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죠~!
요즘 날씨 참 스펙터클합니다~
봄 없이 여름 오나 싶더니 어제는 눈도 날리는 겨울 같은 추위가 ㅋㅋㅋ
지난 2년동안 개인적으로 무척 바빴고
제가 원하는 장기여행을 4년간 못갔더니 여행병이 다시 도져서
올해 3월부터 100일간 두번째 장기여행을 시작합니다~~
코스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짜여졌어요
원래는 유럽 남미 중미 러시아 이렇게 가고싶었는데 ㅠㅠ
저렴하게 나온 항공표가 호주/ 뉴질랜드/ 남미 /미국을 가는 여정이라
일단 저질렀습니다~~
태평양을 중심으로 이렇게 여정이 나옵니다
3월은 시작부터 무척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장기 여행을 떠나는 저를 위해 친구들과 후배들이 만나자고 해서 거의 매일 두탕씩 ~~@@
맛난 와인과 축하의 인사들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동호회에서 만난 회원들과 다같이 스페인어로 살루드를 외치고~~ㅋ
저녁먹고~후식으로 달다구리 ~~
100일간의 여행 중 첫 여정인 호주 달러 바꾸기로 개인적인 준비 시작~~
하나하나씩 체크해가며 클리어~~
어제까지 김치 담그느라 힘들었음 ㅠㅠ
가방을 몇번을 다시 정리해도 넘치는 상황~~~
중간에 서너번 저가항공도 타야하고 계단에 들고 오르려면 24인치가 최고인데
도저히 답이 안나옴 ㅠㅠ
여행 가서 기념품들 미니 접시 모으는 게 취미인데
남미 거는 하나도 없어서 이번에 남미, 중미 예쁜 걸로 골라올 예정입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비행기 안에서 하늘을 날고 있겠죠~~
시드니/ 멜버른 /쿠스코 /부에노스 아이레스/ 멕시코시티 / 쿠바 아바나/로스엔젤레스
제가 가는 여정에 거주하는 키톡회원들 연락주시면 커피 한잔 해요~
파리에 이어 두 번째 내 친구는 어디인가 시작해볼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