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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이몸 등장!!!

| 조회수 : 13,862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8-12-18 21:07:08


ㅎㅎㅎㅎ접니다!
82에서 오타와 허당을 맡고있는 접니다!!!






에그인헬(샥슈카)는 노력대비 비쥬얼도 좋고 맛도 좋아서 가끔 해먹어요~
무쇠팬 이것저것 써봤는데................만만하게 쓰기좋고, 막 쓰다보니 길도 잘드는건 젤 저렴이더라구요ㅎㅎ
어지간한 절대미각아니고는 비싼 무쇠팬과, 싸구려 무쇠팬의 맛 차이도 잘 모르겠구요








맨날 허허실실이지만............사실 제가 요즘 맘이 많이 안좋아요
주변 사람들의 안좋은 소식들이 겹쳐져서..............
동네친구이자 아이의 오랜 베프의 엄마가 많이 아풉니다
당분간 병원에 있어야하는지라 일주일에 한번쯤 반찬을 싸서 아이한테 들려보내고있어요
가서 같이 먹고 그집 늦둥이 작은아이도 좀 봐주라구요



이날은 장조림에 
쫀득한 연근조림
바삭한 멸치볶음
불맛나는 고추장돼지불고기~









육식인류들의 입맛을 고려한 감자랑 당근이 없는 비프커리
아삭한 김치볶음
오독오독한 무말랭이
슴슴하니 밥도둑 깻잎장아찌
그리고 명란젓








오늘은 맛집으로 소문난곳에서 갈비탕을 공수해오고
짜지않은 고추장멸치볶음에 
들기름을 넣어 볶은 무나물
삼삼하게 간한 갈빗살구이




아이편에 들려보내려니 미적미적거려서..................이거 만들어주는 엄마도 있는데 그거 배달을 못해!라며 잔소리를 늘어놓고 아이를 보내놓고보니
저 좋자고 하는일을 아이한테 생색을 낸듯해서 맘이 쓰이더라구요
얼른 전화해서..............피곤하면 반찬만 내려놓고 집에 와서 쉬었다가 학원가~ 담에는 엄마가 친구네 경비실에 맡겨놓을테니까 가기싫음 말하고~라고하니
금새 아니예요~ 괜찮아요! 담에도 가져가서 같이 먹을께요~해주는 이쁜 내새끼!(좀있다가 성적표 내놓으면 달라질수있음!)








마누라가 기운이 떨어진듯 보이니 그래도 이십년 넘게 산 영감이라고............기운내라고 고기 사주네요






까칠스런 중딩이들 아침은 간단하게 차립니다





볶음밥도 싫고 국도 싫은 중딩이들~




오늘은 아침일찍 챙겨주고 저도 빨리 채비해서 영아원에 가는 날이였어요
생각해보니 그래도 제가 꾸준히 열심히 하고있는일은 밥하기랑 영아원 가기인듯합니다
영아원에 가면 아가들이 다 이쁜데............어쩌다보면 서서히 짝꿍이 정해지게 되요
유난히 잘 따르는 아이
혹은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아이
또는 그저 우연이 겹쳐 계속 짝이 되는 아이








생선 조릴때는 무를 먼저 썰어넣고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맛술과 쯔유를 넣어 끓여준뒤 
무가 익으면 그때 생선과 양념장을 넣어야 맛있어요




그렇게 짝이 된 아이는 때로는 절 너무 행복하게도 하고
또 어떤때는 너무 아푸게도 합니다
너무 예쁜 아이였는데 겉잡을수없게 삐뚜르게 가는 아이나
죽어도 마음 한곁을 안주는 아이(안줘서 서러운게 아니라 그런 경우는 대부분 부모의 학대등이 있었을거라 예상되거든요)










혼밥은 이런게 최고죠~
금방 한 밥에 계란후라이, 김가루, 젓갈 약간, 그리고 챔기름 쪼르륵~






저를 몹시 따르던 아이가 있었어요
이뻣는데..............너무 이뻣는데 감당이 안되더군요
제가 줄수있는 품은 요만큼인데,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 잡듯 어마어마한 에너지로 저에게 달려왔어요
아이를 만나고 오면 항상 죄책감에 휩쌓여버리곤했죠
그러다 아이는 어린이집에 가게되어 한동안 만나질 못했어요
어쩌다가 근 일년여만에 만난 아이가 
방에서 엄마샘과 가만히 있다가 얼핏 지나가는 저를 본 아이가 
이모 집에 갈거야!라며 비명지르듯 소리를 치더군요









제가 기운 없는거 어찌 아셨는지 동네 언니가 흑염소탕을 끓였다고 가져다주셔서 혼밥을 걸지게 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은 아이들과 친해지는걸 일부러 피한듯해요
그리고 작년 7월 18일에 한 여자아기를 만났어요
백일도 안된 인형같은 아이
잘 웃지도, 잘 울지도 않던 아이
일부러 피해도 자꾸 눈이 가고, 손이 가던 아이










까치복으로 담백하게 지리를 끓였어요
해장에 그만입니다~







일하다가 문득
자다가도 문득
아이를 생각하게 되고
아이가 제때 제가 할일들(기기, 걷기, 옹알이하기.....)을 하는게 그렇게 대견할수가없었네요






추울땐 뜨끈한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여 보네요
중딩들이 국은 싫어하는데 다행히 설렁탕이나 갈비탕은 좋아하네요(설렁탕은 사왔어요ㅋㅋ)






어느날 영아원 엄마샘이 아이의 사진이 혹시 있냐고 물으시며
아이 친모가 사진을 원하신다고 전해주시더라구요
혹시나................
혹시나싶어...................
아이 사진들을 모두 인화해서..................
백일전 처음 본날부터 지금까지를 모아 드렸습니다








생선까스는 달고기가 최고입니다
달고기(존도리) 사서 밀가루, 계란, 습식빵가루 묻혀 튀겨주면 진짜 맛있게 잘먹어요
단! 세번정도 주믄 이것들이 짜증을 냅니다!!!








학대나 방임으로 영아원에 오게된 아가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되면 엄마샘들이 한숨부터 쉬는데........
그저 피치못할 사정으로 오게된 아가들(미혼모나 이혼등으로 혼자 키워야만하는 가정)은 집으로 돌아가게되길 간절히 빌게되거든요










힘빠진 마누라한테는 커피랑 달다구리가 짱이란걸 아는 남편으로 만드는데 이십년 걸렸네요-,.-








가끔은 꽃도 사주어서 갱년기 마누라를 행복하게 해주고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아이가 집에 가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눈물이 찔끔 납니다
벼라별 쓸데없는 걱정도 했다가
다행이라며 웃음도 났다가
다시는 못볼 생각을 하니 눈물이 왈칵





울집 중딩이한테................엄마가 이뻐하는 **이~ 집에 가게 되었어~ 이제 다시는 못보게되서 내일 아침에 가서 따뜻한 코트라도 입혀주려고 사놨어~라고 하니까
아이가 저를 빤히 보더니..................
잘된일이잖아요~합니다
단 한마디가 참 위로가 되네요
울집 중딩이가 공부는 못해도 가끔 핵심을 깨우쳐줘요ㅎㅎ









중딩이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크레페 케이크를 어제 구웠어요
반죽해서 20장남짓 굽는데만 한시간은 족히 걸린듯
근데 학원에서 돌아온 중딩이 첫마디가...................이 마미손은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미손 아니라곸!!!!!!!!!!!!!!!!!!!!!!!!!!!!!!!!!!!!!!!!!!!!!!!!!!!!!!!!!!!!!!!!!!!!!!







글쎄 마미손 아니라니깤!!!!!!!!!!!!!!!!!!!!!!!!!!!!!!!!!!!!!!!!!!!!!!!!!!!!!!!!!!!!!!!!!!!!!!!!!!!!!!!!!!!!!!!!!!!!!!!!!!
아놔~ 이쉥키가!!!!!!!!!!!!!!!!!!!!!!!!!!!!!!!!!!!!!!!!!!!!!!!!!!!!!!!!!!!!!!!!!!!!!!!!!!!!!!!!!!!!!!!!!!!!!!!!!!




그후 이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이...........................쌈무다! 비트다! 육전감이다! 난리였지요










전날은 마미손이 멘탈을 파괴해서 걍 접어놓았다가
아침에 애들 등교시킨뒤 마스카포네치즈랑 생크림을 섞어서 켜켜이 발라 크레페 케이크를 완성했어요
마미손의 변신이 어마어마하지요?!








곱지요?!
내일 영아원가서 눈물 질질 안짜고 이뿌게, 곱게 축하해주고 축복해주고 올게요~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고
    '18.12.18 9:15 PM

    단편 두 개 동시에 봅니다.
    아가들 이야기와 우리 사는 이야기
    결국은 같은 이야기지요.

    솜씨 맘씨 다 좋으셔요.
    그 아가에게 축복 있을 겁니다

  • 백만순이
    '18.12.19 3:19 PM

    영아원 살며 그렇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아이를 보지못했으니........앞으로도 쭈~ 욱 사랑받으며 살듯해요

  • 2. 왕언냐*^^*
    '18.12.18 9:19 PM

    오랫만에 로그인했어요.
    드라마처럼, 영화처럼 그려지는 이야기에
    저도 눈물이 찔끔나왔습니다.
    눈물나는 와중에도 크레페케이크는 또 왜케 예쁘고 맛나뵐까요.ㅠㅠ

  • 백만순이
    '18.12.19 3:39 PM

    오늘 크레페케이크 파티에 오셨어야하실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아이한테 잘 지내라 담담하게 웃으며 인사잘하고 왔습니다^^

  • 3. 해피코코
    '18.12.18 10:28 PM

    에그인헬은 비주얼도 맛도 좋아 보여서 저도 오늘 무쇠 팬을 사러 나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레페 케이크는 예술이네요.
    ㅎㅎㅎ 달다구리, 고기, 예쁜 꽃까지 남편분 최고세요.
    친구분 쾌유를 빌고... 예쁜 아가 많이 축복해주세요. ♡♡♡

  • 백만순이
    '18.12.19 3:38 PM

    좋은점만 보려고 애쓰는중이라서요................그래도 '최고'는 넣어두세요-,.-

  • 4. 마중
    '18.12.18 11:08 PM

    저도 읽다가 눈물이 핑... 아이가 행복한 가정에서 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이 친구네 반찬과 영아원 아이들 챙기시는 걸 보니 복 받으실 거에요.

  • 백만순이
    '18.12.19 3:36 PM

    이미 저는 제 노력에 비해 과분한 복을 받고 있기에 세상에 빚을 진거같아 열심히 갚아가려 노력중이예요^^

  • 5. 주마
    '18.12.19 12:33 AM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글을 읽고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 연말에 절친과 아이들 선물 문제로 본의 아니게 대판 싸우고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일이 손이 안 잡혔는데 이런 따뜻한 글을 받으니 진심으로 위로가 되네요. 연말 연시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래요.

  • 백만순이
    '18.12.19 3:36 PM

    지나고보면 다 별일아니더라구요
    그저 그럴려다보니 그래진것뿐........괜찮습니다~ 토닥토닥~

  • 6. 쑥과마눌
    '18.12.19 1:26 AM

    신은 아들들에게 사물을 보면,
    가장 현실 쩌는 연상을 하게 하는 뇌구조를 장착하신듯

    엄마에게는 등짝을..
    여친에게는 삐짐을..
    아내에게는 갈굼을..
    82쿡에게는 속풀이를 ..
    아낌없이 선사하는 무엇이든 주는 뇌구조
    헐~

  • 백만순이
    '18.12.19 3:31 PM

    딸은 뭘 가지고있을까요? 넘나 궁금....

  • 7. 날개
    '18.12.19 1:41 AM

    백만순이님.마음도 솜씨도 고우신 분...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 백만순이
    '18.12.19 3:31 PM

    날개님 덕분에 조금 더 건강해지고 훨씬 더 행복해지네요^^

  • 8. 미니네
    '18.12.19 8:58 AM

    고고님 댓글이 딱 와닿네요. 솜씨도 맘씨도 고우신 백만순이님, 더불어 글씨두, 정말로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 백만순이
    '18.12.19 3:29 PM

    엄훠~ 이러시면 82에서 오프는 못나가요! 부끄러버라~

  • 9. 제닝
    '18.12.19 9:17 AM

    아침부터 찡합니다.
    아침부터 마미손에서 빵 터져서 혼자 일찍 나온 사무실에서 모니터에 커피 뿜을 뻔 했어요.

    근데 허당이 뭔가요
    "허"허허 웃는 "당"신인가요??? 아침부터 아재개그, 아니 아짐개그 죄송 =3=3=333

  • 백만순이
    '18.12.19 3:28 PM

    울집에 이미 아재개그가 넘쳐서......아짐개그는 정중히 사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코스모스
    '18.12.19 10:11 AM

    눈으로 감동
    글로 감동
    착한 맘에 또 감동
    개그에 웃고 또 감동
    남편의 사랑에 감동
    중딩 아들이 엄마표 밥에 감동
    크레페 딸기케익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못 먹어서 눈물나라해요....

    늘 백만순이님표 글에는 감동이 있어요.

  • 백만순이
    '18.12.19 3:27 PM

    오늘 동네지인들 다 모아서 크레페파티했는데 오실걸 그랬네요~

  • 11. 다시만나자
    '18.12.19 11:38 AM

    고운 음식과 고운 마음에 마음도 눈도 호강했어요...

  • 백만순이
    '18.12.19 3:26 PM

    온뉘야~ 고운 얼굴 빠져쓰~ 섭섭하네~

  • 12. Merlot
    '18.12.19 12:13 PM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모든이들이 특히 아가들이 행복해졌음하는
    맘이들게 하는 백만순이님!
    당신은 천사
    고맙고 고맙습니다
    크레프케이크은 예술이고요

  • 백만순이
    '18.12.19 3:24 PM

    에이~ 천사못보셨네!
    담주 수욜에 같이 갑시다!
    울애기들이 딱 천사들이라니까요~ㅎㅎ

  • 13. Junhee1234
    '18.12.19 12:21 PM

    크레페는 빌리엔젤 같은곳에서 사먹기만 하는건줄 알았어요
    이렇게 이쁜 크레이프가 나오다니 금손입니다
    이몸 등장!!!!
    자주 해 주세요

  • 백만순이
    '18.12.19 3:21 PM

    만들기 귀찮아서 그렇지 난이도는 그리 높지않아요~
    이몸은 매일 등장하는데............주로 자게 눈팅으로 지냅니다~ㅋㅋ

  • 14. 소년공원
    '18.12.19 1:03 PM

    너무너무 맛있는 음식 사진 사이로...
    눈물 나게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줍니다.

    백만순이 님 힘내세요!
    그래야 이웃 분들도, 영아원 아이들도, 백만순이 님 기운에 옮아서 용기를 내고 어려운 일을 이겨내지요.

    감사합니다...

  • 백만순이
    '18.12.19 3:20 PM

    오늘 영아원 갔다가 집으로 그냥 들어오면 축 쳐질듯해서 동네지인들 다 모아놓고 신나게 놀다와서 기분 up입니다!ㅎㅎ

  • 15. 프리스카
    '18.12.19 4:11 PM

    마음이 뭉쿨해지는 이야기
    마지막 에쁜 케익
    제일 바라는 것은 그 아이가 행복하게 살기를...

  • 백만순이
    '18.12.20 9:54 AM

    영아원을 몇년간 다니면서 그아이처럼 사랑받는 아이를 보지못했어요
    쉬는날이면 어김없이 아이들과 놀아주러오는 의경오빠야들(쉬는날인데 왜 데이트를 못하니?!)도 도착하자마자 아이를 찾아요ㅎㅎ
    주방 이모님은 그저 아이의 살아있는 냉장고요, 살아있는 침대며, 이불이셨구요
    그런 아이인데 낳아준 엄마한테 가서 얼마나 행복하게 잘살까~생각하니 맘이 놓이더라구요

  • 16. 자수정2
    '18.12.19 5:00 PM

    나이를 먹어가는 증거인지.....
    조금만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엔 어김없이 눈물이 삐질삐질 납니다.
    엄마에게 돌아가는 아기가 이젠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고
    현명한 백만순이 님도 행복하시기를....

    그나저나 크레페 케이크는 너무너무너무 예쁩니다.

  • 백만순이
    '18.12.20 9:52 AM

    울 아가는 어제 가져간 귤을 입에 넣고 너무 행복해했구요, 새신을 신어서 너무 맘에 들어했구요, 같이 놀아줘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런 아이를 보는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고..................앞으로도 모두 행복할꺼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 17. 가짜주부
    '18.12.19 6:21 PM

    나도 백만순이님이 엄마면 좋겠네요.스트레스로 원형탈모와서 주사 두번맞았는데 그주사 부작용을 강하게 말하면서 반대하는 분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취소했는데 님같은 분이 옆에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의 행복을 빕니다.

  • 백만순이
    '18.12.20 9:50 AM

    저도 항상 갈팡질팡 이러지도못하고 저러지도못하는 사람이라ㅜㅜ
    그저 곁에 계시다면 따뜻하게 손잡아드리고싶네요

  • 18. 꿈꾸는나방
    '18.12.19 7:07 PM

    와 크레페 빛깔 예술이네요
    글솜씨
    음식솜씨
    마음씨 모두 최고십니다

  • 백만순이
    '18.12.20 9:48 AM

    아놔~ 이언니들이! 자꾸 왜 미모 빼먹어요?!ㅋㅋㅋㅋㅋㅋ

  • 19. 줄탁
    '18.12.19 8:22 PM

    주룩주룩 주룩주룩

  • 백만순이
    '18.12.20 9:46 AM

    아니......왜.........왜요?!

  • 20. 긍정아줌마
    '18.12.19 10:26 PM

    미스터션사인 논평도 멋지게 해주시고 see you again
    이리 가슴따뜻한 글과 음식으로 또 감동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백만순이
    '18.12.20 9:44 AM

    미스터선샤인 리뷰해주신분은 아마 쑥과마눌님이실꺼예요ㅎㅎ
    저는 그런글 잘 못써요~
    그래도 그분과 제가 취향이 같아(남자취향) 헷갈리실만도 하십니다!ㅋㅋㅋㅋ

  • 21. 솔이엄마
    '18.12.19 11:02 PM

    백만순이님의 맛있는 밥 먹고
    아들래미도 선하고 씩씩하게 잘 크고 있군요^^
    엄마품으로 돌아간 아기도 행복하게 잘살거에요^^
    늘 좋은 일 하시는 백만순이님,
    그 귀하신 몸을 알아뫼시겠습니다요~♡

  • 백만순이
    '18.12.20 9:43 AM

    그 아들래미 그지같은 성적표 받고 멘붕입니다
    이놈은 뭐라 한마디 할라치면 배실배실 웃으며'저도 이제 정신차려야죠~'이렇게 느물느물~ 하아..........

  • 22. 함께가
    '18.12.20 12:10 AM

    님께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님처럼 남에게 베풀며 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백만순이
    '18.12.20 9:42 AM

    어이쿠! 베풀다니요~
    그저 저는 스스로 큰 노력을 안했는데 어쩌다보니 꼭두새벽부터 열심히 일 안해도 삼시세끼 따순밥에 고기반찬 먹고 살게되서.........노력으로 얻어진 호강이 아니니 제게 남은 시간과 여력을 다시 돌려주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할뿐이예요
    그저 저에게 남은 시간과 여력을 나누려 가는데 그아이들이 웃음과 행복을 베풀어줍니다

  • 23. 목동토박이
    '18.12.20 5:00 AM

    읽다가 눈물 한 바가지 쏟고 로그인 했어요.
    저도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예전에 주기적으로 고아원에 봉사 갔던 적이 있는데 유난히 친하고 살가운 아이가 어느날 미국으로 입양을 갔어요. 축복해주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 예쁜 아이들은 상처가 너무 많아 타인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애정을 너무 구하거나... 양 극단을 보여서... 슬펐어요. 하~ 여러 생각이 드는 새벽입니다.
    저도 이번 토요일에는 에그인헬 만들어봐야겠어요 ~♥

  • 백만순이
    '18.12.20 9:39 AM

    요즘이야 고아는 거의 없으니......잘 키우다 어쩔수없이 잠시 맡긴경우의 아이들은 극단적 반응은 없더라구요~
    주말 별식으로 에그인헬 좋죠^^

  • 24. Kuroame
    '18.12.20 1:35 PM

    따뜻하고 넉넉한 백만순이님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받고 재미잇게 풀어내시는 글솜씨에 감탄합니다. 마음이 이리 이쁘시고 음식 솜씨도 좋으시니 실물이 미인이심이 분명합니다 ^^*

  • 백만순이
    '18.12.27 9:52 PM

    Kuroame님.......82에서 제일 사람을 잘 꿰뚫어보고 미인을 알아보시는분!

  • 25. sksmssk
    '18.12.20 7:30 PM

    제주사시는 분 맞나요?ㅡ올만에 와서ㅠ
    공부가 대순가요? 이런엄마 밑에서 보고배운아들은 뭐가되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테지요. 아 참 저 초딩딸 있는데
    아드님 나이가? ^~^ 울고 웃느라 배가고파집니다.

  • 백만순이
    '18.12.27 10:02 PM

    아......저는 제주도는 여행만.......
    애들은......다른건 모르겠고.......해맑긴하네요........혼나도 금방 헤헤 웃으며 유투브 보구요-,.-

  • 26. 파란수국
    '18.12.22 1:16 AM

    이렇게 예쁜 크레페 색은 어떻게 내나요?
    우리딸이 크레페케익 좋아하는데 만들어주고 싶어요.

  • 백만순이
    '18.12.27 9:58 PM

    색은 윌튼 빨강색소요!ㅎㅎ
    박력분 240그램, 설탕 60그램, 소금 3그램, 게란 6개, 우유 600미리, 버터 90그램으로 반죽 만들고요~

  • 27. Harmony
    '18.12.26 10:34 PM

    크레페 케잌
    사랑스런 장미꽃 다발.
    이거이
    행복이고 사랑이군요.
    붉은색이 따뜻하고 마음이 므흣합니다.^^

  • 백만순이
    '18.12.27 9:54 PM

    행복과 사랑 중간에 고함과 등짝스매싱과 패대기가.......

  • 28. 꽃게
    '18.12.27 9:33 AM

    아침부터 코끝이 찡. . .
    마미손 ㅋㅋㅋ 대박 입니다.

  • 백만순이
    '18.12.27 9:53 PM

    마미손 변신은 제가 봐도 대박이요!ㅋㅋ

  • 29. hangbok
    '19.1.5 1:08 PM

    제목아 강렬 하네요. ㅎㅎㅎ
    백만순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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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86 내 친구들의 생일파티 15 솔이엄마 2019.03.25 6,035 9
43385 팥청국장 띄워서 찌개 끓였어요. 6 프리스카 2019.03.22 4,467 5
43384 처음 올려봅니다. (경주빵) 13 수니모 2019.03.21 6,435 5
43383 이쁘게 해 먹기 ... 힘 드네요 20 hangbok 2019.03.20 10,453 6
43382 눈이 부셔도 쇼는 계속된다! 28 개굴굴 2019.03.19 8,406 4
43381 눈이 부시게는 눈이 부셨다 48 쑥과마눌 2019.03.18 13,120 10
43380 봄방학이 떠나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만세~ 14 소년공원 2019.03.18 6,607 5
43379 명왕성의 먹자계 모임 47 소년공원 2019.03.15 10,310 8
43378 프로 댓글러로 가는 길 28 꽃소 2019.03.14 8,420 9
43377 봄방학 기념 캐릭터 도시락 싸다가 학교 버스 놓친 이야기 :-).. 28 소년공원 2019.03.12 9,849 8
43376 시엄니 반찬 35 맑은물 2019.03.11 14,829 10
43375 3월의 밥상 (강아지밥!) 24 해피코코 2019.03.10 9,725 8
43374 혼밥 샘플^^ 17 고고 2019.03.10 9,982 9
43373 경주살이) 봄이다~ 26 고고 2019.03.09 6,982 8
43372 109차 봉사후기) 2019년 2월 옹기종기 모여앉아 까먹는 석.. 7 행복나눔미소 2019.03.08 3,892 10
43371 무우말랭 무침 6 이호례 2019.03.06 7,959 5
43370 두살 아이 도시락 싸기 18 merong 2019.03.04 11,078 5
43369 식단공개, 극한견주로 산다는 것 55 벚꽃동산 2019.03.04 13,019 11
43368 아들의 합격 축하 런천 26 에스더 2019.03.03 14,011 4
43367 위장에 좋은 보리고추장 팥메주로 담갔어요. 20 프리스카 2019.03.03 4,715 8
43366 2월 키톡 음식 만들어보기~ 21 해피코코 2019.02.24 13,322 6
43365 막장 팥으로 팥막장 담갔어요. 염도 계산하는 법 15 프리스카 2019.02.24 3,600 6
43364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 29 소년공원 2019.02.24 7,824 10
43363 미네소타 Mrs. J의 저녁초대 27 에스더 2019.02.21 12,511 3
43362 팥장 팥막장용 팥메주 만들기 26 프리스카 2019.02.20 6,257 6
43361 추억 소환당한 경주빵 26 항상감사 2019.02.20 8,136 11
43360 도시락들 39 hoshidsh 2019.02.19 11,42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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