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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까는 글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얼마전 YTN을 보니 어느 미모의 여자 아나운서와의 대담 프로그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느닷없이 그 아나운서에게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더군요. 그 여자 아나운서는 당황했는지 아무 말도 못하구요. 왜 그리도 찌질하게 구는지...
가수로서의 자세도 문제가 있습니다. 걸핏하면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는 것을 앞세우죠. 배우 정진영이 이런 말을 했어요.
"송강호에게 출신대학을 묻지 않는다. 또한 사람들이 송강호가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 모른다. 연기를 너무 잘하기 때문이다. 서울대 출신이라는 학력은 배우생활과 전혀 상관없는 거다. 대학 졸업한 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아직도 나를 서울대 출신 배우로 생각하면 내가 연기를 못하고 있는 거다."
정진영의 이런 말을 듣고 조영남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언론이 붙여준 것인지 모르겠지만 "자유스러운 영혼이니, 틀에 얽메이지 않은 삶"이란 말이 참으로 웃깁디다. 그렇게 자유롭고 틀에 얽메이지 않은 사람이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큰 족쇄 중에 하나인 `학벌' 문제에는 왜 그리도 목을 메는지 알 수 없네요. 모순 아닌가요?
가수로 첫발을 들여놓을 때 자신의 깜냥으로는 서울대 학벌들먹이면 큰 이득이 생길 것이라고 판단했을 지 모릅니다. 헌데 추측이지만 `서울대 뺏지'가 그에게는 독이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히트곡이 없잖아요. 분명 거들먹 거리며 다녔을 텐데 누가 곡을 주나요? 친하다는 윤형주나 송창식도 곡을 주지 않았는데 오죽 답답했으면 이장희가 "형처럼 부르면 히트가 안된다"면서 곡을 줬을까요.
곡의 맛을 살릴 줄 몰라요. 가수 짬밥이 몇년인데 아직도 대중가요를 성악 발성과 창법으로 부르나요. 그러다 보니 남들에게 노래 잘한다는 느낌을 줄지 모르지만 대중가요의 장점인 감성 부분 전달은 별로에요. 행사용 가수에 머무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봐요.
1. 와
'11.2.24 7:37 PM (180.64.xxx.174)구구절절 동감. 특히 배우 정진영의 말이 인상 깊네요. 정진영의 저런 깨달음과 분석도 그 사람이 그 만큼의 역량과 그릇이 되기때문에 할 수 있는거죠. 조영남에게는 어림없을거 같네요.
2. 와 222
'11.2.24 7:40 PM (58.142.xxx.21)윗분처럼 완전 공감 222222222222222
노래 잘하는 지도 전혀 모르겠어요
맨날 지 잘난척만 하고3. 엄밀히는
'11.2.24 7:43 PM (218.50.xxx.182)서울대 출신도 아니죠.중간에 관뒀으니까..
그러나 그게 오늘까지 조영남을 있게 하는 끄나풀이 되어주지 않았나 싶어요.
변변한 히트곡이 없어도 데뷰 몇십년차라고 하잖아요.
몇 십년중에 오롯이 가수로 활동하며 가수입네 불려받을 세월이 몇 년이나 될런지 모르겠지만요.
인맥으로 먹고사는 연옌 어디 한 둘인가요.4. 백 프로 공감
'11.2.24 7:46 PM (14.56.xxx.55)그러게요.
어쩌면 그렇게 출신학교 밝히고 싶어 안달을 하는지....
이미 다 알고 있고만.
윤여정씨와의 과거도 이용하는 것 같아 너무 싫어요.
팬도 안티도 아니였는데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고 나오는 곳 마나 서울대 얘기,..5. .
'11.2.24 7:50 PM (165.246.xxx.142)주변 잘난 사람에게 얹혀서 꼽사리 끼는 인간,
잘난 사람에겐 비굴 모드, 자기가 보기에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겐
지가 얹혀 갈 일 없으니까 상대 안 하고 함부로 말하기.
자유로운 영혼은 무슨, 졸업도 못한 서울대에 빌 붙어서 그걸로 포장해서
내세우는 사람. 최근에 최유라 볼에 뽀보하는 거 보고 역겨웠음.6. .
'11.2.24 7:57 PM (125.177.xxx.79)병이라고 생각해요..
여자문제?에 대해선요..7. 병은 무신
'11.2.24 8:03 PM (211.206.xxx.209)전 그냥 오바하는게 싫어요,,
강호동 오바하고는 차원이 다른 뭐랄까?
혐오감을 주는 오바8. 근데
'11.2.24 8:05 PM (121.160.xxx.71)서울대 졸업은 했나요?
전 조영남이 한양대 다니다가 중퇴하고 서울대 들어갔다가 중퇴한 걸로 알고 있어요..
수십년전 조영남이 스포츠신문에 자기 이야기 연재할 때...제 기억이 맞나요?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온몸으로 증언해 주고 다니잖아요...그 사람이..
참 여러분들 조영남이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친일 책 안 보셨죠?
그거 한번 보시면 정말 별볼일 없는 인간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별 거 없어요...일본 문화의 고결함을 배우자 이러거 전혀 아닙니다..
일본 사람들이 자기 일본에 초청해주고 극진히 대접해서 친일한답니다...
그 책 쓰고 체험 삶의 현장 그만뒀잖아요...정말 책 내용이 어찌나 허술한지
이걸 보고 누가 자길 때려죽인다고 맞아죽을 각오하고 책 쓰나 싶었어요...9. 졸업
'11.2.24 8:36 PM (121.166.xxx.188)안했는데 명예졸업 시켜줬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이 사람은 자기가 가수라고 생각안하고 전방위 예술인쯤으로 알고 사니,,이런 논란할 필요도 없을것 같구요,
윤여정씨건도,,윤형주씨 한마디로 다 드러났어요,
그걸(이혼) 실패로 생각 않고 성공으로 알고있다..게임 끝 !!10. 동감
'11.2.24 11:08 PM (124.53.xxx.194)주변 잘난 사람에게 얹혀서 꼽사리 끼는 인간,
잘난 사람에겐 비굴 모드, 자기가 보기에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겐
지가 얹혀 갈 일 없으니까 상대 안 하고 함부로 말하기.
자유로운 영혼은 무슨, 졸업도 못한 서울대에 빌 붙어서 그걸로 포장해서
내세우는 사람.222
자유롭다고요? 아무 말이나 되는데로 지껄이고 남의 속, 자존심을 상하게 하느게 자유로운 건가요? 방자한 거지요.11. 완전 싫어하는데
'11.2.25 4:38 AM (124.61.xxx.78)참 쓸데없이 솔직한건 있어요. 남들은 속물로 보일까봐 피하잖아요.
자기 집이 젤 비싸서 넘 좋았다, 대학원생하고 사귀고 싶다... 걍 속으로만 생각할 것이지 굳이 밝히는거 보면 철이 없어요.
서울대 편입인데도 입만 열면 자랑자랑~~~ 정신적으로 미성숙한거 같아요. 겸손하면 빛이 날텐데.12. 솔직한척 하면서
'11.2.25 11:11 AM (123.214.xxx.114)챙기는 전형적인 개독스탈이죠.
13. 자유로운 거랑
'11.2.25 11:23 AM (211.226.xxx.225)무책임한거랑 구분 못하는 노인네
우리 식구들은 미국서 살다가 돈떨어지면 방송나오는 가수 하다가
아예 한국에 정착 하더니
지금까지 망언이 이룰수 없이 많은데 ...
반성하고 변허신건지 모르겠지만
저도 조영남 지금까지 안좋습니다.
라디오시대 잘 안듣는 이유입니다,14. ;;;;
'11.2.25 3:34 PM (175.121.xxx.235)배우 정진영씨 얘기는 저도 들었어요.^^
그때 그 얘기를 정진영씨가 먼저 꺼낸것도 아니었고
인터뷰 하는 사람(누구였더라?)이 먼저 서울대 출신 배우 어쩌고 질문하니까
저렇게 대답하더라구요.
조영남의 학벌과시, 아는 사람 과시는 살짝 꼰대느낌이 나지요.
그러고보니 어린애같이 유치하면서, 노친내스럽기도 하고, 마초스럽기도 하네요.
어쨌건 조영남은 팔자 하나는 기가 막히게 늘어진 사람...
사고치면 주변에서 해결들을 해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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