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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초간단 김밥과 역시 간단한 타코 pico de gallo

| 조회수 : 9,551 | 추천수 : 2
작성일 : 2020-04-05 17:09:38
일상이 주말같은, 주말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날들 입니다.

집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되는 거리에 가슴이 탁 트이는 공원이 있어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가면 좋겠다 서로들 이야기 하지만 아이들이 느즈막히 일어나 시험공부에 숙제에 늦게까지 나름 바쁜 재택공부를 하고 있는지라 가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식사때 빼고는 온종일 책상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고2 아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녁식사 후 고무장갑을 끼고 설겆이를 해주길래  " 아들, 고마웡~~~ "  절로 나오는 콧소리와 눈웃음을 아들이 보고 씨익 웃습니다.
20세된 딸은 식사때가  되면 " 뭐하면 되느냐 ? " 고 묻고 식탁차릴 준비를 합니다.^^




헐 ~~~
사이즈를 엄청 줄이는 노력을 했는데도 눈이 피로합니다.

저희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골고루 김밥을 힘들게 만들어서 주면 손가락으로 쏘옥쏘옥 빼서 결국엔 김과 밥만 먹는 김밥을
먹기에 친구한테 아이디어를 얻어 그후 지금까지 만들어 주는 김밥입니다.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한 밥에 생오이, 노란무, 쏘세지 <스팸> 만을 넣어서 만들어 주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날은 맛살도 조금 넣어 봤습니다.




이또한 사이즈를 엄청 줄였슴에도 눈에 부담이 되죠 ? ㅜㅜ

돌밥 식단중 어제 점심과 오늘 저녁으로 돌려 먹은 타코 피코 데 가요 입니다.
오늘 저녁식사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과정샷이 없지만 제가 하는 방식대로
레시피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저희가족이 2번 먹을 양을 만든 것이므로 재료의 양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만들기 쉽고 영양가도 많고 아이들 야채 먹이기에 딱 좋은 새콤하고 약간은 매콤한 맛도 있어서 개운한 음식이 먹고 싶을때
딱 좋은 식사입니다 ^^

또띠야는 옥수수로 만든 것을 구입했구요, 기름 두르지 않은 약불의 후라이팬에 따뜻할 정도로만 데워 줍니다.

1. 고기 양념 : 소고기 <치맛살이라고 하나요?>에 락솔트 <소금대체 가능>, 후추, 레먼즙 약간으로 밑간을 하며,
                    후라이팬이나 그릴에 구운 후 손톱크기로 잘게 자릅니다. 고기양은 사진을 보고 참고 하세요.
2. pico de gallo : 토마토 <중간크기> 4개, 양파 1개, 실란트로 <기호에 따라 가감> 2단, 할라피뇨<중간크기> 1개,
                    레먼즙 1개 분량, 약간의 소금
3. 토마토는 손톱크기로 잘게 썰고, 양파는 좀더 작게 다져 주세요. 실란트로 <고수>는 야체와 고기 크기에 맞추어 
                    썰어서 준비, 할라피뇨<청양고추로 대체 가능, 단 실짝 매운맛 나도록 조절>를 잘게 썰은 후
                   소금과 레먼 1개 즙을 짜내어 섞는다.
4. 핫소스를 뿌려서 드세요. 참고로 보통은 타바스코소스를 주로 사용하는데 저희는 언제부터인가 더 찐한 
                    매운맛이 도는 스리랏차소스를 넣어서 먹는 것을 더 좋아 합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솔이엄마를 위하여 어제 다녀온 동네 마켙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
원래는 꽃이 정말 많았는데, 사이즈가 커서 엄청 잘라내며 마음이 아펐습니다.

요새 예쁜짓만 하는 우리딸을 위하여 위의 사진에서는 짤렸지만, 돌밥에서 응원해주신 유지니맘의 말씀대로 
우리딸, 꽃길만 걷길 바라며 보라색 히야신스를 사와 선물해주었습니다 ^^










레먼라임 (lemonlime)

저는 6세가 되는 딸과 2세의 아들을 가진 전업주부입니다. 82쿡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연말 \"칭찬받은 쉬운요리\"라는 책을 통해서 입니다. 자세한 것은 82쿡을 보라는 선..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브리엘라
    '20.4.5 8:53 PM

    폰으로 보는데 사진 사이즈 전혀 안크고 딱 좋아요^^
    김밥이 참 정갈하네요
    김밥 함 싸야지 하는데 집김밥은 너무 많이 먹게되서 참습니다
    재료 사서 데치고 볶고 이거 귀찮아서 그러는거 절대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세뇌중입니다 허허..

  • 레먼라임
    '20.4.6 3:34 AM

    간단하고 항상 집에 있는 재료라, 의외로 생오이의 상큼함과 식감이 일당 열은 하는 것 같아요.
    가끔 골고루 김밥을 먹게 되면 간단 상큼한 초간단 김밥이 떠오르는 건 돼 일까요 ?
    가브리엘라님, 혹 간단김밥의 영양가라든가 정성이란 면이 마음에 걸리시면...
    반찬도 같이 내놓아 같이 먹을 것을 권해주는 걸로 ^^;;;

  • 2. 수니모
    '20.4.5 10:27 PM

    다정다감한 남매의 모습이 제일로 부럽사옵니다..

  • 3. 레먼라임
    '20.4.6 2:06 AM

    양념이 좀 필요했습니다 ㅋㅋㅋ
    곰탕을 먹을 땐, 어렸을때 당면만 찾아서 먹었는 모습이 귀여웠다던가,
    초간단 김밥을 먹을땐, 너희들이 크게 입을 벌리면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던가 이렇게요.
    커져 가는 아이들은 본인들이 몰랐던 어릴때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식사준비를 할 땐 중간중간 " 에구~~~, 힘들어~~~ " 등등 가끔씩 엄살을 부려야 합니다

  • 4. 고독은 나의 힘
    '20.4.6 5:07 AM

    역시 김밥은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어요.. 지난주에 김밥 싸 먹었는데 이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집니다.
    오늘도 집에만 있은지 만 3주가 지났네요. 중국하고 한국이 코로나로 고전하고 있을때 미국에서 발만 동동구르다가 이제 그게 제 발등에 떨어지니 그냥 헛 웃음만 나와요.. 미국정부에서 대처하는 것 보면 한심하고.. ‘이게 나라냐?” 싶기도 하고..

    저도 꽃은 항상 트레이더 조에서 샀었는데 안가본지가 한참됐어요..

  • 레먼라임
    '20.4.6 12:09 PM

    저희동네 트레이더 조에는 다른 동네와 달리 항상 꽃을 많이 갖다 놓아서, 가끔 날씨에 따라 꽃 한다발씩 안고 옵니다^^

  • 5. 초록
    '20.4.6 10:18 AM

    창문너머로 꽃향기가 들어오는거같은데 모니터 밖으로도 나는거같습니다
    볼수록 이쁘다....소리가 절로나네요
    꽃도 아이들도^^

  • 레먼라임
    '20.4.6 12:16 PM

    꽃은 항상 예뻐요.

    아이들은...
    화 날때 마다 " 옆집 아이다 " 이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ㅋㅋㅋ

  • 6. 테디베어
    '20.4.6 10:31 AM

    김밥도 맛있겠고 타코도 너무 맛있겠습니다.
    꽃즐도 예쁘고 우애좋은 남매도 부럽습니다.
    건강하게 잘 보내십시요~

  • 레먼라임
    '20.4.6 12:13 PM

    테디베어님의 음식솜씨에는 근처도 못가지요.
    저, 테디베어님의 팬입니당 ^^

  • 7. 유지니맘
    '20.4.6 7:39 PM

    오늘 아이 자취집에 몇가지 들고 다녀왔습니다
    겨울방학부터 지금까지 뒹굴며 같이 지냈는데
    이젠 슬슬 가야겠다고 나서기에
    짐 넣어주고 와서 조금 쓸쓸하던차 이글을 보네요

    저도 레먼라임 따라쟁이 해서
    울 아이에게 다음주에는 예쁜 히야신스 하나
    선물해줘야 겠습니다
    너도 꽃길만 걸어라 ~~~ 이런 마음으로 .

  • 8. 레먼라임
    '20.4.7 1:08 AM

    자취집 ㅠㅠ ㅠㅠ
    벌써 연습을 넘어 실전이시네요.
    신생아때 부터의 생생한 추억이, 갓난아이때 신던 신발이, 귀여운 머리핀이 아직 그대로 있는데 ...

    그러나 이젠 날개에 힘을 주고 자신의 길을 향해 날아 갈 독수리 처럼, 훨훨 더 높이 올라 가도록 아이들의 앞길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어야겠지요.
    그러나 머리와 가슴이 따로 놉니다.
    저...갱년기인가 봅니다

  • 9. 고고
    '20.4.7 11:00 PM

    독거중년의 일상도 돌밥돌잡입니다.

    김밥은 옆구리 터질지라도 꼭 해먹어 보겠습니다.

  • 10. 레먼라임
    '20.4.8 3:36 AM

    제가 고고님의 글과 음식을 참 좋아라 하는데 반갑습니다.
    초간단 김밥 때문에 항상 오이를 챙겨 구입을 합니다.
    사실 소금과 참기름이 들어간 밥은 맛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

  • 11. 솔이엄마
    '20.4.12 11:52 PM

    레먼라임님~ 덕분에 화면으로나마 꽃구경 잘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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