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친구가 형제로 놀러오는데요..

난감..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1-02-24 18:22:23
아이가 저희집에 친구를 데려와서 노는것은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오히려 친구관계 좋아지는것 같아서 좋죠...

지금껏 한명 친구와 서로 안면트고 놀러오고 서로 엄마들끼리도 인사나누고
그엄마나 저나 늦은시간까지 놀지않도록 서로 자기아이에게 주의주는 스타일이라
무난한게 지내왔어요

요즘 다른 아이가 한명더 놀러와서 저희아이를 포함해 3명의 아이가 놀았어요
좀 정신없었으나 지들끼리 재밌게 노는것 같아 그런가부다 했어요

이 3명의 아이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라
어차피 학원에서 매일보고 친한데요
나중에 온 아이가 자기 친형을 데려왔네요
한두살 많은 형인데..
이런경우가 흔한건지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우리집이 공중놀이터도 아니고..
학원끝나고 한두시간 서로 헤어지기 아쉬워 놀고 가는건 이해가 되는데..
전혀 안면도 없는 친구의 형까지 와서 아이도 많이 놀랜것 같았거든요
이러면서 노는건지 ..
궁금해요..

전 솔직히 싫은데요
아이친구만 와서 놀라는 말을 어떻게 하면 아이가 상처받지않고 오해하지않을까요?
우리애는 외동인데 그집은 형제가 오면.. 아무래도 우리애가 좀 소외받을것 같기도하고(심지어 울집에서 노는데)
그런부분이 걱정이되요..
놀이터라면 다 섞여 노는게 문제없는데
초대받지 않은 아이가 갑자기 오니 너무 당황스러워서 여쭤봅니다
매일 놀고가는 친구도(아이엄마 안면있는) 매번 올때마다 와도되냐고 먼저 묻고 오거든요
저도 그렇게 그집엄마한테 물어보게 하고요..
IP : 175.213.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2.24 6:27 PM (218.209.xxx.59)

    솔직히 싫을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애들 그렇게 많이 와서 놀면 얼마나 정신없는데요.엄마랑 안면이라도 있음 덜한데 엄마랑도 모르고 그집애들은 우리집에 죄다 다 와있구..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시간 늦어도 엄마는 애들 찾지도 않으니 더 싫더라구요.
    나중에는 조금 놀다가 다 밖에 나가 놀으라고 했어요. 아니면 그 시간에 뭐 해야한다고 30분만 놀다가 다들 가야한다고 말하곤 했구요..인정없다고 해도 할말없음..

  • 2. ,
    '11.2.24 6:31 PM (110.14.xxx.164)

    흔하진 않아요
    우리도 3살 어린 동생 꼭 딸려서 보내는 엄마가 있어요
    같은 라인이고 친해서 그렇다 치지만 멀리 사는 친구네까지 보내는거 보곤 좀 그렇더군요
    더구나 형이오면 그 아이 맘대로 놀게 될수도 있고요 그 아이가 어떠냐에 따라 좀 다르긴 할거에요 반듯하고 모범이 되면 괜찮을수도 잇고요

  • 3. 그건아니죠
    '11.2.24 6:52 PM (211.204.xxx.86)

    우리 아들 친한 친구중에 꼭 동생데리고 오는 아이가 있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부모들은 자기애들은 남의 집가면 예의바른 줄 아나봐요.
    형은 같이 오는거아니죠...따로 형에게 말 못하면 그 아이와도 놀게하지마세요....

  • 4. .
    '11.2.24 8:59 PM (180.228.xxx.178)

    울아들 친구는 세살어린 동생을 데리고 와서 놉니다.
    남자아인데도 엄청 잘 삐치고 소리지르고 실컷 어질르고 놀다가
    늦게 집에 가고.
    울아들 그친구 동생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함께 논답니다.
    워낙 친한 친구라 오지말랄수도 없는 엄마입장이구요.

  • 5. 자주
    '11.2.25 4:38 AM (112.152.xxx.130)

    자주는 그러지 않는게 좋겠네요.. 가끔씩은 핑게대세요...그쪽 엄마가 귀찮아서 댁으로 원정보낸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897 목돈 모으기 좋은 상품 허리띠 2010/10/20 320
586896 퍼스트드림, 사이드라인, 카인드프라이스 도대체 뭥미?? 2 정유빈 2010/10/20 351
586895 말할때 살짝 꽈서 말하는 사람은 무슨 심리인가요? 6 ... 2010/10/20 1,084
586894 처내? 포대기? 4 zz 2010/10/20 635
586893 초등생들 있으면 집에 복합기는 필수일까요? 17 예비초등맘 2010/10/20 982
586892 만화관련 일이나 일러스트 작업 관련하시는 분 계세요? 1 궁금 2010/10/20 303
586891 소장 가치가있는 dvd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2 dvd 2010/10/20 295
586890 4대강 때문에… 국보급 문화재가 박살날뻔 했네요 5 세우실 2010/10/20 426
586889 초등5학년의 소소한 거짓말..ㅠ 거짓말 2010/10/20 359
586888 님들.. 재미있는 드라마 좀 추천해 주세요 32 드라마추천 2010/10/20 1,240
586887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뉴규?? 19 개콘개그맨중.. 2010/10/20 1,249
586886 (일산)외국분이 좋아할만한 스테이크하우스 5 미국손님 2010/10/20 649
586885 최근 친지 방문을 위해 미국 LA를 다녀온 주부 홍모(36) 1 공정한 사회.. 2010/10/20 1,118
586884 마음이 아파요 아지 2010/10/20 276
586883 주인장님 게시판 도배하는인물좀 접근차단좀 부탁드립니다 5 ~~~~~~.. 2010/10/20 418
586882 초2아들 준비물 사고 잔돈 띵가먹는 것에 대한 조언 3 공유 2010/10/20 325
586881 15세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10년형 1 공정한 사회.. 2010/10/20 1,582
586880 이맘때 지출이 제일 많은거같아요 ㅠㅠㅠ 5 지출왕 2010/10/20 980
586879 아직 생각이 모자란 건지??? 대한민국 헌법에는 분명하게 적고 있다. 공정한 사회.. 2010/10/20 167
586878 회원장터 2 ** 2010/10/20 517
586877 성적 비교하지 마세요!! 4 이제 초등.. 2010/10/20 767
586876 변비때문에 사는게 너무 힘이 들어요....ㅜㅜ 21 지독한것 2010/10/20 1,947
586875 급질) 더블웨어 색상 선택이 어려워요 조언해주세요 5 2010/10/20 1,266
586874 아이 감기 열이 너무 오래가요.. 조언 좀 주세요.. 10 .. 2010/10/20 1,047
586873 뭐하는 두분일까 참으로 궁금스럽습니다만 1 분위기참 2010/10/20 646
586872 욕 한바가지 아니 두바가지 먹어도 하고 싶은 말을해야죠 그쵸 필자님?? 화이팅!!!! 1 공정한 사회.. 2010/10/20 400
586871 질문)이케아 이불커버싱글사이즈가 문제예요. 2 코슷코+이케.. 2010/10/20 437
586870 마성의 게임...못찾겠어요. 도와주세요 7 꼼짝이 2010/10/20 662
586869 여성이 평등한 시민으로서 남성과 동등한 공적 의무를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 6 이름 2010/10/20 348
586868 금니는 아니고 살짝 갈아내고 이 모양으로 금으로 덮은건 1 아이 2010/10/20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