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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등바등 아껴봐야 남편이 한방에..
빚이 조금 있어서 제가 아등바등 아끼고 살고 있어요.
돈생각에 하고 싶은 것도 사실 좀 못하구요.
그랬는데 남편이 속도위반 딱지 날라오게 만들었네요.
대판싸웠습니다.
그냥 남편이 미운것 보다는 제가 혼자 그렇게 벌벌떨었던게 등신같아서요.
그리고 한다는 말이 범칙금은 나중에 차팔때 내도 된대요.ㅡㅡ
폭팔했습니다.
어휴... 아낄 필요 없을것같아요.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그깟 돈 십만원에 눈물이 콸콸나옵니다.
제가 궁상인거죠..
1. 에고
'11.2.22 4:41 PM (112.148.xxx.223)싸울만 하죠..ㅠㅠ
십만원이면 저도 눈물 나겠네요
저도 성격 급한 남편 덕분에 한달에 범칙금 고지서 네번 날라온 적도 있답니다 ㅜㅜ
아까워서 눈물을 철철 흘렸어요2. 저도
'11.2.22 4:46 PM (180.67.xxx.60)그마음알아요
정말 삼겹살먹어본지가 언젠지..
죽어라 모아놓으면 한방입니다. 범칙금정도는 웃음나올정도네요
나모르게 여기저기..사람추접스럽게 ..2,3년에 한번씩 작게는300크게는 4000씩
한두번도아니고 셀수가 없네요(지지리도 없이삽니다).세상착한척은 다하고 순한척다해서 밖에선
좋은사람이라난린데 저한테는 왠수입니다. 딱걸리면 죽는시늉까지해가며
불쌍한척하고 하루만지나고 헤헤거리고 ..제가사람볼줄을 몰랐네요ㅠ3. .
'11.2.22 5:07 PM (175.215.xxx.2)까이꺼 뭐....
술 쳐 먹고 대리 부르기 아까웠는지.... 가까운 거리라고 그랬는지....(한 500m?)
집 앞에서 음주 운전 걸려서 300 벌금 물고, 취소 당하고....
요즘은 음주 운전 안하네요.
술 취하면 옆에서 치덕 거리는건 여전하구요....
내 치기고 싶은데.... 늙어서 받아줄 처자가 없겠기에 거두고 살고 있심돠.
싢어도 백년해로 해야 할듯.... 에고.... 내 팔자야. ㅎ ㅎ4. 정말
'11.2.22 6:59 PM (180.66.xxx.40)지지고 볶는 다는 말이 맞아요.. 대기업다니고 월급많다..고들하지만. 그러면 뭘해요. 한방에 투자 잘못한죄로 집도 없고 엄한데 잡아놓은 상가는 몇년째 이자에 .. 빈상가엔 관리비에..
마흔중반 ..아이들은 셋에..저같은 사람도 숨쉬고 삽니다. 으휴..5. 제 얘기
'11.2.23 1:06 AM (116.41.xxx.24)흑흑 아껴도 보람이 없어요. 대출때문에 아끼며서 살아야 하는데. 그깟돈 아낀다고 짠순이 취급이나 하고. 저라도 아껴야지 가정 경제가 유지되죠. 그런 긍정적 마인드로 저는 아끼고 살고 신랑은 쓰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