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습관적인 외도로 아직도 괴로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젠 눈물도 나지않고 어떠한 분노도 느껴지지않는데
제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고 작아보여서 ...
자존심이 너무나 상하고
이런제가 너무나 싫으네요
이젠 신랑이 일 저지를때마다
위로받고 싶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나쁜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에게도 위로를 받으며 이렇게 십몇년을 살고 있지만
여자로써의 저를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네요
이런 저를 어떻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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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맘이 자꾸 듭니다
슬픈이 조회수 : 559
작성일 : 2011-02-22 16:26:50
IP : 118.37.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헤어지세요.
'11.2.22 7:38 PM (220.86.xxx.164)남편분과 헤어지시고 다른분 만나셔야겠네요. 아이들도 다 크고나면 결혼해서 떠나고 감정적으로 기대는 엄마는 부담스러워 할거예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세요. 그거 나쁜 맘 아닙니다. 남편분은 이미 님을 배신했는걸요. 남편과 헤어지지 못하고 같이있으면서 괴로운것보다 헤어지고 외롭지만 혼자있는 홀가분한 삶이 더 나을겁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좋은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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