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홍합찜 (steamed mussels)

| 조회수 : 8,566 | 추천수 : 6
작성일 : 2019-02-13 10:13:24


남편과 함께 장을 보러 가면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은 남편이 운전도 하고 무거운 것을 들어주니 좋은데 단점은 쇼핑 리스트에 없는 것이 자꾸 카트에 담기게 된다는 것이지요. 남편은 식도락이라서 먹고 싶은 것이 많답니다. CostCo에 가면 아마도 모든 식재료를 카트에 담고 싶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는 남편은 seafood 코너를 가장 좋아하지요. 특별히 구입할 것이 없어도 꼭 살펴보곤 하니까요. 오홋~ 오늘은 홍합이 있네요. 우린 오늘 저녁으로, 벨기에와 빠리에서 맛있게 먹었던 mussels pot을 생각하면서 5파운드가 넘는 많은 양의 홍합을 가뿐히 카트에 담았어요. 맛있는 음식을 생각하면 저는 금방 입 안에 침이 고인답니다. 




뉴욕 롱아일랜드는 오늘 하루종일 눈이 내리는데 진눈깨비로 바뀌면서 도로에 빙판이 생겨 운전하는 것이 무척 위험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 대부분의 학교는 휴교를 했어요. steamed mussels는 세 가지 레써피로 만들어 보았어요. 첫 번째 것은 white wine과 마늘이 들어갔고 두 번째 것은 white wine만 들어갔는데, 첫 번째 것이 더 맛있지만, 두 번째 것이 홍합 고유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어요. 세 번째 것은 남편이 예전에 만들었던 것인데 피자 고추가루를 넣어 조금 매콤하게 먹는 것이랍니다.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도
    '19.2.13 10:45 AM

    에스더님~
    이렇게 한결같이 글 올려주시니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오랜시간동안 한결같은 에스더님의 성품과
    부지런함에 감탄하곤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뵙길 바래봅니다^^

  • 에스더
    '19.2.14 11:15 AM

    제 포스팅을 사랑해 주시고
    좋은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님도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 2. 개굴굴
    '19.2.13 4:53 PM

    날씨 추우니 홍합요리 국물이 먹고 싶네요. 어서 봄이 오길 기다립니다.

  • 에스더
    '19.2.14 11:17 AM

    저도 다음에는 한국식 홍합탕을 끓여
    뜨끈한 국물을 마시고 싶네요.
    2월 중순이니 봄이 멀지 않지요?

  • 3. hangbok
    '19.2.15 6:56 PM

    방가방가~~~ 멋진 에스더님... 남편 분이랑 저랑 취향이 딱 맞는 듯 하네요. ㅎㅎ 핏자 고추가루 넣고는 한 번도 안 해 먹어 봤는데, 해 봐야 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에스더
    '19.2.16 12:15 PM

    행복님, 반갑습니다. 네, 피자 고추가루를 조금 넣고 만들면 매콤해서 한국 사람 입맛에 더 잘 맞지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Have a good day!

  • 4. ACME
    '19.2.16 7:34 AM

    저흰 보스턴 근교에 살아요
    이지역은 그래도 눈이 작년에비해 눈때문에 학교닫는 날이 확실히 적네요. 저도 벌써 이번 겨울 홍합찜 세번이나 해먹었어요..
    저 국물에 찍어먹는 바게뜨가 일품이죠~

  • 에스더
    '19.2.16 12:17 PM

    멀지 않은 곳에 사시는군요. 올해는 아직까지 눈이 적게 오고 있지만 3월에도 폭설이 내리니까 마음을 놓을 수가 없지요? 맞습니다. 홍합찜 토스트한 바게뜨 빵, 일품이에요.

  • 5. 바다
    '19.2.16 9:52 PM

    홍합철인데 바쁜일좀 마무리되면 꼭 해먹어봐야 겠어요
    어제 이곳도 눈이 많이 내렸답니다.
    덕분에 출근길 초비상사태 였지요
    그래도 오랜만의 가뭄끝에 눈이라 반가웠어요 ^^

  • 에스더
    '19.2.21 3:05 AM

    맞아요, 겨울은 홍합철이지요.
    맛있게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뉴욕은 지금 폭설이 내리고 있어요.
    그래서 학교들이 휴교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386 내 친구들의 생일파티 7 솔이엄마 2019.03.25 2,855 8
43385 팥청국장 띄워서 찌개 끓였어요. 6 프리스카 2019.03.22 3,690 5
43384 처음 올려봅니다. (경주빵) 12 수니모 2019.03.21 5,744 5
43383 이쁘게 해 먹기 ... 힘 드네요 19 hangbok 2019.03.20 9,425 6
43382 눈이 부셔도 쇼는 계속된다! 27 개굴굴 2019.03.19 8,059 4
43381 눈이 부시게는 눈이 부셨다 47 쑥과마눌 2019.03.18 12,801 10
43380 봄방학이 떠나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만세~ 14 소년공원 2019.03.18 6,434 5
43379 명왕성의 먹자계 모임 47 소년공원 2019.03.15 10,094 8
43378 프로 댓글러로 가는 길 28 꽃소 2019.03.14 8,343 9
43377 봄방학 기념 캐릭터 도시락 싸다가 학교 버스 놓친 이야기 :-).. 28 소년공원 2019.03.12 9,726 8
43376 시엄니 반찬 35 맑은물 2019.03.11 14,557 10
43375 3월의 밥상 (강아지밥!) 24 해피코코 2019.03.10 9,627 8
43374 혼밥 샘플^^ 17 고고 2019.03.10 9,849 9
43373 경주살이) 봄이다~ 26 고고 2019.03.09 6,904 8
43372 109차 봉사후기) 2019년 2월 옹기종기 모여앉아 까먹는 석.. 7 행복나눔미소 2019.03.08 3,861 9
43371 무우말랭 무침 6 이호례 2019.03.06 7,903 5
43370 두살 아이 도시락 싸기 18 merong 2019.03.04 11,023 5
43369 식단공개, 극한견주로 산다는 것 55 벚꽃동산 2019.03.04 12,937 11
43368 아들의 합격 축하 런천 26 에스더 2019.03.03 13,934 4
43367 위장에 좋은 보리고추장 팥메주로 담갔어요. 20 프리스카 2019.03.03 4,703 8
43366 2월 키톡 음식 만들어보기~ 21 해피코코 2019.02.24 13,285 6
43365 막장 팥으로 팥막장 담갔어요. 염도 계산하는 법 15 프리스카 2019.02.24 3,587 6
43364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 29 소년공원 2019.02.24 7,768 10
43363 미네소타 Mrs. J의 저녁초대 27 에스더 2019.02.21 12,461 3
43362 팥장 팥막장용 팥메주 만들기 26 프리스카 2019.02.20 6,241 6
43361 추억 소환당한 경주빵 26 항상감사 2019.02.20 8,086 11
43360 도시락들 39 hoshidsh 2019.02.19 11,326 6
43359 발렌타인데이에 관상보기!ㅋㅋㅋㅋ(내용 추가요) 37 백만순이 2019.02.18 9,503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