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도토리묵 무침

| 조회수 : 5,199 | 추천수 : 2
작성일 : 2020-04-08 07:22:12
마켙에서 야채 구입 당시에는 분명히 계획이 있었으나 귀찮아 미루고 미루다 보니,
채소들이 냉장고 안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네요.

집콕을 하다보니 좋은 점들도 있지만 아주 경계해야할 게으름과 야행성이 된다는 점이 있더라구요.

원래는 샐러드 용도였으나 식초물에 일일이 씻고 또 물기 빼주고... 이게 무슨 큰일이라고 미루게 됩니다.
하여 82쿡 친정에 오랬만에 온 기념으로 필 받아 별것도 아닌 것을 부끄럼도 없이 또 올립니다.





식재료 구색 맞추기 혹은 갑자기 손님 오시면 해드릴 요량으로 사두었던 좀 시간이 된 도토리묵 가루 봉지가
보이길래 물 5 : 도토리가루 1 의 비율로 작은 냄비에서 좀 불려준 뒤 어젯밤 잠자기 직전에 묵을 쑤었습니다.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참기름을 약간 넣고 만들어 두었답니다.

조금전 점심시간에 맞추어 찜했던 채소들 몇가지 깨끗하게 씻어서 인터넷에 소개된  양념장 만들어 버무렸습니다.
솔직히 자체의 밍밍하기만 한 묵을 무슨 맛으로 먹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건강에 좋다고 하고 여러 싱싱한 채소들을 많이 먹을 수 있고 매끈매끈한 식감과 양념맛인 것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제기억에 남을 한가지 돌밥했다 뿌듯해 하며 또 저녁때가 오겠죠?
에구 ~~~ 간단한 재료와 방법이 쉬운 카레로 하려고 해요.



레먼라임 (lemonlime)

저는 6세가 되는 딸과 2세의 아들을 가진 전업주부입니다. 82쿡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연말 \"칭찬받은 쉬운요리\"라는 책을 통해서 입니다. 자세한 것은 82쿡을 보라는 선..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스께끼
    '20.4.8 8:17 AM

    도토리묵 정말 좋아해요! 조만간 청포묵이라도 쒀야겠어요. 그나저나 레먼라임님이랑 저희집 냄비랑 찌찌뽕이요:)

  • 레먼라임
    '20.4.9 5:45 AM

    아...반갑습니다.
    저희는 냄비가 모두 20년 넘게 사용한 독일산 휘*러 냄비뿐이라 신형은 아니죠.
    그나마 이 휘*러 라인은 1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어찌 되었건 구식이죠^^;;;

    저도 필 받아 아스께끼님 처럼 청포묵을 ... 친정스탈의 초간단 청포묵을 해볼까요?

  • 2. 테디베어
    '20.4.8 9:08 AM

    도토리묵까지 먼곳에서 쑤셨군요~
    묵무침이 침이 꼴까닥 넘어갑니다.
    다음 번 예고편까지~ 간단한 재료와 방법이 쉬운 카레도 포스팅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레먼라임
    '20.4.9 5:49 AM

    요리 고수님께서 그리 말씀 하시면...ㅜㅜ
    집콕이 편하기도 했다가 끔찍하기도 했다가 종잡을 수가 없어서
    별 것 아닌걸로 82쿡에 도배질을 하고 있습니다

  • 3. 초록
    '20.4.8 9:41 AM

    이야........묵쑤기 은근히 어려운데 쫄깃~탱탱하니 맛있어보여요
    묵좋아하는데 실패한이후 그냥 사먹어야할거같아요

    전 도토리부침개나 해먹을까봐요
    밀가루에 섞어서 해먹으면 색은 좀 까맣지만 약간 쌉싸리하니 맛있어요^^

  • 레먼라임
    '20.4.9 5:51 AM

    그런 방법이 있나요?
    초록님께 많이 배웁니다.
    독특한 맛이 된다고 하니 궁금해서 손이 근질근질 합니다

  • 4. 바다사랑
    '20.4.8 11:29 AM

    손이 화면속으로 들어갈뻔..
    맛있겠네요.

  • 레먼라임
    '20.4.9 5:54 AM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면 속으로 보내드리고 싶어요. ^^

  • 5. Harmony
    '20.4.8 1:51 PM

    방금 점심 먹었는데도
    도토리묵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 6. 레먼라임
    '20.4.9 5:55 AM

    감사합니다.
    집콕이 답답하다 느껴질때 분위기 전환 같은 거...라고 우겨 봅니다

  • 7. 솔이엄마
    '20.4.12 11:50 PM

    도토리묵이 정말 탱탱해보여요.
    혹시 특별한 비법이 있으시다면 알고싶어요. ^^
    묵 잘 쑤시는 거 보니까 다른 음식들도 얼마나 잘하실지 가늠이 됩니다. ^^
    편안한 밤시간 되세용~

  • 8. mediater
    '20.4.13 11:05 AM

    인터넷에서 보고 도토리묵가루 1: 물5 소금 약간 잘섞어 전기압력밥솥에 죽코스로 돌려 끝나면 유리볼에 쏟아 거품기로 잘섞어 네모난 유리용기에 부어 4-5 시간 굳히면 맛있는 도토리묵 완성 실패없고 계속 저을필요도 없고 너무 좋은 방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853 Quarantine cooking 11 hangbok 2020.05.29 1,822 1
43852 밤새 냉장고에 두었다가 굽는 이스트빵 6 환상적인e目9B 2020.05.28 2,949 2
43851 나를 부지런하게만든 바게트 12 이베트 2020.05.26 4,977 5
43850 날것 22 초록 2020.05.25 5,304 3
43849 이스트, 반죽 필요 없는 아이리쉬 소다 빵이 왔어요. 25 올리버맘 2020.05.25 4,497 5
43848 오렌지 파운드케잌 33 이베트 2020.05.24 4,692 3
43847 따라쟁이...올리브 포카치아....비짠 파스타집에서 나오는 거 .. 14 분당댁 2020.05.23 5,765 2
43846 에프에 4번 주자 7 수니모 2020.05.23 4,804 3
43845 50%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7 一竹 2020.05.22 6,315 2
43844 복숭아(황도) 소르베또 13 Sei 2020.05.21 4,848 2
43843 빵 80% 성공기 5 에스텔82 2020.05.21 3,249 3
43842 빵없는 부엌 이야기 33 소년공원 2020.05.21 7,179 5
43841 빵열풍 속 초보 계란 카스테라 12 NGNIA 2020.05.20 5,923 3
43840 빵~! 17 Sei 2020.05.19 4,051 4
43839 빵빵빵생활 32 테디베어 2020.05.19 7,272 3
43838 빵은 못만들고 다른거나 만들어먹어요 14 초록 2020.05.18 5,374 3
43837 발효빵 도전기 11 이베트 2020.05.18 3,142 3
43836 치아바타 도저어언~~~!!! 13 가비앤영 2020.05.18 4,182 1
43835 내 밀가루의 한계 15 berngirl 2020.05.16 5,356 3
43834 자게 발효빵 제빵기로 좋아하는 탕종식빵 만들었어요. 12 프리스카 2020.05.16 4,002 3
43833 에어프라이어 길들이기 17 수니모 2020.05.16 6,333 3
43832 딸이 만들어준 에어프라이어 공갈빵 대박 맛나요 15 둥글게 2020.05.15 7,513 2
43831 오래간만에 14 초록 2020.05.15 3,610 2
43830 발효빵 인증(처음으로 글을 써 봐요.) 16 칼레발라 2020.05.15 4,355 4
43829 마늘쫑 무침 10 이호례 2020.05.14 4,857 3
43828 불고기 깐넬로니 16 Sei 2020.05.14 4,335 4
43827 에어 프라이어에 빵굽기 10 수니모 2020.05.13 6,542 1
43826 엘비스프레슬리파운드,딸기생크림케이크,찐남매생일상,고추장삼겹살 33 조아요 2020.05.12 6,859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