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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지 두세달 된 친구한테 어떤 음식을 준비해서 가면 좋을지요..

출산한 친구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1-02-26 18:29:21
친구가 잘 챙겨먹고 있을 것 같지 않아서 뭔가 제가 해서 가면 좋을 듯 한데 어떤게 좋을까요.
애기 보느라 정신 없을 텐데 한끼씩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면 친구가 편할 것 같아서요.
저는 출산 경험이 없어서..-.-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25.128.xxx.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1.2.26 6:32 PM (175.221.xxx.6)

    식구들도 챙겨주기 어려운데 원글님 참 마음이 이쁘세요. 모유수유중이라면 곰국같은거요. 국만 있으면 밑반찬 꺼내서 후딱 먹을 수 있잖아요.

  • 2. ..
    '11.2.26 6:33 PM (211.199.xxx.97)

    잡채..^^

  • 3. 출산한 친구
    '11.2.26 6:35 PM (125.128.xxx.31)

    국민학생/님

    헉. 곰국이요. 제가 실은 딱 한번밖에 안끓여봤는데 혹시 대체할 만한 국은 없을까요.
    육계장은 너무 매울까요? 산모한테 매운 건 안좋으려나......ㅠㅠ
    제가 먹을 거면 그래 곰국, 니가 곰국인지 아닌지간에 내가 먹으마! 할텐데 흑흑.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도무지 자신이 없으면 1인분씩 포장된 거라도 사서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잡채
    '11.2.26 6:36 PM (211.44.xxx.91)

    먹고싶은데 그맘땐 정신없어서 먹고 싶어도 못해먹지요 누가 만들어주면 참 맛날것같으네요
    그거 아니라면 밑반찬 몇 가지..밑반찬이 또 얼마나 아쉬운데요

  • 5. 출산한 친구
    '11.2.26 6:37 PM (125.128.xxx.31)

    ..님/

    아! 잡채는 제가 할 줄 알아요. 근데 며칠 두고 먹을 수 있을까요?
    당면이 불 수 있으니 당일 먹을거 해가면 괜찮겠지요?
    감사합니다.

  • 6. 라라
    '11.2.26 6:37 PM (110.13.xxx.224)

    출산한지 한달 되었어요.
    어떤거든 다 먹어요. ^^
    오늘은 피자랑 스파게티도 먹었네요.
    부담갖지 말고 평소 친구가 좋앟는거 사서 가도 좋고
    만들어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 7. 국민학생
    '11.2.26 6:38 PM (175.221.xxx.6)

    앗 저는 당연히 사서 가실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ㅎㅎㅎㅎ 너무 손이 많이 가서 힘들잖아요. 전 포장된 신선설농탕 이런거 잘먹었어요.
    육개장 같이 매운건 못먹어요. 매운거 먹고 나서 젖먹이면 아가가 아야해요 ㅋㅋ 밑반찬 하시게 되면 매운건 빼고 해주세요. ^^;;;

  • 8. 출산한 친구
    '11.2.26 6:40 PM (125.128.xxx.31)

    헤헤. 감사합니다. 잡채가 그런 음식이었군요. 역시 82님들 도움 구하길 잘했네요.

    잡채는 여러분의 조언따라 낙점!

    그 밖의 몇 가지 밑반찬-요것도 고민입니다만..-.- 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혹시 잡채처럼 이 시기 바빠서 직접 할 수는 없으면서도 아쉬운게 뭐가 있을까요.
    제가 욕심이 너무 많네요. 죄송합니다.

  • 9. 출산한 친구
    '11.2.26 6:42 PM (125.128.xxx.31)

    국민학생님/

    그렇군요! 매운 것 못먹는군요. 아이고 큰 실수할 뻔 했습니다.
    저같이 나이만 먹고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은
    아마 얼큰하게 매운 것도 먹고 싶을게다 하면서 매운 거 해갈 뻔 했습니다.
    님이 친구도 아가도 구하셨습니다. ㅎㅎ

  • 10. 출산한 친구
    '11.2.26 6:43 PM (125.128.xxx.31)

    라라님/

    출산한지 한달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아무쪼록 아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 11. 음...
    '11.2.26 7:19 PM (211.204.xxx.86)

    손가는 반찬 - 무나물, 호밖볶음, 시금치무침, 계란말이, 명란젓, 우엉조림 등...

    두고 먹을 간식 - 맛있는 조각케잌, 냉동 피자, 찰떡...맛있는 샌드위치 등...
    이상...제가 먹고싶은 것 중 안매운 것입니다.

  • 12. 출산한 친구
    '11.2.26 7:29 PM (125.128.xxx.31)

    음...님.

    오! 무나물, 호박볶음, 시금치무침, 계란말이 감사합니다! 명란젓은 사서가야겠네요.

    조각케익이나 샌드위치도 집밖으로 나가야지만 먹을 수 있는거니 그럴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13.
    '11.2.26 8:04 PM (121.141.xxx.147)

    아기낳고 설탕,밀가루는 안먹는게 좋아요. 뼈를 약하게하거든요..

  • 14. 출산한 친구
    '11.2.26 8:14 PM (125.128.xxx.31)

    음님/

    몰랐습니다. 설탕. 밀가루. 완전히 안먹을 수가 있을지는 몰라도 유념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5. .
    '11.2.26 8:14 PM (121.124.xxx.126)

    닭죽이나 삼계탕 어때요?
    글고 자극적인건 정말 못먹게해요.
    조리원에서는 맨날 미역국만 먹었고.. 가끔 삼계탕이 나올때도 있었어요.
    김치도 백김치만 먹었는데........
    전 애낳은지 몇년이 지났는데 갑자기 조리원에서 먹던 백김치에 삼계탕 먹고싶네요..ㅋㅋㅋㅋ

  • 16. 그냥
    '11.2.26 8:31 PM (121.147.xxx.151)

    친구한테 물어보시는게 제일 좋을 듯한데요
    사림 입맛이라는게 너무 다양하고 달라서 말이죠.

  • 17. 출산한 친구
    '11.2.26 8:34 PM (125.128.xxx.31)

    닭죽이나 삼계탕 같은 건 포장이 낫겠죠? 꾸벅. 고맙습니다.

    그냥님/
    그러면 간편하긴 할텐데 제 친구들은 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으면 됐으니까 몸만 오라고들 하는 사이라 선뜻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친구네 어린이집 가는 아이도 하나 있고 하니 겸사겸사 해서요......ㅎㅎ

    답글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18. 플러스
    '11.2.26 8:48 PM (218.155.xxx.205)

    곰국 포장 + 원글님표 잡채

  • 19. ㅇㅇ
    '11.2.26 8:52 PM (124.55.xxx.40)

    님같은 친구가 음식을 해다준다면.. 평생고마워서 눈물날것같아요^^
    복받으세요~~~~~~^^
    혹시 유선염이 왔거나 젖량이 너무많은사람은 곰국같은 기름진국을 피하기도하는데.. 두세달지났으면 상관없을것도같고요.. 별도움안되네요

  • 20. ..
    '11.2.26 9:01 PM (180.70.xxx.225)

    밑반찬세트

  • 21.
    '11.2.27 1:24 AM (121.136.xxx.73)

    저희 애기 어릴때는 음식이 없기보다는(그때는 양가 어른들이 밑반찬등은 자주 해주세요) 먹을 시간이 없었던거 같아요. 밑반찬도 좋구 시켜먹기 힘든 음식을 포장해서 사가져가도 좋을것 같아요. 출산한지 두어달이면 외식 하기도 힘들고 분위기 좋은데 가기는 더더욱 힘들거든요. 당분간도 가기 힘들구요. 매일 밥,반찬 시켜먹으면 피자 치킨 떼우거나 등등

  • 22. ....
    '11.2.27 10:32 AM (218.38.xxx.228)

    밑반찬도 좋구요..
    전 애들땜에 못가는 패밀리레스토랑 음식 테이크아웃도 괜찮던데..
    아님 맛있는 케익같은 것도..ㅎㅎㅎ 요새 유행하는 컵케익이나 마카롱같은것도 감사할듯..

    님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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