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얘기 들어주는 거 좋아하고 나름 객관적으로 해결해 주다 보니 이 사람 저 사람 저한테 많이 얘기하는데 좀 지치네요...
내 안의 내실 없이 영 외적으로 번지르한거 같아 내 자신이 회의를 느끼네요.
원래 상담심리학공부를 했었는데 원래 남의 얘기를 듣는 것을 즐기는 편인거 같았는데 역시 소모적인 얘기 듣는것은 힘드네요...
사람에 대한 관심도 습관이며 성격 같네요.
다른 사람에 대한 무딘 관심을 갖는 습관은 어찌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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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런 성격 싫어요
내 자신 조회수 : 283
작성일 : 2011-02-22 09:56:27
IP : 121.165.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elia
'11.2.22 10:33 AM (61.98.xxx.4)님 같은 분을 잘 알고 있어요.. 그분은 24시간 대기조이죠^-^;
제가 볼때 님께서 그만큼 그 얘기에 공감하면서 듣기 때문인 거 같아요.
님 같은 분 계셔서, 속에 멍울 달고 사시는 분들이 가끔 평안을 찾곤 하지요. :)
하지만, 님을 혹사시키면서까지 그러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거절하세요. ^^; 제가 아는 그분도 그런 시기가 있으셨는데.. 참 괜찮게 거절을 잘하셨던듯..ㅋ
심리학공부도 하셨다니까, 상처 받지 않는 거절의 방법도 잘 해내실거라고 생각해요.
지치셨나봐요... 힘내세요~ 꽈악 >.<
p.s 아니면, 님도 그런 분을 한분 만드세요.. ^^;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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