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비는 얼마 정도 보내는게 적당할까요?

[궁금]

혼수는 2~3000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예단비는 별도로 들어가는거겠죠??

남자 쪽에 예단비 얼마정도 드리는게 맞는거에요??

남자 쪽 집안이 좀 있는 집안이라 좀 걱정도 되는데....

[음]

남자쪽에서 어느정도를 해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

예단비는 남자가 집구하는돈 10%라던대요

[궁금]

헐..... 집구하는 돈.. 10%...라... 하아... 시집가기 힘드네요;;; 감사합니당~~

[..]

저도여자지만..솔직히 집값의 10%이런말 너무 자존심상하는것 같아요.
시집가기 힘들다고하시면, 집구하는 남자분은 장가가기 9배쯤 힘든거네요.

요즘은 집구할때 반반하고 예단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있는집이면]

집값의 십퍼센트 보단 좀더들거예요
그냥 편하게 집값의 반정도 보다 좀 덜 들겠거니 생각하시고
잘 사는 집안이라고하시니
그중에 인테리어비 삼천정도 신혼살림 이삼천 정도
떼어놓으시고 그 담에 예단 생각하시고 나머지 들고 가시면 될듯 해요
요즘은 다 비슷비슷 하게 맞춰서 가는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요즘엔...]

요즘 주위에 결혼하는 여자분들 보면 너무 상황대로 각각이라 평균이라는 게 없는 거 같아요.

집값에 반씩 보탰음에도 남자쪽 집안에서 혼수나 예단을 별도로 요구해서 가슴앓이하는 여자들

도 있고, 남자쪽에서 집값에 반만 보태면 혼수나 예단은 필요없다고 나와서 정말 그렇게

가는 여자들도 있고, 혼수 이삼천 플러스 예단 일이천 정도로 끝내는 여자들도 있고... 그랬어요.

[푸핫]

나도 여자지만 집구하는 비용의 10%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강남에 전세만 구해도 3억은 하고 강북도 2억 이하는 잘 없는데.... 정말 남자들 장가가기 힘드네요.

[..]

최소 천만원

[..]

2천 하심 되겠네요

[복숭아 너무 좋아]

2천에 한표요.. 집값의 10프로는 솔직히 오바에요.. 그럼 남자들 중에 빚만 가지고 오는 사람에게는 예단비 되려 받나요? 아니잖아요.. 그보다 자기 형편상 맞게 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남들이 뭐라건 자기 소신껏 하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시댁어른들 생각도 조금 물어보시고요.
만약에 5억짜리 집을 남자가 해왓다 칩시다. 중도에 남자가 바람나서 이혼 하려고 하면 예단비 돌려 받을수 잇는것도 아니고, 혼수비 돌려 받지도 못하고, 남자 집이야 남자집안에서 해준돈이니
재산 권리 인정 못받고 한마디로 돈한품 못받고 쫒겨 나는데 왜 예단비를 많이 해가나요?
평생 해로 할지 안할지는 살아봐야 알아요..
제발 현명해지세요.. 남들말에 휘둘리지 말고요.. 남들이 어덯게 하건 남들이 뭐라건.
허레허식에 치우지지 말고, 형편것 하세요..

[전세]

값이 만만찮은데 반반씩 부담하고 예단 뭐 이런거 없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