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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바구니 안에 볼펜...
저에게 있었던 일이거든요...
우리집 찬거리 장 볼려구 친구가 아닌 지인이랑 같이 장을 보고 계산대로 나왔고
뒤에 사람들이 많아서 빨리 담는 중이고(제가 한 조바심 합니다. 후딱해야 뒷사람이 기다리지 않게 될것 같아서,물론 내가 기다 릴땐 그냥 잘 기다리는데..)
마트 도우미 분 께서 물건 담는거 도와 주시다가 볼펜을 잃어 버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지인이 장바구니안을 뒤지드라구요.. (저의 장 바구니 )물론 나오지 않았구요..
왜 그러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죠.. 볼펜을 본적이 없었으니....
그리구 계산 끝나구서 우리 집으로 왔죠 .
우리 집에서 가족들 모여서 식사를 하기로 했기때문에....
그런데 이 지인이 들어오자 마자 장 바구니 안에 있는 물건을 죄다 꺼내는 거에요...
전 이사람 왜 이러나 했구요....(항상 이유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다가 볼펜이 나왔나 봐요,, 그러면서 나를 쳐다 보면서 어 볼펜이 여기 있네 그러드라구요....(쳐다보면서 이야기 할때 기분이 나쁘드라구요...난 분명히 아닌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드라구요....)도우미 분이 물건 넣어 주시다가 들어 갔는데 그게 또 깔판 밑에 들어 갔나보드라구요...
난 생각지 못한 것이 있길래 시큰둥하게 몰라요 싸다가 들어 갔나보네요 하고 말았어요...
내가 볼펜 도둑으로 오해 받은 건가요?
아! 장 바구니는 제 것입니다..
마트에서도 물건 담은거 꺼낼 때도 지인이 꺼내서 확인 했구요..
이유를 뒤늦게 알았지요..난 담는거에 신경쓰며 계속 담는데 꺼내드라구요..
1. ?
'11.2.24 3:11 PM (67.250.xxx.83)계산대에서 계산원이 볼펜 없어졌다고 하고, 님과 같이 있던 지인이 자기 장바구니 뒤적거려볼때 글쓴님도 본인 장바구니 한번 살펴보셨으면 좋았을꺼 같구요. 지인이 님 집에 와서 님 장바구니를 죄다 꺼내보았다는 말이죠? 남의 장바구니는 왜 건드리는지 이해불가. 그리고 아까 없어져서 찾던게 나왔으니 '여기 있네' 그러는거죠, 뭐 또 그게 도둑으로 오해받을일이나 되나요. 글속에 나온 세분 다 뭔가 조금 부자연스럽네요.
2. ..
'11.2.24 3:21 PM (112.185.xxx.182)다른건 다 떠나서.. 그 지인분 웃기네요.
남의 장바구니는 왜 뒤집니까? 허락도 없이 장바구니를 마구 뒤지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나쁠일이네요.3. ...
'11.2.24 3:33 PM (115.143.xxx.174)저 같으면 기분 나쁠거 같아요.
남의 장바구니 뒤지는 것도 그렇고 집에 와서의 행동도 그렇구요...4. 11
'11.2.24 3:36 PM (59.6.xxx.11)볼펜을 잊어버린 분이 지인이란 거죠?
도우미인지 지인인지 헷갈리게 써 두셔서...
하여간 신경쓰지 마세요. 윗분님 말씀이 맞을 것 같아요5. 대처방법
'11.2.24 3:54 PM (115.139.xxx.143)계산원이 아니구요
줄이 길게 늘어 있으면 물건 담는거 도와 주시는 분 계시드라구요..
전 자기 장 바구니도 아닌데 왜 다 꺼내는지 그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저녁 준비 할 것 만 꺼낼려구 했구요 불필요한건 안에 넣어 놓을려 했고
들어와서 앉자마자 장 바구니 안을 확인하려는 듯 모두 꺼내는게 기분이 나빠서 입니다.
암튼 감사 합니다.6. ^ ^
'11.2.24 3:54 PM (121.130.xxx.42)지인의 행동이 어떻든 나라면 그럴 때
어? 그게 왜 거기 들어갔지? ㅋㅋ
그러고 말 거 같은데요.
마트 직원의 잘못이든 내 실수든 그냥 헤프닝일 뿐이죠.
다음에 가져다 주세요. 집에 가보니 장바구니 안에 들어있더라고.
뭐 요즘 누가 볼펜 한 자루를 가지고 신경씁니까.
당장 필요한데 못찾겠으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답답해 미치는 거 뿐이죠7. ^ ^
'11.2.24 3:57 PM (121.130.xxx.42)지인이 장바구니를 다 꺼낸 건 원글님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는 있겠지만
분명 이 안에 휩쓸려들어간 게 확실한데 안보이니 답답해서 그랬을 거 같아요.
그 지인 생각엔 함께 장 봤으니 도울 겸 자기 궁금증도 풀 겸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그게 원글님 기분 상할 행동이라곤 생각 못했겠죠.
지인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친한 친구나 자매 정도 된다면 기분 나쁠 일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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