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취직하지 말란 친구에게 취직했다는 말 어떻게 하지요

ㅠㅠ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1-02-26 10:41:17
1년 단기 취직을 했어요
친구도 같이 하자고 했는데 처음에는 한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아이들때문에 안한다고 하면서
저한테도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5시에 칼퇴근하고 경력에도 도움되기에 그냥 한다고 하기는 했는데 1차 서류전형에 통과하면서 따로 말하진 않았어요
면접에도 통과해서 이제 며칠뒤면 직장에 나가요

어제 만났는데 또 다시 취직하지 말라고 하네요
아이 보는게 남는거라고...
(제아인 외동이고 5학년이예요)
근데 그 친구도 취직하려고 이것저것 배우고 알아보러 다니기는 해요 근데 저 한테는 하지 말라하니 취직했다 말 못하겠더라구요

말해야 하는데 어찌 말해야 좋을까요?
IP : 58.121.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컥...
    '11.2.26 10:47 AM (61.79.xxx.50)

    아무리 친구여도.. 취업해라 마라.. 이건 좀 아닌듯...
    그냥 님은 취업을 원하고 필요로해서 했다고 하세요..
    미안할일은 아닌듯 싶은데요..

  • 2. ..
    '11.2.26 10:55 AM (1.225.xxx.68)

    시크하게 말하세요.
    " 나 취직했다."
    넌 취직 안고 애 보는게 남는건지 몰라도 난 취직해서 돈 버는게 남는거드라.
    왜 말못해요?

  • 3. ,
    '11.2.26 10:58 AM (110.14.xxx.164)

    내가 못한다고 남도 못하게 하는건 나쁜 심보지요
    취직한걸로 사이가 틀어진다면 어차피 오래가지 못할 사이라 생각하세요

  • 4.
    '11.2.26 11:08 AM (175.124.xxx.110)

    5학년 아이를 뭘 본다고 취직 하지 말라뉘 이상한 친구님이시군요. 안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끌려서 그냥 갔다고 하세요. ㅎ

  • 5.
    '11.2.26 11:12 AM (112.144.xxx.4)

    성인이면 인생은 자기 의지대로 사는 겁니다!

  • 6. 5시
    '11.2.26 11:19 AM (1.105.xxx.4)

    칼퇴근 부러워요.
    5학년이면 학원에 숙제에...
    엄마손 필요한 나이는 지났지요
    이제부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보낼시기
    멘탈적인 양육이 필요한 시점으로 턴 할 시기에
    취직되시고. 넘 부러워요 원글님 ...

    에잇 나도 샘나는데. ㅎㅎ
    이렇게 날할까봐요.
    " 그저 애보는게 남는거얍!! "

  • 7. ,
    '11.2.26 11:23 AM (72.213.xxx.138)

    그냥, 한달쯤 일하고서 월급받으면 그때 느긋하게 얘길하세요.
    울 아들이 엄마가 일하니까 너무 자랑스러워해서 열심히 다닐 생각이야~ 그러심되는거죠.
    진정한 친구라면 내 기쁜일을 함께 축하해 주는 거라고 하던데요^^

  • 8. ..
    '11.2.26 11:25 AM (116.37.xxx.12)

    이상한 친구네요.
    본인이 하고말고를 결정하는거죠.

  • 9. 얘기
    '11.2.26 11:35 AM (67.20.xxx.200)

    그런 거 남한테 일일이 얘기해 줄 필요 없어요.

  • 10. ..
    '11.2.26 11:44 AM (121.178.xxx.235)

    미운 친구네요. 자기도 나중에 취직하려고 배우고 있으면서요. 남잘되는거 못보는 타입일거 같아요. 제 친구중에도 대학때 한창다이어트 하려고 하면, 같이 뭐 먹이려고 하고, 그냥 살빼지 말아....자기는 안될거 같으니깐 너도 좋아지지 말아...그런 마음인거 같아요.

  • 11. 지가 뭔데요?
    '11.2.26 11:45 AM (219.254.xxx.170)

    친구가 대수에요?
    친구본인이나 아이보면서 많이 남기라고 하세요
    진짜 이상한 친구네요
    제가 보기엔 권유나 충고 보다는 자신에 취직이 안되니 옆에 사람도 같이 말리는 태도 같네요
    나 혼자 취직 못하고 집에 있으면 왠지 패배자 같은 느낌?

    그런 사람 친구 아니니까 담에 왜 취직 했냐고 뭐라 그러면 가볍게 무시해주세요
    그래도 전업에 구구 절절히 좋은점을 설명하면 열심히 전업에 전념하고 같이 조언해주시구요

    전 전업주부지만 전업이 좋아요
    취직 하고 싶지도 않고 취직 안해도 되는 상황이니 저는 제 생활이 좋아요
    그래도 주변에 한번도 취직 말라는 말 안해 봤고 누가 취직 했다고 하면(아줌마가) 능력있다면서 축하해 줬지요

  • 12. 하하
    '11.2.26 11:46 AM (110.35.xxx.69)

    오늘 참 별 사람들을 다봅니다그려.
    친구가 본인 인생 책임질 것 아닌데
    왜 그런 걸 걱정하세요~ :D

  • 13. 뽀하하
    '11.2.26 1:09 PM (211.199.xxx.97)

    별꼴..남이사 하던가 말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9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