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그냥 평범하게 살고있지만은..
예전 처녀때 엄마가 제 사주를 봤더니..30넘으면 도처에 돈이 깔렸다고 그러시대요?
그래서 저는 제가 결혼하면 부자로 살 팔잔가보다 그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그런건 아닌거 같고..그냥 제가 알뜰해서 집 곳곳에 저금통이 있고 잘 모이고..
통장도 제법 있고 보험,적금 정도 드는 수준이거든요.님들 다 하는 정도요..
그런데! 참 신기한게..제 동생이 제 생활을 훤히 알고 늘 이상타고 생각하듯이..
예로 우리집 수입이 500만이라면..
제가 저축,보험,교육비,공과금,생활비 등 매달딱딱 들어가는거 다 맞춰놓고 조금 남는 돈으로 생활하게 시스템만들어놓았는데..
분명 돈은 500인데..쓰기는 그 한참 이상을 쓰거든요?
카드로 쓰고 뒤에 갚고 그래서 그럴까요?
전혀 빚도 없고..500만에 안 맞는 생활이 되고 있습니다.
돈은 나날이 모이고 있구요..저는 안 쓰는듯 하면서 잘 쓰구요..
그래서 바구니 떡 자꾸 꺼내먹어도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하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생각나네요~
오늘도 애들 옷 사고 쇼핑실컷 하고서 쇼핑백 몇개씩 들고 집에 들어왔는데..
어떤 분 돈복 사주 얘기보고 내 돈복 때문에 니들이 풍족하다 이런 말하면서 자족하고 있네요.ㅎㅎ
참..제 동생도 제 곁으로 이사 온적이 있었는데요..
얘가 노력에 비해 참 돈이 안 모이거든요.
그런데 동생이 저랑 가깝게 살고 싶다며 제 곁에 이사오면서 힘들게 아파트를 얻어서 왔는데..
그 아파트가 1년 새 1억이 올라서 지 빚 다 갚고 다시 살던데로 이사갔거든요.
그래서 제 곁에 있으면 다른 사람도 돈복이 붙는거 같다고 동생이 그랫어요..ㅋ.미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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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의 기적..
미소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1-02-25 19:52:30
IP : 61.79.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2.25 7:56 PM (180.66.xxx.72)집 어딘가 화수분이라도 있으신 거 아닌가요? ㅎㅎ
부럽네요~2. ..
'11.2.25 8:07 PM (118.222.xxx.46)수입이 오백인데 더 쓰면 마이너스 아닌가요?
가계부를 쓰면 정확한 답이 나오겠네요..3. **
'11.2.25 8:53 PM (111.118.xxx.56)윗님말씀처럼 가계부를 써보세요
수입이 딱 오백인데 그 이상 쓰면서 돈이 모인다니.....
이건 돈복이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가계부를 써봐야 될 일 같네요4. 저도..
'11.2.26 3:21 PM (222.127.xxx.76)옛날에 점, 사주 같으것 보면, 40넘으면 대박인생이라고..ㅋㅋ
지금 만 38세, 40인데요.. 3-4년전부터 돈 모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직 월급쟁이라서 많이 모이지는 않는데요..예전에 비하면 훨 ..
원글님이 월급 이외에 가끔 부수입이 들어오니깐 풍족하게 쓰는것 아닐까요?
제 경우에는 그렇더라고요. 월급쟁이니깐 기본 월급만 나와서 살아야 되는데..
옇튼, 기타등등으로 들어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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