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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서 한명 찾았읍니다.

조회수 : 12,435
작성일 : 2011-02-24 11:21:26
이명박 좋다는 사람이 있더군요.
저한테 진지하게 얘기하더이다.
장로님 욕하면 지옥간다구요.
바로 앞집 새댁인데 정색을 하더라구요.
안보고 살 것도 아니고 영 찜찜하네요.
착하고 음식솜씨도 좋고 다 좋은데...쩝
IP : 58.140.xxx.13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4 11:23 AM (211.196.xxx.243)

    원글님, 그 집 앞에 소금 뿌리 세요.
    젊은 여자가 얼마나 머리가 비었으면 재수 없게 시리...

  • 2. 아...
    '11.2.24 11:26 AM (122.32.xxx.10)

    전 그 앞집 새댁이 너무 너무 신기해요.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지금 나라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신기해라...

  • 3. ...
    '11.2.24 11:26 AM (125.180.xxx.16)

    천천히 그리고 진지하게 대통령으로써 정치를 잘못하는걸 알려주세요
    장로는 교회에서나 장로고 한나라의 대통령으로썬 잘못되고있다는것을....
    청순한뇌가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 4. ..
    '11.2.24 11:26 AM (1.225.xxx.118)

    앞집인데 안보고 지내도 되죠.
    한집 식구가 그러면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지만..

  • 5.
    '11.2.24 11:31 AM (175.194.xxx.205)

    우리 친척중에는 대통령 한번 더 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이 다시 보여요

  • 6. 저도
    '11.2.24 11:34 AM (122.32.xxx.53)

    나름 존경하던분...

    기독교인이란 이유만으로 무조건 찬양하시길래...

    담에는 사람이 달라보이더군요.

  • 7. ...
    '11.2.24 11:37 AM (175.215.xxx.21)

    님 앞에서 이명박을 욕한다고 다 정말로 욕하는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친여당인 분들은 대체로 자신의 정치색을 굳이 드러내려 하지 않는 반면에, 친 야당인 분들은 아주 자랑스럽게 드러내는 편이죠... 님 앞에서 맞장구 치는게 다 님하고 같은 뜻은 아닐 수도 있답니다. 왜냐면 그런 사람 보면 좀 무섭거든요... 피의 숙청이 필요하다느니....

  • 8. ,,,
    '11.2.24 11:39 AM (174.95.xxx.130)

    저 크리스챤입니다만,

    그 여자 웃기는 여자네요.
    예수 안 믿어서 지옥 가는게 맞지
    장로 욕해서 지옥간다고 성경 어디에 씌여 있답니까?

    별 미친녀자 다 보네, 참,나!!!

  • 9. ...
    '11.2.24 11:44 AM (1.99.xxx.204)

    2008년도에 친한 동생한테 이명박에 대해
    이야기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믿는사람(신앙인)이라 잘하는 줄 알았는데
    실망이라고 하더군요.
    정치에 관심없는 분들 특히 기독교인들은
    저런분 많으실거에요.

  • 10. ....
    '11.2.24 11:45 AM (61.79.xxx.71)

    제가 보기도 적어도 한명은 아닌거 같네요..
    교회마다 대통령위해 기도하는 곳이 대부분이거든요.
    밖으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세상 살다보면 알잖아요..

  • 11. 오히려
    '11.2.24 11:45 AM (220.86.xxx.164)

    기독교인들이 더 실망했던데요. 앞집 분 참 청순하시네요.

  • 12. 대표
    '11.2.24 11:50 AM (175.123.xxx.18)

    있죠?
    욕쟁이할머니.

  • 13. 강남인가요?
    '11.2.24 11:52 AM (49.58.xxx.101)

    강남이면 님이 소수일 겁니다, ^^;
    인간은 아주 이기적이고 뻔뻔한 동물이지요.

  • 14. ..
    '11.2.24 11:53 AM (24.16.xxx.111)

    기득권들이 편드는 것과는 별도로 저런 사람도 진짜 싫어요.
    누구 맘대로 지옥이라니요?
    화가 납니다.

  • 15. ..
    '11.2.24 12:02 PM (211.243.xxx.29)

    그런데 너무 순진해서 속을수도 있어요.
    저랑 젤 친한 언니도 개신교인인데 그 쥐XX를 얼마나 좋아했는데요. 그 사기꾼 간증 테잎도 노상 듣고 있고.
    대선때도 그렇게 찍지 말랬더니 설마 대운하 하겠냐고 그러고 설마 BBK 그랬겠냐고 그래서 (심지어는 그분은 순수한 사람이다. 켁!)
    정말 친했는데 근 6개월간 전화도 안하다가 제가 확!! 폭발해서 다다다다 뭐라 그랬는데 (의절 각오하고)
    그때부터 나름 이것 저것 찾아봤나보더라구요. 지금은 어떠냐구요?
    2008년 여름을 기점으로 그 사기꾼 제발 하느님이 걷어가시라고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주 저보다 더 싫어해요.)
    뭘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입만 열면 빨갱이니 좌빨거리는 광기 어린 수구꼴통만 아니면
    이해를 마음을 갖고 그들을 변화시길수 있습니다.

  • 16. ...
    '11.2.24 12:18 PM (121.133.xxx.147)

    파 한단에 만원까지 올라가야 정신을 차릴래나;;;;;;;;;;

  • 17.
    '11.2.24 12:57 PM (121.161.xxx.226)

    안그래도 어제 저희 아빠랑 그런얘기 했었는데..
    그 새댁이 몰라서 그런거예요. 가르쳐 줘야 합니다.
    저희도 개신교 집안입니다만 앞으로 절대 개신교들은 선거에 나와도 뽑아주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이SM, 김YS, 이MB ... 이 뭐 병들.. 쯧.

  • 18. ㅡㅡa
    '11.2.24 1:32 PM (210.94.xxx.89)

    같이 일하는 후배가 그럽니다.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못하는 게 하나 있다면 너무 욕을 먹는거라고
    (이건 무슨 궤변??? )

    티타임 중에 다들 화제를 바꿨어요.
    전 충격이 아직도 가시질 않아요;;

  • 19. **
    '11.2.24 2:26 PM (121.167.xxx.239)

    아마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그 새댁만은 아닐겁니다.
    의외로 이 정권에 호감을 갖는 사람이 많아요.
    강남. 경북...이런곳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세상참 요지경이예요.
    그리고 이 정권에 호감을 갖는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내지도 않아요.ㅠㅠ

  • 20. -
    '11.2.24 3:16 PM (118.103.xxx.87)

    ㅈㄱㅂㄹ 가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네요.

  • 21. 목사조카
    '11.2.24 3:59 PM (218.233.xxx.149)

    앞에서 흉봤다가 장로님 흉본다고.....

  • 22. 울남편 절친...
    '11.2.24 7:14 PM (175.114.xxx.130)

    이 바로 mb열혈 지지자네요
    자기 입으로 자기 앞에서 mb욕하면 자기가 난리를 쳐서 아무도 욕을 못한다고 자랑을 합니다
    울 남편 다들 니욕하느라 아무두 mb욕 안하니까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 23. zz
    '11.2.24 7:18 PM (118.220.xxx.36)

    종교광신의 폐해...
    제 보기엔 명바기 무늬만 신자.

  • 24. 죄송한데요.....
    '11.2.24 8:02 PM (121.222.xxx.11)

    혹시
    찾았읍니다.-찿았습니다
    아닌가요?
    저도 맞춤법을 워낙 틀리는 사람이라....:;

  • 25. 무풀
    '11.2.24 8:14 PM (211.176.xxx.10)

    걱정하는 사람들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
    여기다 대통령 이야기 한번쓰면 대박이네요.

  • 26. 제 주변에도
    '11.2.24 8:16 PM (211.112.xxx.33)

    우리 앞에서는 안그러는 척 하는데
    은연중에 말이 나오는 사람이 있어요.
    뿌리 깊은 한나라당 지지자더라구요.
    처음에는 너무 인간이 싫다 했었는데
    제가 반 한나라당인이라 그네들이 싫은거와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부다 해요.
    정치색은 정말 안바뀌더라구요.
    특히 나이가 들어가며서 더 해요.

  • 27. 장로님 욕하면
    '11.2.24 8:42 PM (124.49.xxx.7)

    지옥간다구요?
    죄 많이 지은 장로님은 어디가는지 좀 물어보세요.
    그 장로님때문에 교회 등돌린 사람이 많은데 말이죠.

  • 28.
    '11.2.24 9:23 PM (61.101.xxx.48)

    제 동생이 자주 가는 음식점 사장이 고대 나온 50대 중반 아저씨인데
    이명박이가 고대 출신이라며 열혈 지지한다네요. -_-;
    정말로 융통성도 없고 대화가 안 통하는 꼴통이랍니다.
    당근 조중동 구독하구요.

  • 29. 목사님
    '11.2.24 9:36 PM (124.54.xxx.17)

    아는 목사님이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해야한다고,
    사울이 바울 되도록,
    그런데 사실 말이 그렇지 그게 되겠냐고,
    그냥 꺼꾸러지라고 하는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애초에 종편 거래 아니었음
    지금 그 자리에 있을까요?
    우리 사회 악의 축은 수구언론같아요.

  • 30. ...
    '11.2.24 9:51 PM (124.50.xxx.133)

    없다가 좀 형편이 나아진 사람들 보면 한나라나 명박을 지지해야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되더군요.

  • 31. ....
    '11.2.24 10:07 PM (211.198.xxx.67)

    새댁을 위해 기도할래요......ㅠㅠ

  • 32. 장로
    '11.2.24 10:15 PM (121.139.xxx.181)

    ㅎㅎ 장로를 욕하는게 아니라 대통령을 욕하는거라 알려주세요
    장로면 별짓다해도 되냐고 물어봐주시고요

  • 33. @@
    '11.2.24 11:58 PM (1.225.xxx.122)

    고향이 그 쪽 이라서 그런지....울 시댁 주변은 거의 다 mb 편인데요....ㅜㅜ
    대선에서 90%이상 다 명박 찍었어요..

    전,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가 완전 따 당할 분위기라서.... 하고 싶은 말, 꾹욱 참고 살아요ㅠㅠ
    특히 시아버님 앞에선 입도 뻥긋 못한다능 orz

  • 34. 으이구
    '11.2.25 2:04 AM (221.158.xxx.48)

    남이면 피할수나 있죠.
    사랑하는 피를 나눈 친형제가 그러면 연을 끊을수도 없고 힘듭니다. 저희집은 저만 빼고 다 이명박 찬양입니다.. 정말 미쳐요 미쳐. 나이들수록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수구언론+기독교에 단단히 쇄뇌 되었음에도 대화하다보면, 제가 하얀집 들어가야 할 사람 됩니다. 저만 미치고 철딱서니 없는 사람되지요. 사랑이 많은 가족인데도, 그것 때문에 서로가 불편해요 아주 많이요.

  • 35. .
    '11.2.25 3:46 AM (110.8.xxx.19)

    근데 개독분들은 지옥을 왜그리 좋아하는지..뻑 하면 지옥지옥..

  • 36.
    '11.2.25 4:23 AM (125.186.xxx.168)

    http://www.uemda.com/
    이런분 이실듯 ㅎㅎ

  • 37. 제 주변엔
    '11.2.25 6:10 AM (124.61.xxx.78)

    99% 진보성향이데요, 어느날 친구가 와서 한마디 하더군요.
    울 오빠가 한나라당 지지할줄 몰랐다고. 아파트 사고 주식으로 돈 좀 벌더니... 기득권행세 한다고 합니다. ㅜ.ㅜ
    골수민주당 후원자를 친정부모로 둔 다른 친구, 강남에 집 사놓고 살면서 노무현 정책에 침튀기며 비판하더이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더군요.

  • 38. ....
    '11.2.25 7:15 AM (182.209.xxx.164)

    저를 비롯한 제 주변 개신교인들중에서, 현 정부 찬양하거나, mb를 열렬히 지지하는 분들을
    아직 못봤습니다. 사는게 대부분 팍팍하잖아요... 특히,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요즘들어,
    많이 힘들어하시는것 같아요.

  • 39. 그런데
    '11.2.25 7:57 AM (61.101.xxx.48)

    자영업하는 분들은 대부분이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나요?
    지난 참여정부 때 솥단지 내던지며 시위하던 분들은 살림이 나아졌는지 모르겠네요.-_-

  • 40. 82 좀 ...
    '11.2.25 8:50 AM (124.50.xxx.21)

    82좀.. 82쿡 멤버되서
    이곳에 있는 우리들의 글을 좀 읽어보라고 하세요...

  • 41. 제 주변에도
    '11.2.25 8:52 AM (211.54.xxx.241)

    엄마들 모임이 있는데 자기들은 여태껏 그분 욕하는 거 한 번도 못 들었다고... 서민들이하는 복지정책을 잘 펴서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러냐면서 어이없다하네요. 기가 막히고 코가막혀서...아무말도 못했습니다.

  • 42. ㅋㅋㅋ
    '11.2.25 9:26 AM (112.164.xxx.108)

    다들 차치하고라도

    장로님 욕하면 지옥간다는 말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푸하하하.. 정말 뇌구조가 궁금하군요.

  • 43. -----
    '11.2.25 9:27 AM (1.226.xxx.26)

    우리나라 정치인들 잘한 사람 누가 있소?
    님이 정치하시면 제일 잘하실 것 같아요.
    출마하세요. 뽑아줄게요.
    대통령 말한마디에 백년대게라고 할 수 있는 수능도 그 자리서 뜯어고치는
    정치인들도 나쁜 건 마찬가지고 무상으로 밥주겠다는 자들도 나쁜사람입니다.
    다 도토리키재기 입니다. 그기서 그깁니다. 정치인들 국민 국민 그러는데
    진정 국민 생각하는 사람있던가요? 청문회때 보면 공무원월급으로 왜그렇게도
    돈들은 잘 모으는지.. 얼마나 좋으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 못해서 안달나고
    그러겠어요. 야당이 되면 무상급식해주느라 허리휘청거릴 것같네요.
    난 애 다키웠는데 위로는 노인들 수발해주느라 뼈빠졌고 내가 노인되려니 이제 잘사는애나 못사는 애나 상관없이 공짜밥다주고 하려면 뼈빠지겠네요.

  • 44. ..
    '11.2.25 9:37 AM (211.243.xxx.29)

    남 비판은 잘 하는데 사기꾼 청와대 쥐XX는 두둔하는 인간들 보면.......으그 ㅉㅉㅈ

  • 45. 정말 궁금해요.
    '11.2.25 9:38 AM (221.147.xxx.3)

    기독교인들은
    교회다니면서 온갖 나쁜 짓하면서 사는 사람하고
    교회는 안 다니지만 정말로 양심적으로 사는 사람하고
    누가 바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궁금해요.

  • 46. 생각나름
    '11.2.25 10:27 AM (118.45.xxx.187)

    그 새댁에게 그러세요..
    하나님이 지옥물 흐릴까봐 안 데려갈테니
    걱정 붙들어 매라구요..

  • 47. redwom
    '11.2.25 10:44 AM (183.97.xxx.38)

    제 부모님도 이명박 좋아 하십니다. 요즘 사람들이 하도 욕을 해서 불편 하시대요.
    저는 부모님이 2mb 칭찬하는 게 불편해서, 입 다물지요. ㅎ ㅎ

  • 48. 장로가..
    '11.2.25 11:19 AM (175.193.xxx.97)

    장로가 외도해서 혼외자식 두면 지옥 안가냐고 얘기해주세요.

    제가 MB 욕하면 권사인 우리 엄마도 불편해 하십니다. 하지만 논조가 다르죠.
    "벌하시는 건 하나님이 하실 것이고, 그렇게 욕하면 네 마음이 불편하지 않냐,
    네 마음을 편하게 다스려라"고요.

    그리고.. 목사들이 천국 가기 힘들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교회쪽에서 나오는 얘기에요. 하도 치부 많이 하고, 하나님의 권력을 제 권력인 양 사용해대어서..) - 저 개독교인이거든요.

  • 49. 나름고민
    '11.2.25 11:24 AM (211.219.xxx.62)

    저희 아버지가 고대 나오시고, 오랫동안 공무원 하시다 (서울 시청) 한나라당 공천으로 선거도 몇번 나오고 특별당비도 내는 분인데요.. 저희 아버지는 이명박 엄청 싫어하세요... 왜냐하면 친박이시거든요.. MB는 싫어하면서 공주님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MB욕은 해도 딴나라당 욕은 못해요.... 이것도 나름 고민예요..
    (아버지, 어머니 제외하고 저희 3형제 아무도 딴나라 당이라면 정말 무조건 안 찍고 대놓고 엄청 싫어해서 저희 부모님도 그려려니 하세요...... 3:2 니까요....물론 며느리, 사위들이야 입다물고 있어서 6:2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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