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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제 팬티를 딱 걸레옆에 붙여서 걸어놓을까요?
집에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시는데 저번주에 빨래건조대 보니까 제 팬티바로 앞에 걸레들을 주렁주렁 걸어서 거의 닿겠더라구요. 그래도 완전 닿은 건 아니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어제도 오셨는데 보니까 정말 제 팬티랑 딱 밀착해서 걸레를 걸어놨더군요..
정말 딱 붙어있더군요. 휴..다른 겉옷류는 좀 닿아도 할 수 없지만.. 하필 제 팬티를 딱 밀착해서 걸레랑 걸어놓은 거 보니까 (그것도 두번씩이나) 기분이 좀 안좋네요.
그동안은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그동안도 그러셨나 싶어서 걱정도 되고...임산부니까요..
그냥 기분이 좀 안좋아서 속풀이해요..휴..
1. ,,
'11.2.22 10:47 AM (61.81.xxx.51)아무리 임신 중이여도 자기 팬티는 자기가 빨아 입으세요
도우미 아주머니 입장에서는 남의 입던팬티는 걸레와 동급이죠2. 도우미아주머니
'11.2.22 10:48 AM (121.166.xxx.82)그런건가요?? 돌리는건 제가 하는데 거는 건 아주머니가 하거든요.. 그래서 아주머니가 그러시는 건가?? ㅠㅠ
3. ㅇㅇ
'11.2.22 10:51 AM (122.32.xxx.193)우리나라 정서로는, 몸을 운신을 못하는 환자가 아닌이상 팬티는 직접 빨아서 간수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4. 원글님
'11.2.22 10:52 AM (121.181.xxx.121)아주머니께 주의 주세요
걸레와 속옷 같이 걸지 말라고
저라도 당연히 기분이 나쁘죠
그리고 저도 그냥 속옷 아주머니가 처리하게 놔둡니다
사람마다 스탈이 다른 것을 남이 뭐라 할 일은 아니죠5. 걸레
'11.2.22 10:53 AM (121.160.xxx.196)걸레용 옷걸이를 따로 마련하시는것이 나을듯.
팬티말고 겉옷은 괜찮다는건가요?6. 그러게요...
'11.2.22 10:54 AM (122.32.xxx.10)걸레는 겉옷이든, 속옷이든 몸에 걸치는 거랑 같이 널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설마 걸레를 옷이랑 같이 세탁하실리는 없고... 당연히 따로 널어야죠.7. 임신10주?
'11.2.22 10:55 AM (203.247.xxx.210)애 낳고 보니 배 불렀을 때 뭐가 힘들었다는 건지 내 자신이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8. 오뎅
'11.2.22 10:57 AM (210.101.xxx.100)제가 직접 빨지 않고 맡기실거라면
따로 걸어서 말려달라고 말씀 드리면 되겠네요~~9. 어머
'11.2.22 10:59 AM (199.43.xxx.124)저희 집에 오시는 아주머니는 가끔 빨래 돌리고 팬티 남아있으면 손빨래도 해주세요;
분비물 많으니까 이제 임산부 팬티 사서 입으라고 조언도 해주심10. 음..
'11.2.22 11:02 AM (58.145.xxx.94)좀 그렇네요..
아무리그래도 걸레랑 속옷을 같은 라인에 거시다니;;;
근데 같이 다 빠나요? 빠는 순서가 다르면 그렇게 안걸게 되지않나요....11. 도우미아주머니
'11.2.22 11:05 AM (121.166.xxx.82)덧글에 또 속풀이 2탄입니당..흑
큰애때는 입덧이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알고보니 그렇네요..그때는 나름 괴로웠지만) 좀 터울이 져서 그런지 입덧이 몇배 심해서 요즘 좀 시체놀이였어요.. ㅠㅠ 저도 제 속옷 남에게 맡기기 싫죠.. 당연히 창피하고요..그래서 돌리는 것만은 제가 하는데..
아주머니 오시면 뭐 먹기도 그렇고 청소하시는데 뭐 꺼내먹으며 어지럽히거나 컵을 자꾸 쓰거나 그러면 신경쓰일까봐 네시간꼬박 참거든요.. ㅠㅠ 근데 일주일 한번 오시면 너무 아주머니가 일이 많을 거 같아 두번 오시라 하는 등 저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는데.. 나름 수고비도 얹어드리구요~ㅠㅠ 반찬 이런거도 부탁안드리구요..집도 완전 작답니다..(20평대) 휴. 근데도 아주머니도 나름 불만이 많으신가봐요. 걸레는 따로 거시라고 말씀을 드리긴 해야할 것 같아요.. 속옷 3-4장 나오는데 그것만 따로 빨기는 좀 힘드니까요..답글들 넘 감사해요. 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12. 도우미아주머니
'11.2.22 11:07 AM (121.166.xxx.82)아 음님.. 아마 걸레는 나중에 손빨래로 하시는 거 같아요. ^^ 근데 공교롭게 항상 제 팬티랑 딱 붙여놓으셔서 ..
13. 음..
'11.2.22 11:11 AM (58.145.xxx.94)걸레만 거는 장소를 지정해주시는건 어떨까요?
미니 건조대를 사셔서 베란다 한켠에 두시거나해서요..14. 00
'11.2.22 11:32 AM (222.251.xxx.176)원글님.. 그런것은 직접 말씀하세요.. 조근조근.. 걸레랑 함께 널지마시라고..
일부러 돈들여 사람쓴것데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직접 말씀하셔야 그분도 알아듣지요..15. 음..
'11.2.22 12:34 PM (110.8.xxx.175)입은 팬티를 도우미아주머니한테...빨게 하나요??;;;
16. ...
'11.2.22 12:55 PM (71.202.xxx.60)아무리 임신 중이여도 자기 팬티는 자기가 빨아 입으세요 !!!!!!
17. bb
'11.2.22 1:10 PM (121.138.xxx.230)위에 분...제발 원글과 댓글을 다 읽고 답 좀 다세요.
어때요. 명령투로 딱딱 얘기하니 기분 좋으세요???
괜히 임신하신 분 기분 너무 상하실까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세탁기에 같이 돌리고 아주머니가 널어놓으시는데
별 무리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냥 모르고 하시는 일 같은데 넌즈시 말씀해 주시면
도우미아줌마도 조심하실 것 같네요.18. 0000
'11.2.22 1:23 PM (122.32.xxx.93)팬티는 직접 빨든 아니든 간에, 그 도우미아줌마 진짜 웃기네요.
경력 얼만지 물어보시고, 바꾸세요. 다른 집에서도 저런 식으로 하면 당장 짤리죠.
팬티만 그러겠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팬티 직접 빨아 입으라는 분들. 난독증입니다.19. 거북님
'11.2.22 2:02 PM (121.182.xxx.128)거북님.
말조심하세요. 년이라니요.. 몰상식하시네요 . 함부로 육두문자를 쓰시는걸 보니.
원글님이 돌리신 세탁기를 아주머니께서 빨래만 널어주셧다고 하시지 않습니까?
님이 난독증의 뜻을 모르시네요. 글을 제대로 읽어보시고 답글 다세요. 거북님..20. 가끔
'11.2.22 3:21 PM (203.218.xxx.79)이지만 댓글에 육두문자가 보이는 건 참 거북하네요, 여긴 아무래도 연령대가 좀 있는 곳인데 자기글에 동조하지않는다고 한다고 말을 함부로 하는 건 좀 참아주셨음 하네요
21. ....
'11.2.22 5:27 PM (119.201.xxx.71)별생각없이 거신것 같습니다..
일하는입장에서...그런거 하나하나 세심하게 다신경쓰면
일진행이 시원하지못하지않나요..
사람생각이 다달라서 남보기엔 시원찮아도..
도우미 아주머니 입장에선 똑같이 깨끗하게 빤거라 별 문제없다고 생각하신모양이네요..
님이 말씀하시면 해결되실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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