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위장에 좋은 보리고추장 팥메주로 담갔어요.

| 조회수 : 4,702 | 추천수 : 8
작성일 : 2019-03-03 07:22:28

남편이 위가 좋지 않아

조금만 신경쓰면 겔포스를 먹었는데

3년되었나 매운 보리고추장을

각종 요리에 넣어 해 먹은 뒤로는

위가 좋아진 듯 합니다.

약초박사 최진규님의 글에서

아주 오래된 위장병도 아주 매운

고추장을 먹고 다 고쳤다는 것을 보고

보리고추장을 담그고 있어요.


재료 : 겉보리쌀 1kg, 고추장용 고춧가루 1kg

조청 500g, 끓인 물, 한주 장소금 830g






보리쌀은 씻어서 바로

15인용 통삼중 압력솥에 넣고

처음엔 중불로 가열 압력이 차면

약불로 계속 둡니다.

압력 추가 돌면 3분~4분 더 두었다

불을 끄고 충분히 뜸을 들여요.

처음부터 그냥 약불로 가열해도 됩니다.

뜸이 다 들었으면 조청을 넣어요.

엿기름물 내서 보리를 삭히거나

밥을 짓거나 하면 되는데

간편하게 했습니다.






저번에 만든 팥메주 한 덩이

솔로 겉을 털어낸 뒤 보리밥에 넣고

불렸다가 으깨줍니다.

이때 끓인 물 식혔다가 부어요.

보리밥 물이 따뜻할 때 작업해요.

시중 일반 메줏가루 넣으셔도 돼요.






이제 메주가 다 풀렸으면






고춧가루 넣고 버무려요.

땡초 크게 두 숟가락 더 넣었어요.

매운 캡사이신이 헬리코박터균을

잡는다네요.






압력솥에다 고추장을 버무리려고

처음에 솥 무게를 재어 놓았어요.

이 무게에서 솥 무게를 빼면

고추장 무게가 나옵니다.

소금의 양을 계산하기 위해서죠.






보통은 염도 10%로 담갔는데

팥이라 조금 더 잡았어요. 12%

고추장 무게는 6085g

곱하기 염도 12% 하니 730.2

거디다 88(100-12)로 나누면 8.297

또 곱하기 100 해주면 약 830g의

소금 양이 나옵니다.


만일 10%로 담그려면

6085 곱하기 10%는 608.5

거기다 90(100-10)으로 나누면 6.761

또 곱하기 100 하면 676g의

소금 양이 계산됩니다.






달고 짠 것은 가감하세요.






보리밥 알갱이는 숙성되면서

입자가 고와집니다.






팥메주로 담근 보리고추장

찍어 먹어보니 팥냄새는 전혀 안 나요.





프리스카 (kumran60)

http://musoe.shop 반려견들 키우며 시골살이하며 단순무쇠 주방용품 쇼핑몰 무쇠샵을 운영합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스카
    '19.3.3 8:51 AM

    퍼 온 글


    식량닷컴
    콩을 기본으로 쌀과 팥을 추가로 넣어 만든 팥고추장은
    콩만 넣은 고추장보다 항산화활성과 총폴리페놀 함량이 더 높다.

  • 2. 넓은돗자리
    '19.3.3 9:02 PM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동생이 위가 안 좋다는데 먹여보고 싶네요.

  • 프리스카
    '19.3.3 9:20 PM

    아 3년된 보리고추장이라고 했어요.
    직접 담그면 좋지만 사서라도 드시라고 해보세요~

  • 3. 오직감사뿐
    '19.3.4 11:13 AM

    오 저도 그 글 읽었는데 이렇게 만드시다니 대단해요 저는 아직 고추장 한번 안담아봤거든요
    근데 엄청 맛있어보이네요ㅎ
    보리고추장 그전에는 사서 드신건가요? 위가 나아지셨다니 어느거 드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먹어보려구요 ^^

  • 프리스카
    '19.3.4 11:23 AM

    네 저도 그 글 읽고부터 해봤어요.
    찹쌀고추장 정도 사 먹었었는데
    지금은 직접 다 담가 먹어요.
    메주 띄우기 쉬우니 해보세요~ ^^

  • 4. 쑥과마눌
    '19.3.4 12:15 PM

    오..대단 하네요
    저도 위가 별로인데, 저는 사 먹어 보기로..ㅎㅎ
    잘 보고 갑니다^^

  • 프리스카
    '19.3.4 1:45 PM

    아 매운 보리고추장 사서 드세요~
    감사합니다.^^

  • 5. esther11
    '19.3.5 8:43 AM

    위장병을 고친다니 정말 좋군요.
    만드는 과정을 저장해 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요.
    프리스카님 감사합니다.

  • 프리스카
    '19.3.5 8:50 AM

    네 음식으로 고칠 수 있다니 좋아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6. 소년공원
    '19.3.6 6:49 AM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요...
    프리스카 님은 간장 고추장 된장 등등 손수 담으시는데 그 양도 무척 많아 보여서요...
    대가족이 아니라면 그 많은 장을 가족 내에서 다 소비하실 수 있나요?
    아니면 혹시 이웃에게 나눠 주신다거나... 그러시나요?

    그냥 막 쓸데없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

  • 프리스카
    '19.3.6 7:07 AM

    고추장은 1년 소비하면 맞구요.
    간장은 있어서 메주 띄워 바로 막장 담그고
    된장은 메주 연구하다 만들다보니 묵은 장이 있어요.
    네 친한 동네 형님 드리기도 하고

    메주글을 블로그에 올리다보니 맛이 궁금하다는 분
    또는 꼭 먹어야 하는 아픈 분
    문자가 오면 드리기도 합니다.

  • 소년공원
    '19.3.10 2:21 AM

    역시 그러실 줄 알았어요!
    이웃에게 정성 가득한 장을 나눠주시는 분이란 것을요 :-)
    저도 프리스카님과 가까운 이웃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ㅎ

  • 프리스카
    '19.3.10 8:00 AM

    어머님 이모님이 올해 오시는 게 아니고
    내년 여름에 오시네요.
    이번이면 어머님께 조금 소포장해서 보내드리면
    미국 가실 때 가져가시면 좋겠다 했거든요.
    내년에 잘 배우세요.^^

  • 7. 이호례
    '19.3.6 10:48 AM

    프리스카님 대단 하십니다
    저도
    이웃 아지매 말씀이 귀에 맴맴 합니다
    울 집양반은 술만 드시면 찹쌀 고추장을 찾는다 하더라구요

  • 프리스카
    '19.3.6 11:00 AM

    호례님 감사합니다.^^
    위에 좋다니 보리고추장만 담그게 되네요.
    메주만 잘 띄우면 다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참 좋다 생각해요.
    잘 지내시죠? ^^

  • 8. 딜라이라
    '19.3.7 6:35 AM

    위장에 좋은 보리고추장 만드는 법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프리스카
    '19.3.7 6:59 AM

    네 꼭 만들어보세요.^^
    맵게 해도 숙성되면 그리 맵지 않아요.
    남편이 위 아프다 소리를 안하거든요.

  • 9. 행복한제제
    '19.3.9 5:13 AM

    보리고추장 저장합니다

  • 프리스카
    '19.3.9 9:21 AM

    행복한제제님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꼭 해서 드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386 내 친구들의 생일파티 4 솔이엄마 2019.03.25 2,648 7
43385 팥청국장 띄워서 찌개 끓였어요. 6 프리스카 2019.03.22 3,640 5
43384 처음 올려봅니다. (경주빵) 12 수니모 2019.03.21 5,691 5
43383 이쁘게 해 먹기 ... 힘 드네요 19 hangbok 2019.03.20 9,377 6
43382 눈이 부셔도 쇼는 계속된다! 27 개굴굴 2019.03.19 8,046 4
43381 눈이 부시게는 눈이 부셨다 47 쑥과마눌 2019.03.18 12,786 10
43380 봄방학이 떠나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만세~ 14 소년공원 2019.03.18 6,426 5
43379 명왕성의 먹자계 모임 47 소년공원 2019.03.15 10,082 8
43378 프로 댓글러로 가는 길 28 꽃소 2019.03.14 8,342 9
43377 봄방학 기념 캐릭터 도시락 싸다가 학교 버스 놓친 이야기 :-).. 28 소년공원 2019.03.12 9,718 8
43376 시엄니 반찬 35 맑은물 2019.03.11 14,546 10
43375 3월의 밥상 (강아지밥!) 24 해피코코 2019.03.10 9,624 8
43374 혼밥 샘플^^ 17 고고 2019.03.10 9,843 9
43373 경주살이) 봄이다~ 26 고고 2019.03.09 6,901 8
43372 109차 봉사후기) 2019년 2월 옹기종기 모여앉아 까먹는 석.. 7 행복나눔미소 2019.03.08 3,859 9
43371 무우말랭 무침 6 이호례 2019.03.06 7,899 5
43370 두살 아이 도시락 싸기 18 merong 2019.03.04 11,019 5
43369 식단공개, 극한견주로 산다는 것 55 벚꽃동산 2019.03.04 12,933 11
43368 아들의 합격 축하 런천 26 에스더 2019.03.03 13,930 4
43367 위장에 좋은 보리고추장 팥메주로 담갔어요. 20 프리스카 2019.03.03 4,702 8
43366 2월 키톡 음식 만들어보기~ 21 해피코코 2019.02.24 13,283 6
43365 막장 팥으로 팥막장 담갔어요. 염도 계산하는 법 15 프리스카 2019.02.24 3,586 6
43364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 29 소년공원 2019.02.24 7,767 10
43363 미네소타 Mrs. J의 저녁초대 27 에스더 2019.02.21 12,459 3
43362 팥장 팥막장용 팥메주 만들기 26 프리스카 2019.02.20 6,240 6
43361 추억 소환당한 경주빵 26 항상감사 2019.02.20 8,084 11
43360 도시락들 39 hoshidsh 2019.02.19 11,324 6
43359 발렌타인데이에 관상보기!ㅋㅋㅋㅋ(내용 추가요) 37 백만순이 2019.02.18 9,501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