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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여름 밥상과 새콤달콤한 체리파이

| 조회수 : 9,787 | 추천수 : 5
작성일 : 2019-07-25 01:32:20





싱그러운 여름 아침 햇살이 참 따뜻하네요.
아침으로 시금치 계란구이와 쫀득하고 고소한 깨찰빵을 만들었어요.


시금치와 계란 오븐구이

재료 2인분
(버터 2큰술, 시금치 1단, 다진마늘 2큰술, 달걀 4개, 생크림 2큰술, 모짜렐라치즈, 방울토마토, 올리브, 바질, 소금,후추)

1.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서 샐러드 스피너에 넣고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 뜨거운 팬에 버터를 넣고 다진마늘과 시금치를 넣고 2-3분 정도 익혀줍니다.
3. 오븐용 그릇에 볶은 시금치와 달걀을 넣어주고 방울토마토, 올리브를 올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해줍니다.
4. 생크림을 골고루 뿌리고 치즈를 얹어서 360도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




아침 일찍 일어나 우유식빵을 구웠어요.



빵을 버터에 노릇하게 구워서 설탕 솔솔 뿌리고 달콤한 딸기잼을 발라서 먹으면 맛있어요.



상큼한 청포도 레디시 샐러드와



버터에 구워 바삭한 식빵에 랍스터 샌드위치~

랍스터살과 샐러리, 레몬즙, 양파, 사과, 아보카도, 달걀, 청고추,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




뽕나무 삼계탕~
닭은 껍질과 기름을 잘라내고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준 후 깨끗이 씻어서 
병아리콩쌀, 찹쌀, 마늘, 파, 대추, 뽕나무 육수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뽕나무 육수를 넣으니 국물이 깊고 은은한 향이 나네요.



부추는 살짝 데치고 매콤한 간장소스도 만들어서 닭백숙에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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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새콤달콤한 체리파이 (Sour Cherry Pie)를 만들었어요.

체리 필링: 씨를 제거한 사워체리 4 1//2컵, 옥수수전분 1/4컵, 설탕 2/3컵,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 아몬드 익스트랙 1/4작은술, 레몬즙 1큰술, 소금 1/8작은술, 버터 2큰술 (차갑게 사각형)  계란물 (계란 1개 , 크림 1큰술)

파이지: 중력분 2 1/2컵, 소금 1작은술, 설탕 1큰술, 차가운 버터 1컵, 찬물 4-8큰술

프드프로세서에 밀가루와 설탕, 소금, 버터를 넣고 15초 돌려줍니다.
버터가 뭉쳐졌으면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들고 비닐랩에 싸서 1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사워 체리는 깨끗하게 씻어서 꼭지를 따고 Cherry Pitter로 씨를 제거해서 준비해 주고 체리 필링 재료들을 잘 섞어둡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반죽을 두개로 동그랗게 밀어서 30분 정도 냉장고에서 휴지시켜 줍니다.
파이 그릇에 버터를 바르고 파이지를 펴서 체리 필링을 넣고 차가운 버터를 올려줍니다.



그 위에 파이지를 올려서 모양을 만들고 계란물과 설탕을 뿌려서 



40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굽다가 350도에서 30-40분 정도 구워지면 완성됩니다.





화이트 와인을 넣어서 만든 체리 젤로~

젤로를 작은 유리잔에 넣고 굳혀서 체리로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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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차일드 레시피로 Ina Garten이 만든 비프부르기뇽 (Beef Bourguignon)을 만들었어요.
The barefoot contessa cookbook -Ian Garten

비프부르기뇽 (Beef Bourguignon) 레시피입니다.
https://www.foodnetwork.com/recipes/ina-garten/beef-bourguignon-recipe-1942045




디저트로 체리파이와 젤로~



이쁜 꽃의 이름을 몰라서 미안했습니다. 꽃이 서운했을지 없겠지만.....
"무섭게 짙어가는 한여름의 산야가 초록 일색입니다.
그 속에 꽃이 피어 별처럼 아름답습니다. 
꽃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별일까요?"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 이철수 님의 나뭇잎 편지 중에서



무더운 여름이지만 
기운내서 힘차게 달려보아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9.7.25 2:21 AM

    너무 예쁜 글이에요
    저도 오랜만에 파이 구워봐야겠어요 ㅎㅎ

  • 해피코코
    '19.7.26 12:28 AM

    여름에 나오는 새콤한 사워 체리 (sour cherry) 빨간색이 너무 예뻐요.
    dlfjs님 맛있게 파이 만들어 보세요~

  • 2. 프리스카
    '19.7.25 7:43 AM

    해피코코님은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모든 다 맛있고 예쁘기까지한 음식을 만드시네요.
    체리가 다양하게 쓰이는군요.
    마지막 코코도 귀엽습니다.

  • 해피코코
    '19.7.26 12:38 AM

    프리스카님 코코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옆집 할머니가 파이를 만들어 보라고 체리를 가득 가져오셔서 만들게 됐어요.
    체리가 많아서 젤로도 만들고 즙도 만들었네요.

  • 3. 테디베어
    '19.7.25 8:34 AM

    "무섭게 짙어가는 한여름의 산야가 초록 일색입니다.

    그 속에 꽃이 피어 별처럼 아름답습니다.

    꽃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별일까요?"

    여름을 정말 잘 얘기한 것 같아요^^
    코코님 음식 다 먹고싶습니다~
    하지만 막내의 다이어트 선언으로 저희가족 모두 풀과 계란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ㅠㅠ
    시금치계란요리는 해봐야겠습니다~

    여름의 한가운데 코코네 가족 모두 건강하십시요^^

  • 해피코코
    '19.7.26 12:54 AM

    여름이 초록으로 아름답지만 정원일은 정말 많네요.
    그동안 정원일 도와주시던 아저씨가 이사를 가셔서 이번에는 남편과 둘이서 하는데 힘들어요 ㅎ
    테디베어님. 아드님과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고 더 예뻐지신 모습 인증샷 올려주세요!
    아... 저도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 4. 쑥송편
    '19.7.25 10:56 AM

    비온 뒤 활짝 갠 날처럼 상큼한 글이네요.
    시금치계란요리와 비프 부르기뇽을 해 보고야 말리라... !

  • 해피코코
    '19.7.26 1:09 AM

    쑥송편님. 비프 부르기뇽 정말 맛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시금치 계란구이는 준비해서 오븐에 넣기만 하면 되고 아침식사로 든든해서 강추해요!
    저는 시금치를 많이 먹어서 뽀빠이 아저씨처럼 힘이 났다는... ㅋㅋ

  • 5. 솔이엄마
    '19.7.25 11:47 AM

    코코님 사진은 항상 색감이 대박입니다~ ^^
    저, 파이 집으려고 모니터로 손뻗었어요ㅠㅠ
    한국은 요즘 습도가 장난 아니게 높아요.
    코코님이라도 뽀송하게 행복하게 지내세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구요!!!

  • 해피코코
    '19.7.26 1:27 AM

    코코네집에 놀러 오셔서 맛있는 파이 드세요~ ^^
    이곳 토론토는 한국처럼 무덥지 않지만 집에 제습기를 돌리면 물이 가득 나와요.
    예쁜 솔이엄마님. 무더운 여름에 가족분들과 행복하세요~~~^^

  • 6. miri~★
    '19.7.26 1:49 PM

    덥고 습해서 축 늘어져 있었는데...
    예쁘고 맛나 보이는 체리들 바라보다가
    코코의 힘찬 달리기 사진 보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ㅎㅎㅎ

  • 해피코코
    '19.7.27 7:19 AM

    이번 주 한국은 비가 많이 오고 덥지요?
    미리님 더운 여름에 기운 내시라고 코코가 화이팅 합니다~

  • 7. 철이댁
    '19.7.26 8:56 PM

    구경하다 궁금한 거 몇 개 질문이요~^^
    청포도 레디시 샐러드엔 어떤 드레싱을 올리셨을까요?
    사워체리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체리사탕이나 체리통조림의 체리향이 나나요?

  • 해피코코
    '19.7.27 7:32 AM

    드레싱은 레몬즙 1큰술, 꿀 1큰술, 발사믹식초 1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소금, 후추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사워체리는 여름 7월에만 나오는 과일이라 향도 좋고 파이를 만드니 향이 좋았어요.
    저는 체리사탕과 체리통조림 향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맛있는 체리향이 나겠지요?

  • 8. hoshidsh
    '19.7.26 11:29 PM

    아침부터 식빵을 구우려면 저는 몇 시에 일어나야 하는 걸까요?
    이번 생에는 그냥 안 하는 걸로.
    장마철이라 우중충한 날이 이어지는데
    코코님 사진과 글 보니까 기분까지 상쾌해지네요.
    마지막 사진, 정말 순간 포착 잘 하셨어요.

  • 해피코코
    '19.7.27 7:49 AM

    이곳에는 한국처럼 쫄깃한 결이 있는 우유식빵이 없어서 집에서 만들어 보는데... 빵 만들기는 아직도 어려워요 ㅎㅎㅎ
    다음번에 성공하면 식빵과 카스테라 레시피 올려볼게요.
    hoshidsh님 한국에 계시면 맛있는 우유식빵 사서 드시고 상쾌한 여름 보내세요~

  • 9. 소년공원
    '19.7.29 10:12 PM

    체리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달라는 아이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체리 사다가 꼭지 따고 씨 빼는 일이 생각만 해도 귀찮아서 미루고 있어요 :-)
    그냥 통조림이라도 사다가 만들어줘야겠어요 ㅎㅎㅎ

  • 해피코코
    '19.7.30 9:51 AM

    저는 이번에 cherry pitter 로 씨를 빼니 정말 쉬웠어요.
    소년공원님. 맛있는 체리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빨리 포스팅 올려주세요 ㅎㅎ

  • 10. 고고
    '19.7.30 2:38 AM

    아주 가끔 캐나다 가는 뱅기 표를 예약을 해볼까?
    캐나다도 넓지 으흠
    ㅎㅎ

    자꾸 유혹하지마세용~~^^

  • 해피코코
    '19.7.30 9:55 AM

    고고님 뱅기표 사서 코코네 집에 오세요~
    저희집에 할 일이 많아요 ㅎㅎ

  • 11. 내사랑로징냐
    '19.8.17 7:31 PM

    너무 예뻐요 사람도 마음도 집도 강아지도요^^
    덕분에 한주일의 피로가 다 가십니다

  • 12. 내사랑로징냐
    '19.8.17 7:32 PM

    저도 뱅기표 사서 코코님댁으로 날아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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