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괜시리 맛 보았어요

| 조회수 : 10,351 | 추천수 : 2
작성일 : 2019-12-04 09:20:37

미숫가루 빻으러 가는집이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오늘 우리 떡 하는데 고에 있는것 드려요 하면서 봉지에 담아 주십니다

냉동실에 두고 잊었습니다

이게 뭐지 ?

해동하여

에어프라기에 180도10분 돌려서 먹는데

찹쌀고추장 준비중인 찹쌀조청에  찍어먹으니

괘시리 맛 보았어

접시채 들고 아지매께로 달려 갔습니다

마아악 나누고 싶어서

지난주 청송큰형님께 갔는데 김장을 하셨습니다

가족들 모두 모여서

깻잎김치를 나누시는데  저도 얻어 왔지요

삭힌깻잎을 씻어 삶고 또 울려 또 삶아서

김장김치때 육수가 넘 좋아서 거기에 양념 하여 두었던 양념을

들깻에 무쳤습니다  

둘 며눌들에게 보내고 나도 먹고 내손이 내딸 입니다

이호례 (leehoyei)

저는 메론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19.12.4 1:36 PM

    떡에 조청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겠습니다.
    삭힌 깻잎김치에 밥먹으면 끊이 없이 들어가겠습니다.~

    생전 저의 아버지가 내손이 내딸이라하셨는데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맞벌이 엄마 대신 아버지가 늘 요리하셨거든요~~

  • 이호례
    '19.12.7 8:52 AM

    저도 메론농사 지을적에 어머님께서
    손국수 갱시기죽 등등해 놓으시고
    야야 내손이 내딸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님 뵙고 싶어요

  • 2. 초록
    '19.12.4 2:01 PM

    가지런한 깻잎을 보니 엄마생각이 나네요
    저거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ㅠㅠ

    고에있는 떡이란게 떡모양을 보니 그클?에 있는 남은건가요?
    방앗간따라가서 그거 먹어본 기억이나요^^

  • 이호례
    '19.12.7 8:53 AM

    그쵸 방앗간에 가면 구수한 떡찜이
    냄새도 좋고 한줄기 얻어 먹음 진짜
    맛났어요

  • 3. 달달구리
    '19.12.5 4:15 PM

    떡사진 와우...딱 하나만 집어 먹구 싶네요~!

  • 이호례
    '19.12.7 8:55 AM

    저떡을 에어프라기에 돌리지 말어야 했어요
    넘 맛나요
    겉은 까슬까슬 속은 솜사탕이요

  • 4. 북가좌김
    '19.12.5 8:16 PM

    김치양념에 눈이 번쩍!
    깻잎김치 얼마나 맛날까요~~

  • 5. 보헤미안
    '19.12.6 12:36 AM

    이호례님께서 안동쪽에 사시던가요? 안동분이신 저희 할머니 살아계실때 내 손이 내 딸이다 라는 말을 자주 하셨거든요ㅎㅎ저 말을 저희 할머니 말고 다른분이 쓰시는거 처음봤어요^^

  • 6. 이호례
    '19.12.7 8:57 AM

    보헤미안님 안동으로 시집갔어요
    어머님께 건강식 음식을 많이 배웠습니다
    울어머님 자주 쓰시는 말씀이어요

  • 7. Harmony
    '19.12.7 11:37 PM

    이호례님의 담백한 음식사진
    따뜻한 미소로 보게되네요.
    들깻잎절임도 정말 맛있어보여요.
    따뜻한 밥에 척 걸쳐서 먹으면 정말 밥 한그릇이 뚝딱이겠어요.^^
    82봉사시설에
    가래떡 보내주신것 감사하고~
    아이들 너무 좋아할게 눈에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 8. 행복나눔미소
    '19.12.10 12:19 AM

    하모니님에 이어서
    샘물의 집에 보내주신 정성성에 감사인사드립니다^^

  • 9. 백만순이
    '19.12.11 10:12 AM

    냉동실 떡 찾으러갑니다!!!

  • 10. 넓은돗자리
    '19.12.22 9:46 AM

    떡 귀한 곳에 있으니 떡이 더욱 그립고
    깻잎김치...너무 탐나네요. 친정엄마 계심 원없이 먹어보는 음식일텐데...
    전통음식? 너무 잘 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647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2 고고 2020.01.27 605 0
43646 솔이네 경자년 설지낸 이야기 3 솔이엄마 2020.01.26 1,198 2
43645 우엉생채와 돔 5 이호례 2020.01.18 6,808 2
43644 설준비 10 이호례 2020.01.16 13,230 4
43643 또 오시게 27 고고 2020.01.12 9,325 4
43642 119차 봉사후기) 2019년 12월 '두툼한 목살돈가스' 9 행복나눔미소 2020.01.10 10,006 5
43641 막장에 막빵 (드라마 아님요) 23 수니모 2020.01.10 10,473 5
43640 겨울왕국-아이슬란드 여행 40 시간여행 2020.01.04 10,025 6
43639 어제 오늘 내일 38 고고 2020.01.02 12,908 8
43638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엣헴~ 크루즈 여행에 대해 말씀드리겠.. 53 소년공원 2020.01.01 13,348 8
43637 2019년을 보내며 38 솔이엄마 2019.12.31 11,044 10
43636 종무식 33 테디베어 2019.12.31 8,021 8
43635 세 가정의 송년 디너 상차림 20 에스더 2019.12.29 12,070 7
43634 다짐육과 함께 하는 아저씨의 추억팔이입니다. 28 Mattari 2019.12.29 8,628 11
43633 하급 도시락 (부제: 이것도 도시락이냐?) 22 초록 2019.12.26 12,616 7
43632 ,, 19 수니모 2019.12.23 9,897 4
43631 영국여행 이야기^^ 53 시간여행 2019.12.21 14,315 6
43630 불멍~~~해보고 싶은 요즈음 17 주니엄마 2019.12.16 12,311 6
43629 눈물을 멈춘 리베카같은 양준일을 보고.. 37 쑥과마눌 2019.12.14 17,760 8
43628 아저씨에게 김장이란? 30 Mattari 2019.12.12 11,302 6
43627 시트콤은 아닙니다만 50 백만순이 2019.12.11 12,965 10
43626 118차 봉사후기) 2019년 11월 함께하는 김장 그리고 생굴.. 28 행복나눔미소 2019.12.10 6,929 6
43625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런던? 32 시간여행 2019.12.06 12,566 5
43624 고딩이 도시락 38 초록 2019.12.04 15,190 3
43623 괜시리 맛 보았어요 13 이호례 2019.12.04 10,351 2
43622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feat.완용의 처가 기가 막혀) 57 쑥과마눌 2019.12.01 10,884 16
43621 다래미 6 이호례 2019.11.30 6,648 3
43620 물김치? 3 이호례 2019.11.29 7,352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