의 삽화, 영화 포스터도 만들고 또 프로이트를 너무나 존경하여 편지를 쓰고 집으로 여러번 찾아가고해도 만나주지 않았더라도

 다방면으로 노력해서 드디어 13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프로이트를  런던서 만나기에 이르릅니다.

그는 자기 일생에 프로이트와 아인슈타인이 절대적 영향을 주었다 하고 그의  뮤즈' 갈라'( 본래 폴 엘뤼아르의 부인,10살 연상의 러시아출신 여인)와의 만남은

 자기를 구원하기 까지 했다고 합니다. 1982년 갈라가 먼저 세상을 떠났지만, 그이후 혼자 남은 7년도 1989년 죽을 때까지 갈라를  기리며 죽어갑니다. 

 이런 오매불망 편집적인 사랑의 달리는  자신의  집에 대접하는 손님들에게 자기자신이 메뉴를 짜고 기상천외의 요리를 자주 대접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갈라의 얼굴을 표지 모티브로 한 [갈라의 만찬, 일명 축제의 만찬.1973]이라는 요리책을 발간하기까지 합니다.

아래에 직접 가져온 우린 듣도 보도 못한 기상천외의 재료로 만든  달리의 요리책을 함께 보도록 해요( https://www.instiz.net 에서 퍼옴 허락하여 소개합니다)

갑각류와 생고기그림, 인체를 닮은 물고기 요리 그림,  절단된 ....혐오스러운 그림이 많으므로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피해가길 바랍니다..

이책은 136가지의 요리를 소개하지만 , 최근 한국서도 유영미 번역의 게오르크 베트 저의  달리 요리책이 따로 출판되기도 하였습니다.

 달리를 30년이나 연구하였다는 저자 게오르크 베트는 [달리의 초현실주의 그림은 달리의 미각에서 나왔다,2001] 라는 요리책을 펴냈습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10316/7663563/

링크가 잘 안걸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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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의 초현실주의는 미각에서 나왔다.

게오르크 베트 지음 유영미 옮김


 
 


원판 달리의 요리책 소개합니다.

아래는 쑥과마눌님 소설에서 나왔었던 달리의 요리그림이 들어있습니다.

요리책 제목은

'Les Diners de Gala' 

1973년에 발행.


요리책 그림을 바로 올리려하니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 할 수없이 그냥 사이트만 알려드려야하겠습니다.

 일단 책자소개의 글만 올립니다.

'Les Diners de Gala' 1973년에 발행된 이 요리책은 살바도르 달리가 제작하였습니다.

136가지의 조리법 페이지에는 콜라주 방식으로 이뤄진 다양한 삽화가 들어 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파티 음식이나
크리스마스 저녁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더 이상 걱정하지 마십쇼.

살바도르 달리의 음식 레시피에는 1000년 동안 묵힌 달걀, 태양과 개구리 생과자, 수상한 브랜디, 생강,

카이엔 칵테일 등 죽기 전에 맛볼 수 있을까 하는 특이한 음식들이
가득하답니다!. 물론 이러한 재밌는 점 이외에도 묘하게 아름다운 콜라주의 작품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살바도르 달리의
희귀하고 환상적인 요리 책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재발행되었으며 아마 올해도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엔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지도 모릅니다. 아래, 달리의 음식 삽화들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instiz.net/pt/4755920



달리를 더 알고싶으시다면
http://www.peaceone.net/heart/art/dali/gallery/09.php 

위 기상천외의 음식이나 요리들은 그림이나 사진으로 즐기는걸로 하고

 전 소박한  음식들을 올려보겠습니다.^^


1, 광어활어회덮밥-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미리 주문하고 받아온 광어회덮밥입니다.

 물론 활어회여서 생선회맛은 좋은데 ..ㅜㅜ 양념장을 못 받아와서 제가 적당히 제조했는데 식당의 80% 맛 밖에 ~







2.돌게로 국물내고 된장풀고 아욱국 끓였어요. 아욱은 요즘 학교급식 못하는 농장의 채소 꾸러미를 두상자 주문해서 받았는데 

다른 채소들도 다 맛이 달큰하니 좋더군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된장국입니다. 왠만하면 꽃게를 넣어야 하는데 꽃게 고시 패스 못 해서 돌게로 했습니다.ㅠㅠ     


  



3.파프리카 당근 양파볶음- 파프리카도 역시 농장에서 도산직전이라 하여 구입했는데...아직도 많이 남아서 매일 이러고 먹습니다. 




4.브로콜리 멸치볶음. 

브로콜리는 물 받아서 잘 흔들어 씻은 후 끓는물에 꼭 데쳐서--부드러움과 위생상 꼭 데쳐서 쓰라고 하더군요.

빈팬에 덖은 멸치와  데친 브로콜리를 합해  진간장,꿀가루 첨가했습니다.

매콤하고 색감있으라고 냉동칸의 붉은 마른고추 몇개를 썰어 넣었어요.


5.아래는 요리는 아니고 키톡이니 주방이야기입니다.

식탁옆에 손씻는곳. 

요즘 우리집에서 아주 요긴히 사랑받고 있는 손 씻는 곳입니다. 

이거  설치했을 때... 쓸데없이 설치했다고 남편한테 엄청 잔소리 들었습니다.ㅜㅜ 

그러나 요즘 , 코로나 바이러스로 손 자주 세정해야 하니 제값을 아주 톡톡히 하고 있는아주 기특한 녀석이죠. 

옆에는 2인분용 미니 밥솥이 조금 나왔네요. 기분에 따라 큰밥솥, 미니밥솥 바꿔가며 쓰고있어요.


4월이 가고 곧 5월이 오는데 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져 밖으로 맘껏 나가고싶네요.

 

 





 






Harmony (harmony)

매일 여기서 요리와함께------------- 세상을 배워갑니다.!! 모두들 감사 !!~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20.4.25 8:12 AM

    하모니님의 자세한 달리 얘기들으며 그림을 보니 쏙쏙 들어옵니다.
    식탁옆손씻는 곳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돌게 아웃국, 블로콜리멸치 다 맛있겠습니다.
    자주 그림공부와 일상 이야기 들려주십시요~
    정말 감사합니다.~

  • Harmony
    '20.4.25 10:29 PM - 삭제된댓글

    지금 이시간에 무슨 드라마 하나봐요. 거실에 TV없고 TV있는 방도 제가 거의 안들어가니 잘 모릅니다.
    재택근무하는 식구가 무슨 드라마 봐야한다고 컴에서 자리를 비웠습니다. ^^
    앞으로 5월되면 업무량이 더 많아져서 컴 차지하기 더 힘든데....컴을 하나 더 사야하나 계산해보고있습니다..
    드라마 덕분에 잠깐 컴 차지했습니다.^^
    네 테디베어님의 남편분의 실력에 못 미치지만 반찬들은 다 맛있었어요.^^
    브로콜리 다 떨어져서 더 주문해야 하는데
    냉장고가 고시 채소들로 미어터져요~

  • 2. 르플로스
    '20.4.25 2:58 PM

    달리의 이렇듯 담백한 빵그림을 보게 해주시다니...놀라운 상상력의 요리책과 하모니님의 요리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수전이 참 예뻐요 ^^

  • Harmony
    '20.4.25 10:32 PM

    우리가 아는 달리그림은 초현실주의 늘어진 시계만 많이 봤었는데
    달리 초기의 그림이나, 마드리드 미술학교 다닐 적 프라도 미술관을 하도 많이 다녀서
    고전적 그림도 꽤 많더군요.
    수전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3. 블루벨
    '20.4.25 7:25 PM

    하모니님의 그림해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특히 달리 그림 좋아해요. 딸이 미술에 관심이 많은 데 달리 요리책 링크걸어주니 보고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광어회에 아욱 돌게된장국을 비루하다고 하시다니요..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 Harmony
    '20.4.25 10:38 PM - 삭제된댓글

    블루벨님 반가요~
    돌게 아욱국등 다 맛있고 한데
    제가 처음 올린 글에서는 달리의 바닷가재요리가 산더미로 쌓인 사진들이 엄청나서
    그 사이에서
    돌게 한마리 있는게 아주 비루해보였어요,^^
    지금은 달리의 바닷가재요리가 클릭해야만 보이니 먹음직스럽게 보인긴 하네요 .
    그런데 돌게 비추. 등껍질이 너무 딱딱해서 치과갈뻔 했어요.
    냉장고에 있는 나머지는 압력솥으로 국물을 내 보던지 해야겠어요.

  • Harmony
    '20.4.25 10:39 PM

    블루벨님 반가요~
    돌게 아욱국등 다 맛있고 한데
    제가 처음 올린 글에서는 달리의 바닷가재요리가 산더미로 쌓인 사진들이 엄청나서
    그 사이에서
    돌게 한마리 있는게 아주 비루해보였어요,^^
    지금은 달리의 바닷가재요리가 클릭해야만 보이니 먹음직스럽게 보이긴 하네요 .
    그런데 돌게 비추. 등껍질이 너무 딱딱해서 치과갈뻔 했어요.
    냉장고에 있는 나머지는 압력솥으로 국물을 내 보던지 해야겠어요.

  • 4. 크리스티나7
    '20.4.25 8:33 PM

    우아..정말 다 좋아요. 그림도 좋고
    음식사진 진짜 좋아요. 안먹어도 먹은듯한 느낌이에요.

  • Harmony
    '20.4.25 10:41 PM

    크리스티나7님 반가와요.
    크리스티나7님의 음식사진도 곧 보여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 5. 고고
    '20.4.25 8:46 PM

    영화,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의 정부
    제목도 길지요.^^
    두 화가의 요리 이야기 들으니 이 영화가 생각이 나요.ㅎ

  • Harmony
    '20.4.25 10:58 PM - 삭제된댓글

    위 영화 볼거리가 엄청 많은데...19금에다
    영화관련 링크 걸려다
    스포가 될 거 같아 그냥 답글만 달아요.^^
    (혹 위 영화보실분은 대낮에 보시길 추천)

    고고님 추천 영화글 좋았는데
    조만간 한번 더 부탁드려요.^^

  • Harmony
    '20.4.25 10:59 PM

    위 영화 볼거리가 엄청 많은데...19금에다
    영화관련 링크 걸려다
    스포가 될 거 같아 그냥 답글만 달아요.^^
    (혹 위 영화보실분은 대낮에 보시길 추천)
    고고님 추천 영화글 좋았는데
    조만간 더 부탁드려요.^^

  • 6. Harmony
    '20.4.25 10:52 PM - 삭제된댓글

    위 영화 볼거리가 엄청 많은데...19금에다
    영화관련 링크 걸려다
    스포가 될 거 같아 그냥 답글만 달아요.^^
    (혹 위 영화보실분은 대낮에 보시길 추천)

    고고님 추천 영화글 좋았는데
    조만간 한번 더 부탁드려요.^^

  • 7. 쑥과마눌
    '20.4.26 2:14 AM

    Harmony님 감사했어요.
    님 덕분에 제 글이 호사했어요^^

  • Harmony
    '20.4.26 10:32 AM

    쑥과마눌님
    무신말씀을~ 재미진 소설로 우리가 호사했었는데요^^
    언제 재입주하시려나 기다립니다.

  • 8. 꽃게
    '20.4.26 9:44 AM

    너무 많은 재능을 가지신 하모니님~~
    잘 봤습니다.
    뭔가 따라쟁이로 음식도 한가지 해얄것 같아요.

  • Harmony
    '20.4.26 10:39 AM

    꽃게님! 대가가 이런 말씀을 하시니 몸둘바를~
    꽃게님의 살림솜씨, 손으로 하는 모든 솜씨,마음 씀씀이, 여행 , 삶의 태도 항상 경이롭게 보고있습니다.
    음식은 두말할 것도 없이...
    꽃게님, 어여 간단명료한 맛있는 솜씨를 보여주세요^^

  • 9. 초록
    '20.4.26 10:03 AM

    1973년에 요리책을 발간했다면
    1904년생이니 69세네요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가한걸증명해주신 열정가네요

    여러모로 박학다식한82~~사..사...사랑합니다

    광어회에양념이무신상관이며
    돌게가들어간아욱국..크하..다 좋습네다 ㅠ

  • Harmony
    '20.4.26 12:11 PM

    초록님 반가와요~
    달리처럼 무적의 용사는 없을 듯 해요.
    아버지의 뒷받침되는 경제력과 함께
    무소불위로 작은아들 달리를 큰아들로 만들려했던 부모들의 강요.
    그걸 이겨보고자 달리는 엄청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든 듯 합니다. .
    거기에 갈라를 만나면서 오늘날 이런 작품들을 만나게 해주네요.
    박학다식은 여러고수님이 보고계십니다.ㅜㅜ
    즐거운
    초록님의 음식도 기다리겠습니다.^^

  • 10. 수니모
    '20.4.26 11:05 AM

    이런 오마주도 너무 좋아요! 계속 이어주세요.
    달리의 저런 정물은 처음 보는데 똘끼 없이 지극히 정상이고만요.
    Harmony님 덕분에 그림 이해의 폭이 아주 넓어져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부엌 창조물도 많이 보여주세요~ ^^

  • Harmony
    '20.4.26 12:14 PM

    수니모님 오늘 날이 좋아 혹 텃밭에 계시는거 아녀요?
    감자는 잘 자라고 있는지 매일 궁금합니다.^^
    수니모님의 수확물이나 부엌 창조물도 기다려집니다.^^

  • 11. 폴바셋
    '20.4.26 12:34 PM

    쑥과마눌님글 네이버웹소설에 있어요~~

  • Harmony
    '20.5.8 3:35 PM

    폴바셋님 감사합니다.~

  • 12. bl주부
    '20.4.26 5:21 PM

    오...달리가 요리에도 일가견이
    역쉬 남다른 감각의 소유자라서 천재 예술가...
    이런 재미난 정보 너무 좋아요
    키톡이 풍성해지네요~

  • Harmony
    '20.5.8 3:37 PM

    bl주부님 고마와요~
    bl주부님의 재미난 키톡글도 얼른 올려주세요.^^

  • 13. 소년공원
    '20.4.28 9:48 PM

    뉴욕에 사는 레이놀즈와 엘레노어 모르스 부부는 우연히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접하고 감동받아 그의 작품을 열심히 모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달리와도 직접 친분을 쌓고 친구가 되었다고 해요.
    모르스 부부는 달리의 작품을 보관 및 전시하기 위해 처음에는 오하이오주 비치우드 라는 마을에 미술관을 열었는데,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라는 도시와 의논해서 그리로 미술관을 옮겼다고 합니다.
    증축과 개축을 하며 40여년 가까이 미술관이 유지되고 있는데, 미술관 건물 자체도 예술작품처럼 멋있게, 달리의 그림처럼 신기하게, 잘 지어서 구경할 거리가 많아요.
    세인트피터스버그는 플로리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탬파의 위성도시쯤 되는 곳인데 (가장 큰 도시는 마이애미 입니다) 따뜻한 기후와 멋진 경치 덕분에 돈많은 은퇴한 부자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탬파만을 연결하는 다리위를 드라이브하면 푸른 바다와 하얀 갈매기 나는 풍경 속에서 나도 백만장자가 된 듯한 착각을 누릴 수 있죠 :-)

    탬파에 사는 후배 가족 덕분에, 세인트피터스버그 관광도 하고, 양준일씨가 일했다던 한식당 이야기도 들었던 (가보지는 못하고요 :-) 소년공원이 한 숟가락 얹어봤습니다.

    하모니 님, 반가워요!
    다친 손 얼른 낫길 바랍니다.
    손 다 나으면 또 요리해서 사진 올려주세요.

  • Harmony
    '20.5.8 3:44 PM

    플로리다에 두번이나 갔어도 그때는 가 볼 생각도 못했어요,탬파에 후배분 계시니 좋으네요. 거긴 기후도 너무 좋고^^...양준일씨 일했던 식당은 이제 소문 자자해서 더 손님 많겠군요.
    당분간은 여행은 꿈도 못꾸는 시대가 도래했으니 언제 가볼까나 싶네요

    다친손이 좀 나은듯해서 물일하다가 덧나서 아주 더 죽을뻔ㅠㅠ 조금 나은듯하나 아직도 ing~ㅜㅜ

  • 14. Harmony
    '23.12.8 11:06 AM - 삭제된댓글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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