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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외할머니의 깊은 맛, 코다리 시래기조림

| 조회수 : 9,887 | 추천수 : 9
작성일 : 2019-01-27 22:09:39

코다리를 손질하고 , 시래기에 밑간하고 , 무를 깔고 , 다시마 육수에 오래도록 조렸어요 .

갓 지은 밥에 후후 불며 한 입 먹으니 ,

오마이 !!!

엄마가 해 준 맛도 아니고 , 외할머니가 해 주신 맛이 나네요 .

이렇게 나이 먹나 봐요 . 맛있는데 슬퍼요 .

 

재료 :

코다리 4 마리 ( 손질되어 토막 낸 거 사세요 , 저는 통으로 된 게 저렴해서 이걸로 샀는데 ,

제 인건비는 소중하니까요 )

시래기 먹고 싶은 만큼 ( 과학적 계량 )

무 ( 두껍게 썰어서 냄비 바닥에 빈 틈 없이 깔 만큼 . 냄비 지름은 뭐냐구요 ? 내키는 대로 )

양파 , 청양고추 , 감자는 옵션

 

시래기 양념 :   된장 2 큰술 , 다진마늘 1 큰술 , 고춧가루 1 큰술 ,

들기름 1 큰술 ( 참기름으로 대체가능 )

 

코다리 양념 : 고춧가루 3 큰술 , 청양고추 다진 거 1 큰술 ( 생략가능 ), 다진 마늘 2 큰술 ,

달인 액젓 2 큰술 ( 멸치나 까나리 액젓으로 대체 가능 ), 진간장 2 큰술 ,

매실액 2 큰술 , 요리술 2 큰술 , 참기름 1 큰술 , 생강가루 , 후춧가루 약간 씩

 







쌀뜨물에 무를 깔고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내어요 , 쌀뜨물 대신 맹물로 해도 되요 . 400 미리 물을 넣고 육수를 내요 .



다시마를 건져내고 무위에 양념한 시래기를 얹어요 .



양파를 넣고 , 손질한 코다리를 얹어요 .



양념을 끼얹고 ,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에 오래도록 조려요 .

중간 중간 양념국물을 끼얹어주세요 .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굴굴
    '19.1.27 10:10 PM

    사진 올리다가, 글 작성하다가 몇 번을 날리게 되네요. 키톡이 예전처럼 흥하려면 시스템이 받쳐줘야하는데.
    광고 많이 붙으면 좋겠어요.

  • 2. 디자이노이드
    '19.1.27 11:03 PM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 개굴굴
    '19.1.28 7:51 AM

    사진이 저 모양이라 죄송해요. 그래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은 있네요. 무랑 시래기가 정말 맛있네요.

  • 3. 미주
    '19.1.27 11:59 PM

    어이쿠
    말린 시래기를 한대야 얻어놓고
    째려만 보고 있는데 이리 반가울수가~~
    거가다 지금 울집에는 코다리도 있으니
    맛나게 해 먹을래요 고마워유^^

  • 개굴굴
    '19.1.28 7:52 AM

    오. 다 갖춘 분이시네요. 한 대야 한꺼번에 불려 삶아서 소분해 냉동하세요. 그럼 코다리쯤이야 패스트푸드!!

  • 4. 해피코코
    '19.1.28 7:50 AM

    오마이!
    코다리 시래기조림 먹으러 가고 싶어요!
    레시피감사합니다. 곧 만들어봐야겠어요^^~

  • 개굴굴
    '19.1.28 7:53 AM

    제가 만들고 제가 맛있으니 ..ㅎㅎ
    맛있게 드세요~~

  • 5. 테디베어
    '19.1.28 9:14 AM

    할머니표 코다리조림이 너무 땡기는 글과 사진이네요 ㅠ


    한달에 한번 여직원 점심모임이 오늘인데 마침 명태어장으로 명태찜 먹으러 간답니다. 다행입니다 ㅎㅎ

  • 개굴굴
    '19.1.28 9:51 AM

    아. 여직원 점심모임. 얼마나 재미날까요. 맛나게 드세요~

  • 6. 승맘
    '19.1.28 9:31 AM

    죽순깔고 조려 보세요
    별미입니다

  • 개굴굴
    '19.1.28 9:52 AM

    어후. 너무 고급이잖아요~ 밥반찬에서 요리로 승격되네요. 죽순. 침나와요.

  • 7. 쑥S러움
    '19.1.28 10:45 AM

    정말 정성스레 만든 음식이네요.
    이런 게 진짜 음식인데...

    저는 손이.. ㅋㅋㅋㅋ
    재료에서 미안해서 개굴굴님 글로 대신 힐릴합니다.

  • 개굴굴
    '19.1.28 4:57 PM

    시래기 없으면 무랑 감자로 하셔도 좋아요. 손 많이 가는 재료는 사실 부담되기는 하죠.

  • 8. 마리스텔요셉
    '19.1.28 2:45 PM

    코다리는 빨간 양념만 생각했는데 시래기 코라리 맛있겠어요. ㅎㅎ
    엄마의 코다리찜이 먹고싶은데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서 해달라는 부탁못하고 사는데
    언제 한번 날잡아서 개굴굴님의 코다리해먹어야 겟어요.

  • 개굴굴
    '19.1.28 5:01 PM

    엄마랑 사이가 좋다가 벌어졌다..저도 그래요. ㅎㅎ 저는 그냥 제가 다 해먹어요. 그냥. 속편하게 제가하면 되더라구요~

  • 9. ripplet
    '19.1.28 3:59 PM

    엊저녁에 시래기 한 솥을 무작정 삶아 놓고 오늘 종일 뭘 해먹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저희 집 부엌을 들여다 보신 듯 정답을 올려두셨네요.ㅋ
    전 외할머니표 음식을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성공하면 이맛이 그맛인 줄 알겠습니다 ^^
    전 이만 마트에 코다리 낚으러~

  • 개굴굴
    '19.1.28 5:01 PM

    아, 보람차네요. 제 레서피로 저녁 하신다니. 감사합니다~!!

  • 10. 백만순이
    '19.1.28 4:04 PM

    오~ 냉동실에 엄마가 다 손질해준 시레기와 다 잘라서 준 코다리가 있는데 저는 왜 이러고있는걸까요?! 반성....

  • 개굴굴
    '19.1.28 5:02 PM

    다 손질해 주셨으면 패스트푸드로 완성할 수 있겠네요!! 부럽습니다~

  • 11. 아니디아
    '19.1.28 4:34 PM

    시레기넣은 코다리찜, 넘 땡기네요.
    만들어봐야겠어요.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개굴굴
    '19.1.28 5:03 PM

    제가 해 놓고도 제가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구요. 감사합니다~

  • 12. 지윤마미..
    '19.1.28 5:05 PM

    시래기는 껍질 다 까는거죠? 시래기가 일 다하는 것 같네요.
    황태를 넣고 조려도 맛나라 듯해요~~
    이런 반찬 좋아용.스로우,슬로우 푸드~~

  • 개굴굴
    '19.1.28 5:24 PM

    네, 저 아래 ‘후각과 추억’편을 보시면 시래기 껍질까는 이야기가 있어요. ㅎㅎ
    한꺼번에 손질해서 냉동해놓으면 편해요.
    맛있는 저녁 드세요~

  • 13. 목동토박이
    '19.1.28 9:16 PM

    화면 보다가 냠냠소리가 절로 나네요.
    저 이런 음식 엄~청 좋아해요.(나이 먹을 수록 ㅠㅠ)
    내일 코다리랑 시래기 사 와야겠어요.
    좋은 메뉴 감사합니다^^

  • 개굴굴
    '19.1.28 9:51 PM

    나이 먹을수록. ㅠㅠ 어릴 땐 말린 나물 먹으면 죽는 줄 알았는데, 시래기, 곤드레,호박고지, 말린 고구마순 등 말린거 너무 좋아요.
    맛있게 드세요. 저도 감사해요~

  • 14. 꽃소
    '19.1.29 8:04 PM

    저도 식성 변하는거 보면서 나이들어가는걸 느껴요.
    묵나물들은 하나같이 얼마나 구수하고 부드러운지요.
    한국슈퍼에 냉동 코다리 주문해서 알려주신 조리법으로 해 먹어야겠습니다.
    그런데.. 키톡의 글과 사진은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지요?
    사진 올리다가 날라가서 여러번 다시 했다는 글을 보아서 써본적은 없지만 이것은 매뉴얼이 필요한 일인가 싶어서요. ㅎㅎ

  • 개굴굴
    '19.1.29 10:28 PM

    코다리를 주문까지 하신다니 영광입니다.
    키톡에 사진은 그냥 올리는게 불가능하구요, 용량을 줄여 손을 봐야 올릴 수 있어요. 사진을 넣다가 실패하면 글도 같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어서 한글파일에 따로 작성해서 붙이구요.
    페북이나 블로그처럼 간단치가 않아서 키톡활성화에 걸림돌이지 않나 싶어요. 제 글도 매 번 올리는대로 했는데, 이번 사진은 비율이 이상하게 뜨네요. 수정하면 또 날아갈까봐 냅두고 있어요.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봐요.

  • 15. 소년공원
    '19.1.29 11:44 PM

    크흐흑...
    코다리...
    명왕성에는 코다리가...
    없어용...
    ㅠ.ㅠ

  • 개굴굴
    '19.1.30 12:21 AM

    그럼 동태라도..아님 광어? 아아아~~
    통북어 불려서?

  • 16. quirk2
    '19.1.30 1:02 AM

    코다리 시래기 조림 넘 맛나보여요!

  • 개굴굴
    '19.1.30 6:03 AM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후루룩 찹찹 맛있게 먹었어요.

  • 17. 쭈혀니
    '19.1.30 3:32 AM

    저 이것 당장 따라했어요.
    사진 올리기 못해서 그냥 다 먹어버림..ㅠ
    감사합니다.

  • 개굴굴
    '19.1.30 6:05 AM

    정말 보람차네요. 감사합니다. 사진 올리기가 쉬워지면 좋겠어요. 궁금합니다, 쭈혀니님댁의 코다리요.

  • 18. 예화니
    '19.1.30 7:10 AM

    그까이꺼~
    호기롭게 따라해 보려는데 잘될지~

  • 개굴굴
    '19.1.30 8:23 AM

    시래기 삶아놓은거 있으면 그까이꺼 맞아요. 없으면 하나로마트같은데서 삶아놓은 시래기 사다가 하세요~

  • 19. 고고
    '19.2.3 10:32 PM

    오늘 장날에서 코다리를 봤어요.
    3초 고민
    도저히 못 하겠군 ㅎ
    항복 ㅋㅋ

  • 개굴굴
    '19.2.6 7:49 AM

    다음엔 눈 감고 사오세요. 할 수 없이 하게 되고, 한 번 해보면 계속 하게 될거에요~

  • 20. 들꽃
    '19.2.4 3:11 PM

    시래기 좋아하고
    코다리도 좋아하는데
    둘의 만남이라니~~~
    저에겐 너무 반가운 음식이네요.
    레시피까지 친절하게 올려주시다니 고맙습니다
    따라쟁이 해볼게요.

  • 개굴굴
    '19.2.6 7:50 AM

    시래기도 코다리고 예쁜 이름만큼 맛도 좋아요. 구수하게 얼큰하게 조려서 드세요. 밥도둑이에요~

  • 21. 솔이엄마
    '19.2.6 3:36 AM

    과학적 계량에서 빵 터졌어요. ^^
    코다리찜을 할 때 시래기를 넣어본 적은 없는데
    왠지 구수하고 맛있을 것 같네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우리 외할머니는 가지무침이랑 알감자조림을 끝내주게 잘하셨는데...ㅠㅠ
    앙 외할머니 반찬 먹고 싶어라~~~~

  • 개굴굴
    '19.2.6 7:52 AM

    주부 연차가 쌓이니 계량이 갈수록 허술해져요. 알감자조림, 가지무침은 정말 고난이도 반찬이에요. 저 간단한 재료로 그 맛을 내려면 내공이 얼마나 쌓여야 할까요.

  • 22. hangbok
    '19.2.15 7:24 PM

    와 저 이거 정말 좋아 하는데, 이렇게 하는 거 군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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