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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접영까지 배우고 다이빙도 배우던 중이었는데
저희 반 분들이 다 그만두셔서 반이 사라졌어요..강사는 초보반으로 갔구요
접영까지 배웠지만 실력은 아주 별로예요..지구력도 없고 본질적으로 발차기가 잘 안돼서
자유형 1바퀴 도는것도 힘들어요..
자유형 4~5바퀴 돌 정도만 되도 혼자 다니겠는데 이건 뭐 혼자 다니면
한 바퀴돌고 5분쉬고 이러니 늘지도 않고 잘하시는 분들계 폐만되고 해서
다시 다녀볼까 하는데요
문제는 제 밑반으로 가야하는데 그 강사가 싫고 반 사람들이 별로여서요
밑반강사가 저에게 막 반말하더라구요.. 나이도 어린것이..내가 지 가르치는 회원도 아닌데
기분나빠서 그 강사한테 배우기 싫고 두번째는 그 반 사람들이 특히 총무?가 이상해요
어디 매일 놀러가자고 하고 밤에도 만나서 술마시자고 하고 안가도 회비는 꼭 내라고 한대요
자기가 밥 산다고 해서 가면 회비걷고 암튼 사람들이 머라하면 완전 난리인가보더라구요
제가 또 거기에 가만있을 성격도 아니고 그렇게 되면 그 반에 끼어든 제가 욕먹기 쉽상이구요
거의 1년을 배우다 보니 강사랑 친해져서(따로 만나거나 밥먹거나 전화하는 사이아님)
편한 강사한테 배우고 싶긴한데 이제 중급들어갈텐데 배운거 또 배우자니 그동안 배운게 아깝고
개인강습하려니 1시간동안 뛸 체력이 안되고 어떻게 할까요?
그냥 중급부터 다시 연습한다 셈치고 배울까요??
수영 오래하신 분들 제발 알려주세요~~~플리즈~~~
1. ...
'11.2.24 1:57 PM (125.180.xxx.16)제가봐도 수영은 혼자서 쉬지않고 10바퀴는 돌수있는실력이 되야 자유수영 다니는거고
원글님수준은 좀더 강습반에서 실력을 닦는게 좋을듯해요
그리고 지금하시던 시간대에 중급반이 싫으시면 시간대를 바꿔보세요2. 아가야놀자
'11.2.24 2:00 PM (112.186.xxx.41)시간이 안돼요..아이가 있어서요..
아이아빠가 거의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적어도 3시꺼는 들어야 하는데
오후에는 저한테 맞는 반이 없더라구요..참고로 여긴 시골읍이예요3. 민
'11.2.24 2:31 PM (124.53.xxx.45)분위기 이상한 반이 중급반이 아니라면, 그 중급반에 다시 들어가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수영은 잘하든 못하든 적어도 꾸준히 1년은 해야 하고, 사실 몇년을 해서 자유형 몇바퀴를 쉬지않고 돈다고 해도 폼이 엉망인 경우가 많지요. 배운거 또 배운다고 아깝게 생각하지 마세요. 길게 보시고 건강이랑 예쁘게될 몸매 생각하시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배우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운동이 즐거워야 하는데 스트레스가 되면 안돼잖아요. 즐겁게 수영하셔요.
4. 웃음 가득한 날
'11.2.24 4:21 PM (115.93.xxx.194)즐겁게 다닐반 다니세요.. 또 배우면 어떻습니까...즐겁게 배워야 실력도 늘어요
5. 완전 초보반만
'11.2.24 9:53 PM (121.134.xxx.44)아니면,,
어느 반이나 다 원글님께 도움될거예요..
다 배운거 또 배운다 해도,도움이 되더라구요..
자세교정도 될거고,,지구력도 늘거고,,,
솔직히,자유형 한바퀴 도는게 힘들 정도라면,중급반 가는 것도 좀 그렇지 않은가요?
그냥 못하는 반 들어가서,,1번 하는 것도 괜찮아요^^6. 아가야놀자
'11.2.25 1:36 AM (112.186.xxx.41)죽어도 1번은 하고싶지 않네요ㅜㅜ
왜냐..초보인 사람들이 저보고 잘한다고 생각하다가 진도가 계속 나가면
제가 처질것 같아서요..그럼 민망하잖아요..
혼자는 한바퀴 돌면 힘든데 강사가 억지고 시키면
4바퀴정돈 해요..다만 속도가 안나고 숨이 안트였는지 남들보다 더 힘든것 같아서요7. 아가야놀자
'11.2.25 1:37 AM (112.186.xxx.41)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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