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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귀지 제거
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고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봐보니까 꽉 차있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저나 아이나 겁이 많아서 귀 파는거 무서워요.
병원을 가야 싶지만 아이도 반항이 심하고 병원도 실수하면 큰일이구요. 울동생이 병원에서 귀청소 하다 실수해서 염증생겼거든요.
저번에 바둥거리는 아이 결박;;해서 치과 치료 했는데
이번에 병원 가자마자 입부터 손으로 가리더라구요.
그냥 나둬도 되는 건가요? 귀지 때문에 귀가 막히진 않겠죠? -_-
1. 7
'11.2.24 11:17 AM (58.122.xxx.172)이비인후과에서 귀지청소도 하는데...
아이에게 재미있게 잘 이야기해주세요.
동화처럼 말씀하시는거죠. 그것도 엄마의 능력~ 능력을 보여주세요 ^^
겁 먹지 않도록.2. ..
'11.2.24 11:29 AM (24.16.xxx.111)약이 있어요.
물약 한방울 떨어뜨리면 귀지가 녹아 없어져요.
근데 이건 몇십년 귀지가 막힌 노인들이나 하는 것 같고,
아이들은 귀지 안빼도 되는 거 아닌가요?
제 주변엔 귀지 파는 사람 없던데요..?3. ..
'11.2.24 11:35 AM (1.225.xxx.118)전 어릴때 귀지를 안팠는데요 물놀이 갔다와서 그 귀지가 땡땡 불어
귀가 아파 밤새 고생을하고 병원에 가서 뺀적이 있어요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새끼손가락 끝 한마디만큼 큰게 나왔어요
그게 42년전일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그래서 내 아이들은 가끔 귀 안을 점검하고 병원에 보내 팝니다.4. 병원
'11.2.24 11:36 AM (125.243.xxx.194)예방접종이나 기타 병원 갈일 있을때 의사샘이 보시고 제거해주시던데요.
귀가 훤해야 감기 걸렸을때도 중이염인지 아닌지 잘 보실거 아닐까요? 많이 있음 의사샘이 알아서 빼주실거에요~5. 귀지
'11.2.24 11:37 AM (219.240.xxx.58)제거 해주셔야해요.
저희 큰애가 귀파는걸 싫어해서 놔두었는데 어느날 귀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귀지가 오래되서 딱딱히 굳어서...(흑 챙피) 약넣고 불려서 그다음날 뺐답니다.
27개월 동생도 오랜만에 귀를 파주었는데 아주 큰놈이 막 딸려나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너무 커지기전에 손써주세요.6. ...
'11.2.24 11:40 AM (211.44.xxx.91)감기걸리면 귀까지 보잖아요 그런데 가득차면 안보여서 그때 빼주기도 하시던데요 겨우 보일정도로만 조금 빼주시기도 해요 속시원하게 빼주면 좋으련만...그걸 일부러 빼달라고 가면 따로 돈받는 곳도 있고 감기나 예방접종 겸해서 물어보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7. 다이소
'11.2.24 11:46 AM (175.213.xxx.203)다이소에 가면 플라스틱 집게형태로 되서 램프 불들어오는 귀지 제거하는거 있어요..
저도 무서워서 애기귀 못만졌는데..
어느날 우리애가 4살인가 5살인가 밤에 갑자기 자다 일어서 귀를 감싸쥐고 펄쩍펄쩍 뛰면서 울더라구요 놀래서 응급실갔더니 당직 인턴인지 대학생처럼 보이는 의사가 중이염은 아닌것같은데 잘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담날 능숙한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아기 귀지가 귀를 막고 있어서 고막에 습기가 찼대요
이비인후과에서 보니 정말 아주 작은 조약돌만한 딱딱한 귀지가 꽉 막고있더군요
우리애도 겁이많아 그 불들어오는 집게로 집어서 꺼내주면 귀도 더 잘들리고 시원하다고해요8. 귀청소
'11.2.24 11:52 AM (59.3.xxx.56)댓글들 고맙습니다. 파긴 파줘야 겠군요...안그래도 오늘 다이소 갈일이 있는데 한번 가보고
병원은 자주 안가는데 예방 접종일도 멀었구요. 집에서 안되면 이비인후과에 한번 가보던지 해야겠어요.9. 은귀이개
'11.2.24 12:21 PM (121.135.xxx.49)그 전통적인 쪼그만 귀이개가 최곤데요..
전 애들 애기때부터 귀지 파줬거든요.조카들도 저만 보면 무릎달래서 눕고 파달래요.
주면에서 귀파서 문제 생긴 사람은 아직 못봤어요.
어쩌다 엄마가 귀 안파주는 조카 만나면 너무 신나요^^줄줄이 귀지가 달려나올 때 ㅎ10. ..
'11.2.24 1:02 PM (218.186.xxx.249)저희집은 제가 남편 .애들 다 파줘요.
귀이개만 보이면 귀지 빼주고 싶은 맘이 요동을 쳐서....
첫째 기를때는 아이들은 나두면 귀지가 빠진다고 나뒀더니 나중에는 귀지가 꽉 막혔더라구요.
이빈후과가서 약 넣고 녹여서 빼주고 그 이후론 제가 다 해줘요.11. 전
'11.2.24 1:11 PM (121.131.xxx.236)귀지파줄떄 귀이개로 살살 긁어서 핀셋으로 빼줘요
얇은 핀셋으로 쏙 빼주면 안아프답니다.
귀이개는 귀바깥쪽으로 몰아서 올려야하기때문에 아이들이 아프다고 하는데
쪽집개는 안아프게 빠져요
한번해보세요12. 저도
'11.2.24 1:53 PM (121.161.xxx.117)핀셋 이용해요.
귀이개보다 핀셋이 훨씬 잘 되더라구요.
병원에서 핀셋으로 빼는 거 보고 따라해 봤는데 역시~13. ㅋㅋ
'11.2.24 3:30 PM (122.40.xxx.30)아이 귀에 귀지가 잘 생기더라구요. 소아과에서 가끔 빼주는거 보면서 속이 시원했는데..
병원에 잘 안가니.. 귀지가...
그래서 이비인후과용으로 포셋 사서 뽑아주고 있어요... 각도가 있게 딱 잡혀서..
아주 잘 되어요..
저 윗분이 말씀하신 다이소 용도 사보고 싶어요...
귀지 빼면 얼마나 속이 시원한지~~ㅎㅎㅎ14. 펜
'11.2.24 5:21 PM (121.139.xxx.252)당연히 제거해 주셔야죠.
평소 샤워 후에 면봉으로 살짝씩만 닦아내 주셔도 그렇게 꽉 차진 않습니다.
아이들은 뱃속 태아때부터 때가 껴서 나오기 때문에 어려서 소아과에서 한번 크게 빼긴 빼셔야 해요.
예방접종 하러 갈 때마다 의사에게 부탁해서 빼내곤 했는데 그래서인지 늘 청결하고 깨끗했습니다.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중이염 한번 걸려 본 적 없구요.15. 전
'11.2.24 7:36 PM (211.219.xxx.40)전 살면서 귀지 파 본 적이 없어요 귀 팔때 그 간질간질한 느낌이 너무너무 싫어요~~ 다행히도 그것때문에 문제 된 적은 없네요... 그래서 애들도 못 해줍니다. 남편이 아들 두 놈 눕혀놓고 꼭 원숭이 이 잡아주듯이 귀지 파 주는 거 보면 웃겨요. 한 편 흐뭇하기도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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