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손큰 남편의 해산물 택배
참치 대가리와 등뼈는 갈비양념에 재워서(일반 갈비양념과 똑같아요) 한나절 두었다가 오일스프레이를 좀 뿌리고 오븐에 구웠어요
제주도 물가에 대해 자게에 잠시 얘기가 돌던데.............
백만순이님 글이 올리신 음식 사진 만큼이나 감칠맛나세 입에 촵촵 붙네요... 흐린 월요일 오후에 감기 몸살로 누워서 읽다가 저절로 제 입꼬레가 올라가요.
근데 마지막 코멘트는 뭔가요 힝~~~ 저 제주 살아서 그 카페 딱! 궁급했는데 묻지 말라시니 백만순이님 동네로 이사가서 일단 그동네 카페 사장님과 친해진 이후에 빼내야 하는 정보 인가요 ㅠㅠ
오늘 따라 백만순이님 글빨이~~^^
우선 냅다 댓글 투척하고
세번은 더 읽을꺼에요.
곱씹고 싶은 글귀가 있으니..
귀관상 카페
저말고 전주사는 친구 꼭 가보라고 알려주고 싶어
막 찾아 헤맬꺼여요~
뭔 이따구 잡설을 세번이나 읽으셔요~ㅎㅎ
좋은글은 줌인줌아웃에 많으니 그리 함 가보셔요
어머 전주가 아니고 옆동네?
제가 사는 그곳?
아.......검색하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왠일이야?!하며 호들갑떨말도 하주지만 갸우뚱하게하는 말도 합니다
다만 제가 배움이 있는 녀자라 이런곳에 가면 듣고싶은말만 쏙쏙 뽑아 들으면 된다는걸 아는거지요
세상에... 구질구질하다는 글발이 왜이리 좋답니까~ 이것저것 따지고 재고 하면 피곤하고 각박해지기 십상이라 가끔 아무생각없이 남들 하는거 나도 함 해보자 하면 맘이 툭~ 풀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눈과 마음이 호강하고 갑니다 ^^
전 사십여년을 너무 따지며 살았어요
삶의 밸런스를 맞추려면 이제 막 헤퍼지고 풀어져야해요ㅎㅎ
매번 읽을때마다 감탄합니다!
백만순이라는 닉네임이 괜한게 아니었어요^^
도대체 못하는게 없는분이세요
신이 저에겐 어떤 능력을 주셨을까요?
저도 이참에 이름좀 바꿔볼까..하는 생각이 ㅎㅎ
신나게 부지런히 하면 잘하는게 생기는듯해요
매일을 신나게 지내보셔요^^
첫돌 맞이하는 영아원 아기...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3월 중에 제주도 가려는데
고등어회는 언제까지 먹을 수 있나요?
오늘보니 엄청 건강하게, 눈만 마주치면 안아달라 울어재낍니다ㅎㅎ
머리도 영특해서 엄마쌤한텐 안통하고 제가 만만한걸 아는거지요
고등어회는 사시사철 가능한데 추울때가 기름이 돌아 더 맛있긴해요
제 노후는 내가 나고 자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인데
돌아가서 없음 내가 하나 만들자 싶은 게 로컬푸드직매장인데
벌써 그런곳이 있군요.
제주도 사시나봐요/
부럽부럽...
글도 너무 재밌게 쓰시고..
요즘 지방도시들은 로컬푸드직매장이 대세입니다
장사가 어찌나 잘되는지 처음 시작한 완주로컬푸드에 지방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구경하고 지역마다 모두 직매장들을 세우고있지요
제주도는...........살고싶지만 아직ㅜㅜ
잘 봤습니다~
사진과 음식, 글과 인생 유머 짱이시네욧!
다들 자꾸 잊으시는데 저는 얼굴과 몸매가 짱입니다
나한테 보시오
내 안보고도 보는 관상장이라오!
빵집말고 빵도 곁들이는 카페를 권하오
열고 싶을 때 열고, 닫고 싶을 때 닫고,
팔고 싶을 때, 팔고 싶은 사람에게만 파는 그런 카페 말이요.
취미가 왠만한 사람 본업보다 나은 사람은,
듬성듬성 살아야 하는 것이 세상 이치라오.
난 삼만원말고, 밥 한끼 받겠소 크으
내 일찌기 그대의 범상치않음을 알아보았으나
역시나 그대의 신묘함은 내 심장을 찌르고도 남음이요
강호의 도리가 땅에 떨어졌다하나 어찌 밥 한끼로 퉁치겠소
오시요! 대중소까지 내 거둬먹이리다~
이것은 그대를 향한 나의 롸브요♡
글이 너무 맛있어요. 너무 정확하게 보는거 같아서 귀관상보는곳 궁금하다 젤 마지막 쓰신글보고 맘 접었어요 ㅋㅋ 사진보면서 이 중에 젤 먹고싶은것도 생각해보구 다양한 즐거움을 주시네요. 전 고등어 회맛이 젤 궁금하네요
고등어는 늦기전에 지금 드셔야합니다!!!
와 ~~술안주다. ㅎㅎㅎㅎ
전 술을 잘 못마시지만 반찬만 만들면 모두 술안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답니다~
해삼. 싱싱한 참치회...
백만순이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늘 좋은 글과 사진들 감사해요^^~
얼린거 말고 생참치는 진짜 맛이 좋더라구요
말 그대로 입에서 살살 녹아요
근데 그 껍질벗기기는 정말 힘들ㅜㅜ
관상쟁이 청년 말이 맞아요.
백만순이 님은 당장 일식집을 내도 대성공할 운명이심이 분명.
그런 운명일랑 거부하고 맨날 일안하고 노는 삶을 택하겠어요!ㅎㅎㅎㅎ
동네 친구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집에서 취미로 가구 공예하거나 테디베어 만드는 사람의 결과물을 보는 느낌이 들어서 백만순이님의 회 사진이 좋아요.
오.. 이런것도 집에서 할 수 있구나.. 늘 감탄하면서 봐요.
오늘은 귀 카페 점쟁이의 현란한 말발에 크게 웃고 갑니다~^^
다 되었고! 꽃소님 매력넘치는 글이나 자주 보여주세요!ㅎㅎ
정말 동화같은 아름다운 삶을 잠시나마 나누고 갑니다. 좋은 글 김사합니다.
아니 무슨 이런 동화가 있답니까?!ㅋㅋ 개그라면 몰라도요~
첫돌 맞이하는 영아원 아기...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222
그리고 1,000,000 순이님 사랑해요^^
음성은 인식으로 되겠습니까 숫자로 나오네요ㅎ ㅎ
자게 덕분에 저도 음성으로 글쓰기 해봤는데 혀가 삐꾸인지 오타가 넘 나서 전 포기했어요
1,000,000순이라니 몹시 있어보입니다ㅋㅋㅋㅋ
유쾌하게 웃고
즐겁게 보고 ~~^^
백만순이 님
순이가 백만이 백만순이 님^^
전국의 순이 국가대표로 깊이 새겨보겠습니다. ㅎ
저도 제 뻘짓때매 몇날 몇일을 잼나게 보냈어요ㅋㅋ
백만순이님은 뭘해도 다 잘하시겠어요.
마음이 예뻐서 주위를 행복하게 하는 재능도 있으시고
아무튼 늘 건강하세요~ ^^
아이참! 얼굴 이쁜거에 대믄 맘 이쁜건 티도 안난다구요!!!ㅋㅋ
귀관상카페가 어딜까요 궁금
안알려드리지요~ㅋㅋ
저 혼자 삼만원 쓴걸로 되었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