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1학년이 되는 딸이 있습니다.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과외 활동도 아주 열심히 하는 아이이지요.
공부 욕심도 아주 많아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온갖 걱정과 두려움에 밥도 제대로 못먹고 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다니던 영어학원을 갑자기 그만두게 되어 걱정이 태산입니다.
말하기는 아주 리얼한데 학교 영어 점수가 잘 안나와요.
그런데 선장을 잃게 되어 갈팡질팡하네요.
내신, 수능 대비해서 과외를 받아 보는건 어떨까요?
선생님 선택시 제가 알아봐야 할 부분들이 어떤것인지 알려주세요.
어떤 선생님을 선택해야 외국어 내신, 수능 모두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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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고수님 조언 부탁합니다.
유키 조회수 : 349
작성일 : 2011-02-22 13:34:04
IP : 175.193.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경우엔
'11.2.22 1:58 PM (61.78.xxx.68)어휘와 문법을 꼼꼼하게 독하게 가르치는 한국인 선생님 한 분과
듣기와 말하기를 위한 원어민 선생님 한 분한테 과외를 받는 겁니다.
애들이건 어른이건 자기가 할 수 없는 표현은 피하고 할 수 있는 말만 하기 때문에 속기 쉽지요.
문법이 탄탄해야 쓰기를 잘할 수 있어요.
조기유학 한 아이들 중 학문적 쓰기가 안되는 애들이 많아요. 이런 실력으론 전문직 직업을 가질 수 없습니다.
무조건 돈을 많이 쓰세요. 그러면 표시납니다.2. 문법 기초부터
'11.2.22 2:13 PM (124.61.xxx.40)잡으세요.어학원에 오래 다녀 말은 잘 하나 점수가 안나온다면 어떤지 알겠네요.문법 잘 가르치는 과외샘 하나 구해 문법기초 잘 다지면 언어감각은 있으니 6~7개월 내로 성적 오를겁니다.
3. 유키
'11.2.22 4:14 PM (175.193.xxx.85)답변, 감사합니다.
4. 내신
'11.2.23 9:11 AM (118.39.xxx.187)우선 학교수업을 꼼꼼히 체크하라고 하세요. 수업시간 초집중해서 듣고 선생님이 나눠주신 프린트 100% 완벽하게 암기하고. 영어지문도 대강 이해하고 넘어가지 말고 하나하나 정확하게 해석하고 넘어가야해요. 중학교때 내신이 안 좋았다는 말은 아이가 건성건성 영어 공부를 했다고 여겨지네요. 내신 수능만 대비하신 다면 듣기. 말하기를 따로 과외 받을 필요는 없어요. 제 생각도 문법과 독해를 도와 주시는 선생님을 구하시는 게 좋을 듯. 참고도 수능 듣기는 난이도가 쉽습니다. 아이에게 올 해 수능 듣기 문제 풀어보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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