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텔해보신분에게 조언좀 구해봅니다

,,,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1-02-26 15:47:19
친언니가 모텔을해보고 싶다고해요 중소도시이구요
보증금1억인가 2억에 월3백만원에 방이 16개정도 된다는데요
시설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저는 장사가 안되면 월3백씩 어떻게 대려고 하냐고 그냥 그돈가지고
신경쓰지말고 살라고 애들 다키워놓았으니까 하고 말했는데요
전혀 아는게 없어서요 잘아시는분께 무슨얘기라도 좋으니 좀 말씀들 해주세요
감사드리구요
IP : 112.72.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2.26 3:48 PM (118.36.xxx.208)

    모텔건물 주인이 장사가 잘 되면..
    본인이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은 해 봅니다.

  • 2. ,,
    '11.2.26 3:50 PM (116.36.xxx.174)

    매리야님이 잘 모르셔서 그러시는데 모텔은 대부분
    임대로 내놔서 주인은 따로있어요
    막 큰돈은 버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임대료 빼고 인건비 빼고 250 300은
    벌어요,

    모텔 주인들은 모텔장사 따로 하지 않고 건물 사서 세놔요...그 분들은
    다른 일 하시고요..ㅋㅋ

  • 3. ...
    '11.2.26 3:57 PM (221.138.xxx.206)

    모텔이 매매가가 있는데 사서 2,300만원 받고 임대할라고 사는건 절대 아닐거고
    주위분보니 돈 벌려고 샀는데 사람많이 안쓰고 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팔려고 내놨다가 안팔리니까 할 수 없이 임대로 내놓더라구요
    아주 시골아니면 자기 인건비는 나올텐데 힘들거예요. 남의 시선도 그렇고...

  • 4. 글쎄요..
    '11.2.26 3:57 PM (121.169.xxx.160)

    저는 아이들도 크고 남동생도 같이 사는 바람에 남편이랑 가끔 모텔을 이용합니다. 얼마전 친한언니랑 운동하면서 저쪽 모텔 좋더라 하면서 모텔 장사는 안망하나봐 했더니 그 언니 말이 경기가 안좋으면 사람들이 굳이 돈이 없는데 나가서들 할까? 그냥 집에서든 어떻게 하려고 하겠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조금은 맞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 5. 친척...
    '11.2.26 4:11 PM (110.9.xxx.186)

    친척이 하는 데 슈퍼보다 더 힘들데요.. 그것도 현금장사이고 하루 24시간이라서 절대 가족이 같이 쉴수가 없어요.. (슈퍼는 밤에라도 문닫지..) 그리고 가끔 미성년걸리면 벌금에 영업정지 먹어요.. 돈은 되는 데 정말 할짓이 못된다고 하더라고요.. 넘넘 힘들어서

  • 6. ..
    '11.2.26 4:16 PM (221.154.xxx.190)

    보증금도 그렇고 월세도 그렇고 중소도시라지만 엄청 저렴하게 나왔네요

  • 7. ....-.-
    '11.2.26 4:26 PM (113.130.xxx.50)

    혼자는 못하구요...
    언니가 카운터 보려면...카운터에서 쪽잠 자면서 봐야하고...
    또 다른 식구가 틈틈히 봐줘야 해요.
    청소는 아주머니 한 명 써야하구여...
    친한신 분이 계시면 그 분이 청소도 하고 카운터도 좀 봐주고 하면 편하죠.

    그리고..못 볼 꼴 좀 봐야합니다.

  • 8. 지인이
    '11.2.26 7:11 PM (121.166.xxx.115)

    10여년 전에 님의 언니처럼 임대료 내가면서 모텔을 했어요.
    부부가 24시간 붙어서 일하고, (인건비 때문에)미혼인 딸들도 가끔식 와서 도와주고 했어요
    이불을 매일 빨아야, 그나마 깨끗하다고 소문나서 손님이 든대요. 순전히 노동으로 돈버는거랍니다.
    선풍기 같은 기물 파손하는 손님들이 많아, 죽어라 일해도 남는게 없다고 했어요.
    땅을 치며 후회했던 건, 딸들이 지들보다 못한 남자들과 결혼한겁니다. 자신감이 떨어진거지요.

  • 9. 윗분..
    '11.2.27 1:24 PM (114.200.xxx.81)

    그래서 원래 모텔로 돈 벌고, 자식들 결혼할 때는 다른 직업(내보일만한) 갖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97 빅사이즈 기본 남방 괜찮은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3 허구당 2010/10/22 337
587796 홍대앞 바나나녀 기사를 보며... 3 이제지겹다 2010/10/22 1,187
587795 a bestfriend is someone who loves you when you for.. 3 번역 2010/10/22 271
587794 아무것도 되지않을때, 2 그냥 2010/10/22 279
587793 스트레스때문에 기미가... 2 미쳐...... 2010/10/22 443
587792 대물 갑자기 수준이 확~ 떨어지네요 29 대물 2010/10/22 4,088
587791 2010년 10월 22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10/22 131
587790 아침에 후딱 코스트코다녀오려고했는데 7 아놔진짜 2010/10/22 1,456
587789 5살 남아 두드러기 문의드려요- 1 두드러기 2010/10/22 303
587788 성스 소설 읽고나니 폐인되네요 14 성스 2010/10/22 2,052
587787 10월 22일자 경향신문,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10/22 135
587786 팬티 말고 판타롱 말고 그 스타킹..ㅠ.ㅠ 6 이런 게 치.. 2010/10/22 1,240
587785 성질머리때문에 좋~~은 판매처하나 잃었네요 ㅉㅉㅉ 10 퍼석사과 2010/10/22 1,886
587784 우리딸에게 나타나는 이런증상들이 뭔지? 9 참 힘드네요.. 2010/10/22 1,605
587783 불쌍한 내 동생 1 동생 2010/10/22 574
587782 이런일이?? 1 오늘 2010/10/22 254
587781 처신하면 될지 알려주세요.. 4 어떻게 2010/10/22 611
587780 조성민씨. 이혼했나보네요 75 .. 2010/10/22 20,809
587779 배추값 떨어졌나요?쇼핑몰에서 배추팔잖아요 2 요즘 2010/10/22 426
587778 강남 센트럴에 았는 미장원이요... 머리 2010/10/22 284
587777 등산화 저렴하게 사려면 마트?? 아울렛??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8 오늘사야되는.. 2010/10/22 2,027
587776 둘째아이 돌잔치.. 1 감나라배나라.. 2010/10/22 328
587775 드디어 시작했어요. 2 왜요 2010/10/22 397
587774 시아준수가 저리 노래를 잘했었나요..? 23 준수 2010/10/22 2,568
587773 LA에 계신분요...아이들꺼 살곳 질문요... 4 질문 2010/10/22 333
587772 한국남자들....정말.... 17 ... 2010/10/22 2,198
587771 사과 사건.... 5 푸석사과 2010/10/22 1,272
587770 새 '한국사' 교과서 허점투성이 2 세우실 2010/10/22 226
587769 눈물나게 가슴에 와 닿는 글이에요.꼭 읽어 보세요 5 인천마미 2010/10/22 955
587768 아이들 주방놀이 사치일까요? 17 장난감고민 2010/10/22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