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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방구 언제 트셨어요?
결혼 4개월 차 새댁입니다.
제가 약간 위장에 장애가 있었나 봅니다.
한참 소화 안 될 땐 아무리 방귀를 끼고 싶어도 못 하고 속만 부글부글 끓였는데
언제부턴가 제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겼어요..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끼고 싶어요
아침에 인나서 소변 볼 때 왕방귀를 껴야 그날 하루가 편하더라고요
뭔지 아시죠?? 뽕? 뿡? 이런거 말고 뿌아~~~~~~~~~악!!!! 소리 나는 방귀요
근데 그걸 요즘 못 껴서 아주 죽겠어요
양치 하다 헛구역질 할 때 나도모르게 배에 힘이 들어가 실수로 뿡~ 꼈다가 남편님한테
놀림을 2개월 째 받고 있고요
게다가 회사 위치가 비슷해 같이 회사까지 한 차에 타고 출근하고 있어요.
신랑 회사는 주차가 힘들어 신랑회사까지 신랑이 운전하고 내리고 제가 바통터치해서
저희 회사까지 옵니다.
그 오는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아주 메들리로 방귀를 낍니다 제가..
뿡 ~ 뿌우우웅~ 뽁! 뿌앙~~
아주 시원 해 죽겠어요 ㅋㅋㅋ
아침의 방구 한방이 그날 하루를 편안하게 해 주거덩요
방구 트고 싶어요
자연스럽게 트는 방법 있을까요??
1. 생리
'11.2.25 5:17 PM (121.128.xxx.151)적인 현상이 어쩔수 없다지만 남편 앞에서 뿌아~~~~~~~~악은
좀 매력없지 않나요? 허물없는 남편이라도 가릴건 가려야 한다는
제 의견입니다.2. 저는
'11.2.25 5:22 PM (125.177.xxx.130)아마 치매에 걸려야지나 트지 않을까 싶어요...
3. ㅇ
'11.2.25 5:24 PM (222.117.xxx.34)전 이미 연애때 텄습니다. ㅎㅎㅎㅎ
둘다 끼고 좋아해요..서로..
냄새나면 구박하면서 좋아해요 ㅎㅎㅎ
"아주 똥을 싸라 싸" 이러면서 ㅋㅋ4. .
'11.2.25 5:26 PM (61.102.xxx.73)언제 방귀냄새를 공유했는 지 기억이 잘....ㅎㅎㅎ
방귀폭탄도 잘 먹입니다....ㅋㅋ5. ㅋㅋㅋ
'11.2.25 5:43 PM (211.44.xxx.91)연애시절 남편 방귀끼다가 x싼 적이 있어서 제가 좀 큰소리 낸다고 한들
할 말이 없는 입장이라 저는 고민을 안했네요6. ,,,
'11.2.25 5:46 PM (59.21.xxx.29)결혼 9년차 몇달전에 무심결에 텄습니다..그랬더니 남편이 "와우..부라보!"하며
박수를...그래서 그때부터 자신감을 갖고..계속 뿡뿡거리고 다녔더니...
지금은 "병원가봐..어디 문제 있는거 아냐" 합니다..쩝...너무 심하게 텄더니
다시 방귀 절제해야될까봐요..ㅡ.ㅜ7. ^^
'11.2.25 5:52 PM (211.46.xxx.253)13년차.. 방귀 서로 조심하구요.
앞으로 죽을 때까지 남편 앞에서 방구 뿡뿡거릴 생각 없어요.
방구 트는 것과 부부사이 편한 건 완전 별개라고 생각해요.
그건 서로를 더 이상 이성으로 생각지 않는 거 아닌가요?8. 위에,,,세개님..
'11.2.25 5:59 PM (220.93.xxx.141)완전 대박!! 정말 간만에 푸~하~ 크게 웃어봅니다.
웃을것 없는 세상..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 아직 방귀못튼 1인.. ^^;9. 일찍
'11.2.25 6:10 PM (121.137.xxx.83)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일찍 튼거 같습니다.
신혼때 침대속에서 제가 방귀끼고 신랑한테 막 이불뒤집어 씌우며 장난했던게 기억나네요..
느낌이 좀 클거 같으면 집안 구석가서 해결하고 올때도 있긴한데.
저흰 둘다 편하게 뿡뿡..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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