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 아가에게 말시키면 아가가 알아듣나요?
작성일 : 2011-02-25 14:21:48
999430
어느 태교책에선가 - 뱃속 아가에게 끊임없이 말을 시키고, 오늘은 어떤일이 있었다 주저리주저리
아무말이라도 옆에 있는것 처럼 시켜주면, 나중에 아가가 태어나서, 어휘력이 있는 아가가 된다는
글귀를 본적이 있던것 같아서요 ...
그런데 저 고작 4개월...;; 아가가 형태는 갖췄지만, 제말을 알아들을까 싶기도 하고,
혼자 운전하면서 지금 어디가고 누구만나러가고, 엄마는 어떤 사람이고.. 이렇게 떠들다 보면
어색하기도 하고 부질없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냥 입다물고 책이나 열심히 읽는게 태교일까요?
4개월에 아가에게 말시키고 책읽어주는거 너무 이른걸까요?
말시키는게 아가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궁금한게 너무 많은 예비맘이네요... ^^
IP : 203.210.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5 2:24 PM
(182.211.xxx.196)
태동시작하면 말하기가 좀 수월해지더라구요.
그전엔 좀 이상했음^^
2. 무크
'11.2.25 2:24 PM
(121.124.xxx.61)
6개월쯤 접어들면 아가가 밖의 소리를 들을 수 있대요^^
그래서 태어나면 가장 많이 들었던 엄마 목소리에 반응을 하죠 ㅎㅎ
좋은 얘기 많이 많이 해 주세요.
그리고 아가가 듣기에는 아빠의 저음 목소리도 좋다네요~
3. //
'11.2.25 2:27 PM
(183.99.xxx.254)
저는 태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그래서인지 몰라도 저희 아이들 님께서 말씀하시는 어휘력있는
아가들이예요^^
지금은 못느끼시겠지만 태동이 시작되면 느끼실거예요.
엄마. 아빠말에 얼마나 반응을 잘 보이는지요.
시간날때마다 아빠나, 엄마가 동화책도 읽어주고 마사지하면서
태담도나누시면 좋을겁니다.
4. 마망
'11.2.25 2:29 PM
(210.93.xxx.183)
저는 왔다갔다 할때 흥얼흥얼 노래불러줬는데 ㅋㅋ
회사다니느라 태담은 커녕 맨날 사람들이랑 통화하고 싸우고 ㅋㅋㅋ
5. 믿으세요!!!!!!
'11.2.25 2:36 PM
(125.142.xxx.153)
태교 태담 정말 중요합니다.더불어 만3세까지 양육도요.
부모 둘다 평범해도,인성바르고 영특한 아이 낳을수 있답니다^^
6. ㅋㅋ
'11.2.25 4:47 PM
(222.99.xxx.218)
저 아는 아주머니는 애기 수학 잘해야 한다고 임신내내 수학의 정석을...ㅋㅋ 근데 정말로 지금 수학을 잘한다네요 ㅋㅋㅋ
7. 오,
'11.2.26 12:06 AM
(110.92.xxx.222)
울집 둘째놈은 태교다운 태교는 한번도 못해줬는데, 음악적으로 뛰어나서 놀랐어요.
20개월이전부터 불확실한 발음인데 노래는 수십곡을 완벽하게 따라부르는,
킨더뮤직 선생님도 저개월수에 저렇게 따라부르는 아이는 처음봤다고하고,
음감뿐이 아니라 박자감도 뛰어나서 선생님이 북치면 그 리듬과 똑같이 뒤이어 따라지는!!!
음악 천재인가!! 하고 놀랐는데...... 두둥~
선생님과 머리맞대고 고민해보니, 둘째 뱃속에있는동안 큰애가 킨더뮤직 다녔었다능..
게다가 우연하게도 지금하는 학기가 정확하게 큰애때 했던 노래들과 교재들. 같은 학기였어요.
그러니까 이 둘째아이는 뱃속에서 약 9개월을 들은 음악들을 다시 복습하는거였던거죠.
큰애때는 그 음악들을 집에서도 들려주고, 차에서도 들려주고 따라부르고,,,
태교가 별게 아니란 생각과, 정말 태아기가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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