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6살 남자 자산이 1억이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AsSoaring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1-02-24 22:03:42
26살에 모은 돈이 1억이라면
우리나라 남성 기준으로 봤을때 어느정도 되는건가요?

요즘은 전세 아파트 하나 살 돈도 빠듯한 정도니까..
결혼하기에 충분한 돈은 아닌 것 같긴한데..
저는 부모님한테 손 벌려서 결혼할 생각은 없거든요..;;

예전부터 부모님께서도 저 월급에 손안대신다고..
대신 결혼이든 독립이든 혼자 힘으로 하라고 하셔서,,
정말 악착같이 모은 돈입니다만..
다른데 투자하거나 이런건 없고 그냥 적금으로만 있네요..

1억이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IP : 211.234.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1.2.24 10:05 PM (119.205.xxx.223)

    모은 거라면. 정말 대단한 거죠.
    그 나이에 그 돈이면요. 그때 나이에 일 억모으기 힘들지 않나요?
    그 후에 종자돈으로 활용해서 불리기는 쉽지만..
    혼자 힘이라면 정말 칭찬해줘야 되는 일입니다. ^^

  • 2. .
    '11.2.24 10:07 PM (123.204.xxx.227)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3. 그걸
    '11.2.24 10:07 PM (121.160.xxx.5)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건 아니죠?
    친구들 중에 혼자 힘으로 1억 번 사람 또 있어요?

  • 4. 대단한데요~
    '11.2.24 10:10 PM (125.132.xxx.153)

    뭐해서 26살에 그렇게 버셨는지 궁금해요~
    그나이에 그정도 벌었으면 30살 넘으면 평수 작은걸로라도 집한채는 구입 할 수있을꺼 같아요^^

  • 5. 알려주세요
    '11.2.24 10:14 PM (59.187.xxx.49)

    엄청난수준입니다.
    26세에 스스로 번 자산이 그정도라면...
    도대체 무슨일을하시는지 저도알고싶네요~

  • 6. 우와
    '11.2.24 10:14 PM (222.99.xxx.227)

    대단하네요 뭘했는진 모르지만..우리나라 남자들 군대 2년에 대학 4년 또 어학연수 1년이면 기본이 7년입니다. 그리고 대학원 다니네 취업준비하네..이러면 제대로 직장잡아서 돈벌기 시작하는 나이가 20대 후반이거든요....그래서 왠만하면 본인돈모아서 결혼 못하죠..남자가 집해오는게 당연시 되는마당에.........암튼 이런 보편적 상황 감안한다면 26살 남자가 1억이면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 7. AsSoaring
    '11.2.24 10:16 PM (211.234.xxx.23)

    스물한살때부터 5년....
    다음달이면 만5년이네요..
    취직해서 버는 돈 다 갖다 통장에 부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숙식해결하고 밖에는 2주에 한번 주말에만 나갈수 있습니다..
    그렇게 모았더니 통장에 올라가는 숫자는 안와닿더라구요..
    제 돈 같지도 않고 그냥 생각없이 적금만 넣었더니..
    지금 저렇게 되있네요..

  • 8. ,,
    '11.2.24 10:36 PM (59.19.xxx.110)

    대졸 남자 평균 신입사원 나이가 28세입니다. 26세... 학자금 대출만 쌓은 사람도 많지요...
    하지만 열심히 안 모아도 부모 잘만나 결혼도 집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도 있구요.
    굳이 내가 평균인가 아닌가 생각하지 마세요. 잘난 사람이랑 비교하면 열심히 모은게 초라해지고...
    돈으로만 비교하기에는 20대에는 몇천만원 더 가졌다고 의미 있지도 앞서나가는 것도 아니에요.
    원글님은 원글님의 주어진 상황에서 아주 대단하신 거에요.

  • 9. 우와
    '11.2.24 10:56 PM (182.211.xxx.13)

    대단하세요. 울신랑 29세에 예금 0원. 대출1천만원 있었어요.

  • 10. 종자돈을
    '11.2.24 11:00 PM (116.41.xxx.31)

    잘 모으신 거라고 생각해요. 젊은 나이에 이것 저것 사고 싶은 유혹이 많았을 텐데 훌륭합니다.
    종자돈을 잘 굴리는 좋은 방법 찾으시면 좋겠서요. 가령 오피스텔이나 소형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산다든가 등

  • 11. 오 감탄
    '11.2.24 11:06 PM (116.41.xxx.24)

    부지런하시네요. 검소하시구요. 단지 많고 교통 좋은 곳으로 전세끼고 아파트 하나 장만 하세요. 울엄마 아버지 열심히 모아둔돈 저금만 하셨어요. 평생 저금만 하시니 그돈 똥 값 되지 않았나 싶네요.

  • 12. 아니
    '11.2.24 11:17 PM (221.148.xxx.196)

    엄청난거 아닌가요. 부모님께 받지 않고 모으기만 해서 1억이면 대단하죠. 제 지인 회사에서 여자분이 점심 때 도시락 싸와서 먹고 그러면서 돈 모았다고 하던데요. 26이면 군대 다녀와서 아직 대학생인 남자도 수두룩한 세상인걸요.

  • 13. 대단해요,
    '11.2.24 11:25 PM (121.166.xxx.188)

    그거 가지고 어디 전세비도 안된다,뭐 이런소리 하실 필요 없어요,
    그 나이에 안쓰고 바르게 사신거 같은데 이재용 궁전보다도 값어치 있는 돈이네요,
    아마 그돈이 종자돈이 되서 더 큰 돈 모으시고 부자 되실거에요,
    박수 쳐드릴게요^^

  • 14. 원글
    '11.2.24 11:33 PM (211.234.xxx.23)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하마터면 외제차에 혹해서 한대 사버릴 뻔했네요;; ㅋㅋ
    미혼이라 이렇게 모으지만 결혼하면 돈 많이 못 모으겠죠?
    82선배님들은 대부분 결혼하신 분이 많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만
    결혼하고 육아며 생활비에 나가는 돈때문에 많이 힘들겟지요...?

  • 15. 더 열심히
    '11.2.25 12:26 AM (124.61.xxx.40)

    모으세요.종자돈 빨리 모아야 부자됩니다.

  • 16. .
    '11.2.25 12:56 AM (121.128.xxx.34)

    울 신랑 시어머니께 월급 다 드렸더니 사고 치시는 아주버님 다 주시고 결혼하고 나서 빈통장 저 주시데요.
    그 때 나이 37살 이었어요.
    지금 악착 같이 모아 결혼 5년 좀 안 되었는데 8천 정도 모았네요.

  • 17. 대단하세요!
    '11.2.25 4:23 AM (124.61.xxx.78)

    칭찬받아 마땅하십니다. (토닥토닥~~~~)

  • 18. 대단대단
    '11.2.25 9:46 AM (220.119.xxx.201)

    울신랑 나이 30에 빚만 3천있었어요
    대단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