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람세이헌트증후군 18일째, 어지러움증이 심하다고 하시는데..

엄마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1-02-22 13:27:27
엄마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명절전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다고 하세요)
람세이헌트증후군으로 열흘 입원하셨다 퇴원하셨는데,
18일째(입원기간 포함)인 지금도 많이 어지럽다고 하시면서 걸으면 중심을 잘 못 잡으시는 것 같아요.

입원했던 병원에서는 담당의사가 세미나 간다고 하면서 약을 지어주고
그 약 다 먹고난 후 3월 2일 다시 병원와서 경과를 보자고 해서, 집에서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자꾸 어지럽다 하시니 약을 들고 약국에 가서 물어보니, 진통소염제가 2종류 들어있는데
그중 한개가 아주 독한 약이라 약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긴 거라고 하더라고요.
약국에서 지어준 신경안정제(어지럼증 가라앉히는 약)는 먹어도 듣지를 않고..
밖에 나가서 걸으면 비틀비틀 쓰러져서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가는 것도 하루 가다 말았어요.
몸 기력을 더 회복하고 가라는 말을 들어서..

람세이헌트증후군으로 생긴 귀의 염증은 많이 가라앉은 상태고,
(딱쟁이가 생기면서 거의다 아물어서 벗겨졌어요.)
안면마비 왔던 것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듯 한데...
계속 어지럽다고 하시니 약 때문인 것이 맞는지.. 맞다면 약을 끊을 수는 없으니
어지럼증을 좀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다니던 병원에서는 담당의사가 세미나 갔다고 하는데
그냥 그 병원 다시 가서 어지럼증에 대한 치료를 다시 받아야 하는 것인지,
아님 람세이헌트증후군 치료과정중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어지럼증이니 3월2일까지 약 먹으면서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궁금한 것이 많은데 어디 물어볼 곳이 없으니 자꾸 인터넷만 검색해서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 중에,
82에 물어보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람세이헌트증후군 앓으셨다 회복되신 분 계시면, 작은 정보 하나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2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람세이
    '11.2.22 1:39 PM (119.67.xxx.174)

    저희 시어머니께서 작년에 걸리셔서 한의원만 몇개월 다니셨다가 차도가 없어서 결국 삼성병원 가서 수술 받고 좀 나아지셨습니다. 1년 되었는데 아직 완치 안되셨구요.
    어머니께서도 어지럽다고 하시고 균형을 잡 잘지 못하셨었는데 달팽이관의 문제 같았습니다.
    큰 병원에도 한번 가보세요.

  • 2. fff
    '11.2.22 1:51 PM (119.70.xxx.24)

    저희엄마도 거의 비슷하게.......몸도 힘들고 맘도 힘들때 면역력이 약해지면서,,,,오셨었죠... 어지럼증 꽤 오래가셨어요....심한상태지나서 은근히 어지러운 그 상태가 꽤 오래가서요 운전은 해도 걷는건 되려 못하겠다 하셨어요....저희엄마는 안면마비 살짝 오셨는데 살짝온게 더 원상복귀안된다고.....완전히 안돌아오셨어요....
    양방 한방 큰병원 다 다니셨는데.....저희는 마땅한 답이없었어요

  • 3. ...
    '11.2.23 12:09 AM (116.33.xxx.59)

    램지헌트증후군은 치료가 잘 안되는 병입니다.
    고통스럽고 힘드시겠지만 꾸준히 치료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37 냉동실에 넣어둔 음식물은 다 소비하시나요? 7 냉동실 유감.. 2010/10/18 842
585636 민주, 4대강 현장 총출동 "위장된 운하사업 중단" 1 세우실 2010/10/18 169
585635 초등아이 사회,과학 무료 인터넷 강의 추천 부탁해요~ 2 우울 2010/10/18 663
585634 순면생리대 써 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5 이쁜이맘 2010/10/18 530
585633 결혼해주세요 드라마 볼수록 재미 인순이가 출연한다고... 2 드라마 2010/10/18 623
585632 직장생활하다보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지만.. 3 뒷담...싫.. 2010/10/18 577
585631 극심한 여드름..!! 해결방법은?! 5 여드름고민녀.. 2010/10/18 617
585630 탈모때문에 하수오 드셔보신분 1 2010/10/18 491
585629 진료비 수술 후 2010/10/18 141
585628 비평준화지역에서는 어떻게 가나요 1 고등학교 진.. 2010/10/18 292
585627 토론토에 계신분 찾습니다. 토론토 2010/10/18 235
585626 택배를 1층까지만 가져다 준다네요.. 5 어우..ㅠㅜ.. 2010/10/18 978
585625 (급질) 신발 구입해서 이틀 신었는데.. 3 고민녀 2010/10/18 385
585624 회사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1 .. 2010/10/18 466
585623 서로 멱살까지 잡고 난리네요;; 2 닥터유 2010/10/18 1,082
585622 남격합창단 선우, 데뷔곡 '눈 코 입' 티저 공개 2 댓글이웃겨서.. 2010/10/18 1,081
585621 치석제거 치약 효과 있을까요? 4 .. 2010/10/18 1,326
585620 문창초등학교 어떤가요??아시는분~ 1 궁금이 2010/10/18 306
585619 영등포구청역 근처 사시는 분들 1번 출구 과일 노점상 아저씨 과일좀 가끔 사주세요. 4 ... 2010/10/18 874
585618 제 주위엔 외동 많아요. ㅎㅎㅎ 2010/10/18 367
585617 아이들 운동회가 끝났어요. 사진 어떻게 할까요? 3 사진들 어쩌.. 2010/10/18 262
585616 상견례할때.. 3 ..rufg.. 2010/10/18 697
585615 여쭐께요..코치가방 어떤 스타일 좋아하세요? 1 코치^^ 2010/10/18 382
585614 4살 아이, 개그 소녀가 되어 갑니다. 3 통통곰 2010/10/18 567
585613 소개팅남이 홀아버지라네요 10 해말어 2010/10/18 1,937
585612 다음 해 1월에 출산하려면 몇 월에 아기를 가져야 하는 거죠? 7 이쁜이맘 2010/10/18 1,969
585611 왼쪽 상단위에 광고하는 '삿포로 오뎅세트' 드셔보신분 어떠셨어요? 1 궁금 2010/10/18 443
585610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어요? 2 골반염 2010/10/18 316
585609 보건복지부가 나서서 공무원, 대기업 직원을 중매하네요. 헉... 2 세금으로 &.. 2010/10/18 621
585608 정말 유명한 점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1 . 2010/10/1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