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과 방구 언제 트셨어요?

트고싶어요 조회수 : 743
작성일 : 2011-02-25 17:09:33

결혼 4개월 차 새댁입니다.

제가 약간 위장에 장애가 있었나 봅니다.

한참 소화 안 될 땐 아무리 방귀를 끼고 싶어도 못 하고 속만 부글부글 끓였는데

언제부턴가 제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겼어요..

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끼고 싶어요


아침에 인나서 소변 볼 때 왕방귀를 껴야 그날 하루가 편하더라고요

뭔지 아시죠?? 뽕? 뿡? 이런거 말고 뿌아~~~~~~~~~악!!!! 소리 나는 방귀요

근데 그걸 요즘 못 껴서 아주 죽겠어요

양치 하다 헛구역질 할 때 나도모르게 배에 힘이 들어가 실수로 뿡~ 꼈다가 남편님한테

놀림을 2개월 째 받고 있고요

게다가 회사 위치가 비슷해 같이 회사까지 한 차에 타고 출근하고 있어요.

신랑 회사는 주차가 힘들어 신랑회사까지 신랑이 운전하고 내리고 제가 바통터치해서

저희 회사까지 옵니다.

그 오는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아주 메들리로 방귀를 낍니다 제가..

뿡 ~ 뿌우우웅~ 뽁! 뿌앙~~

아주 시원 해 죽겠어요 ㅋㅋㅋ

아침의 방구 한방이 그날 하루를 편안하게 해 주거덩요

방구 트고 싶어요

자연스럽게 트는 방법 있을까요??



IP : 210.219.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리
    '11.2.25 5:17 PM (121.128.xxx.151)

    적인 현상이 어쩔수 없다지만 남편 앞에서 뿌아~~~~~~~~악은
    좀 매력없지 않나요? 허물없는 남편이라도 가릴건 가려야 한다는
    제 의견입니다.

  • 2. 저는
    '11.2.25 5:22 PM (125.177.xxx.130)

    아마 치매에 걸려야지나 트지 않을까 싶어요...

  • 3.
    '11.2.25 5:24 PM (222.117.xxx.34)

    전 이미 연애때 텄습니다. ㅎㅎㅎㅎ
    둘다 끼고 좋아해요..서로..
    냄새나면 구박하면서 좋아해요 ㅎㅎㅎ
    "아주 똥을 싸라 싸" 이러면서 ㅋㅋ

  • 4. .
    '11.2.25 5:26 PM (61.102.xxx.73)

    언제 방귀냄새를 공유했는 지 기억이 잘....ㅎㅎㅎ
    방귀폭탄도 잘 먹입니다....ㅋㅋ

  • 5. ㅋㅋㅋ
    '11.2.25 5:43 PM (211.44.xxx.91)

    연애시절 남편 방귀끼다가 x싼 적이 있어서 제가 좀 큰소리 낸다고 한들
    할 말이 없는 입장이라 저는 고민을 안했네요

  • 6. ,,,
    '11.2.25 5:46 PM (59.21.xxx.29)

    결혼 9년차 몇달전에 무심결에 텄습니다..그랬더니 남편이 "와우..부라보!"하며
    박수를...그래서 그때부터 자신감을 갖고..계속 뿡뿡거리고 다녔더니...
    지금은 "병원가봐..어디 문제 있는거 아냐" 합니다..쩝...너무 심하게 텄더니
    다시 방귀 절제해야될까봐요..ㅡ.ㅜ

  • 7. ^^
    '11.2.25 5:52 PM (211.46.xxx.253)

    13년차.. 방귀 서로 조심하구요.
    앞으로 죽을 때까지 남편 앞에서 방구 뿡뿡거릴 생각 없어요.
    방구 트는 것과 부부사이 편한 건 완전 별개라고 생각해요.
    그건 서로를 더 이상 이성으로 생각지 않는 거 아닌가요?

  • 8. 위에,,,세개님..
    '11.2.25 5:59 PM (220.93.xxx.141)

    완전 대박!! 정말 간만에 푸~하~ 크게 웃어봅니다.
    웃을것 없는 세상..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 아직 방귀못튼 1인.. ^^;

  • 9. 일찍
    '11.2.25 6:10 PM (121.137.xxx.83)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일찍 튼거 같습니다.
    신혼때 침대속에서 제가 방귀끼고 신랑한테 막 이불뒤집어 씌우며 장난했던게 기억나네요..
    느낌이 좀 클거 같으면 집안 구석가서 해결하고 올때도 있긴한데.
    저흰 둘다 편하게 뿡뿡..합니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7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0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5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8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1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4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8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9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9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5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6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9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9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6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6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9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5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8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2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4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2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6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