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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날이면 몸이 천근만근

마술에 조회수 : 451
작성일 : 2011-02-22 22:31:09
전 오래전부터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한 예전부터
마술에 걸릴때면 몸이 어지럽고 기운이 없어
고통스러워 한때는 마술을 중지시켜준다는 미*나라는 피임제도 했었죠...
차라리 안하면 힘들지는 않는데, 5년이 지나 제거하고는
또 호르몬에 이상이 올까 봐 다시 하지 않았는데요

이제 폐경이 다가올 나이인데도
이럴때면 정말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손가락 까닥할 힘도 없고,
가만히 있어도 너무 힘드네요...ㅜㅜ

이런 증상이었다가
괜찮아진 분의 비결을 듣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견딜 수 있을까요...?
뭘 먹으면 호전 될까요?

빨리 폐경이나 왔으면 차라리 좋으련만...



지혜를 나눠주신 분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5.176.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30대초반인데도
    '11.2.22 10:35 PM (58.145.xxx.94)

    그래요 ㅠㅠㅠㅠ
    마술하기 며칠전부터 완전 짜증나고, 많이 먹고, 붓고요
    마술하는 당일은 거의 기절상태입니다... 생리통과 쏟아지는 잠... 하반신이 마비되는느낌이에요.
    저같은경우 운동을 규칙적으로했을때가 제일 상태가 좋았던거같아요.
    식습관은... 과자 짠음식 좋아해서... 식습관까지 바꾸면 더 좋을거같구요;;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해보세요... 좀 좋아져요

  • 2. --
    '11.2.22 10:51 PM (211.207.xxx.10)

    폐경보다는 생리통이 낫다네요.
    물종류 미리 많이 드시고 많이 주무세요.
    비타민 철분 드시구요.

  • 3. 호르몬의 노예
    '11.2.22 11:02 PM (94.174.xxx.70)

    전 천근만근 까지는 아닌데요..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만사가 귀찮아요..
    오늘 매직 시작한 날인데 딸래미가 왔다갔다 하며 말시키는 데 대답하기도 싫고 누워만 있고 싶네요... 꼬맹이 혼자 노는게 딱하긴 한데 놀아줄 기력은 없고...
    아예 침대가서 문닫고 누워있을 수는 없으니까 소파에 기대서 인터넷만.... -_-;;;
    좀 구찮케 하면 소리 버럭 지르게 되고...저도 이런 제가 싫으네요...
    감정 조절이 안되는 ㅠ.ㅠ
    빨리 남편이 와서 저 좀 구출 해 줬으면 좋겠어요...

  • 4. ㅜㅜ
    '11.2.23 1:28 AM (114.206.xxx.244)

    전 생리전에 그래요..
    미스일때는 생리전증후군 그런 거 정말 모르고 지냈는데...
    (생리도 엄청 불규칙 했지만요 --;;)
    아이 낳고 생리가 엄청 따박따박 규칙적으로 찾아 오니까
    생리 열흘에서 일주일 전부터 엄청난 우울증과 짜증과 무기력으로 보내게 되요.
    차라리 생리를 하게 되면 기분은 좀 낳아지는데 배가 너무 아파요.
    그러고 보면 한달 중에 기분 좋고 몸 컨디션 좋은 날이 그다지 많지도 않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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