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둘리새끼가 자판 밟는 바람에 다 날라갔어요
으으으
동네선술집에서 한 잔하고 와 다시 적겠습니다. 끙
울엄니 크리스마스 이브라꼬
팔순잔치보다 더 격하게 ㅎㅎㅎ
동네밥집에서
아고고 소주 한 빙 마셨습니다.^^
며칠 전
열 무지 받은 날 집에서 먹은 목살구이
매운 게 땡기는 날은 아마도 제가 한 까닥한 날입니다.
저렇게
먹고나면 분노가 살짝 날아갑니다.
동네족발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이 동네엔 없었어요.
앞발과 뒷발 차이는 4천원
혼자 조용히 올드보이 오대수 처럼 마구 뜯어먹고
남은 건 싸들고 와 아새끼들이랑 2~3일 나눠 먹어요.
산 속에 국수와 회덮밥이라는 주제로 얼마 전 개업한 집입니다.
땅이 있어 집을 지어 식당이라도 하자는 취지로 지은 집
사장아저씨와 주방아주머니,
손님이 아직은 없어요.
회덮밥 8천원 소주 4천원
왕복 4키로 걸어오고 간 보람 있었습니다.^^
글 수정하다 사진 날라가고 뭐 또 수정하다 날라가고
메리 아님 캐리 또 아님 도크, 쫑으로
불리었던 아주 옛날 강아지들 이름들이었나 궁금한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오늘도 뭐 해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