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최근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겪은 일입니다.
제 앞에 50대중국아저씨가 앉아 있었어요.
근데 그아저씨가 의자를 최대한 뒤로 눕혀서 제가 많이 불편했어요.
그래서 제가 한국말로 짜증을 부리자 아빠가 말씀하시기를...
저사람이 뒤로 눕건 말건 그사람 자유라는 겁니다.
그사람은 그만큼의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그럴 권리가 있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그사람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신중하게 답변해주세요. 아빠랑 만원내기했거든요 ㅋㅋ
배려가 먼저일까요??아님 권리가 먼저일까요??ㅋㅋ
1. 매리야~
'11.2.21 9:56 PM (118.36.xxx.167)저는 권리 반, 배려 반...모두 해당된다고 봅니다.
뒷 사람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의자를 제껴야하지 않을까요.
아부지랑은 5천원씩 각출해서
맛난 거 드세용~ㅎㅎ2. 배려
'11.2.21 9:56 PM (118.221.xxx.5)배려가 먼저입니다
3. ㅡㅡa
'11.2.21 9:58 PM (210.222.xxx.234)저도 배려먼저!
의자를 젖히니 그사람의 권리만큼, 원글님도 앞 공간을 쓸 권리가 있음~
서로에게 지켜야할 에티켓 중 하나기도 합니다.
만원 받으셨음..??? 반땅 ~ -0-4. 흠...
'11.2.21 9:58 PM (110.9.xxx.142)국제선 10번 밖에 못 타봤지만 전 그런분은 뵌적이 없는듯...
그렇게 의자 확 뒤로 젖히고 눕듯이 가고 싶었으면 최소한 비지니스는 타셨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배려라고 하기전에 그럼 뒷사람의 지불한 돈 만큼의 공간에 대한 권리는 어디 갔나요???5. ...
'11.2.21 9:58 PM (175.198.xxx.195)저도 배려가 먼저라고 생각해요.
비행기 여행하면서 뒷사람 생각 안하고 쫙 제끼는 것...예의도 아니지요.6. 참맛
'11.2.21 9:59 PM (121.151.xxx.92)배려가 먼저용~~~~
7. 배려
'11.2.21 10:00 PM (116.38.xxx.229)이 세상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지요.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혼자 편하자고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건...이기지요.8. ...
'11.2.21 10:02 PM (123.109.xxx.203)의자가 젖혀질만큼 눕혀 사용하는건 중국아저씨 마음맞아요
의자는 그러한데 좌석하나라도 더 팔려고 의자간격줄이는 항공사가 치사한거구요
그런거 다 아니까 알만한 사람들은 의자 등받이 조절해가며 좁은 항공기 함께 이용하는거구요
중국아저씨 권리가 먼저이고, 그럴경우 승무원에게 식판올려놓기도 힘들다 조정을요청해야맞죠
승무원은 승객들이 좁은 배치때문에 불만이 많다는걸 알려 개선하도록 해야하는거구요
중국아저씨가 얄밉기는 하지만,....비행기에서는 정말 복불복같아요 ㅠㅠ9. 이머꼬
'11.2.21 10:04 PM (61.254.xxx.36)서울서 부산 가는 KTX도 아니고 미국서 한국 오는 뱅기에서 좌석 젖히는 건 당연합니다. 그렇게 하라고 좌석을 설계한 것이고요... 만약에 앞에 중국 사람이 아니고 잘 생긴 미국 사람이라면? 이런 거 저런 거 싫으면 따블 따따블 내고 비지니스나 프레스티지 타셔야져... 아버님께 만원 드리세요!! ㅎㅎ
10. ..
'11.2.21 10:06 PM (116.125.xxx.107)식사때 아니고서는 장거리비행에서 많은 사람들이 의자를 최대한 제끼고 자던데요....
식사때야 승무원들도 의자 세워달라고 할테구요...
그 외의 시간에 앞좌석 분께서 그러시는건.. 그분의 권리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배려가 넘치는 분이 아닌 것도 맞겠지요...11. ..
'11.2.21 10:07 PM (203.145.xxx.176)글쎄요 장거리 비행에선 대부분 뒤로 젖히고 자지 않나요?
좌석이 무한정 넘어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도 앞좌석 사람이 뒤로 젖히면 저도 반정도는 뒤로 젖히고 있는데요.
좁은 공간이니 서로서로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 작년인가 평소처럼 그렇게 했더니 뒤에 앉은 젊다못해 어린 아가씨가
제 어깨를 툭툭치더니 인상 구기고 다짜고짜 you!!하더니
손짓으로 의자 세우라고 해서 그 무매너에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막무가내로 젖힌 것도 아니고 조심스럽게 반정도만 제꼈었거든요.
한국여자애랑 기내에서 우리말로 싸우게 될까봐 말은 안섞고 그냥 참았습니다만..
대단한 권리 갖고 타는 것들도 있더군요 ㅎㅎ12. 그러면
'11.2.21 10:08 PM (119.66.xxx.49)그럴때는 님도 뒤로 양껏 제끼고 앞 공간 확보 받으세요.
할 수 없을듯해요.13. 저도
'11.2.21 10:12 PM (222.109.xxx.209)설계된 만큼의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4. ...
'11.2.21 10:12 PM (110.15.xxx.249)식사시간. 이착륙할때는 무조건 세워야 합니다.
그 외의 시간엔 앞사람의 자유가 맞고요...
하지만 서로간의 배려차원에서 취침할때 아니면 반정도만 눞혀놓는게 좋겠죠...15. 그러지말고
'11.2.21 10:13 PM (118.176.xxx.130)아빠랑 자리 바꾸세요~ 끝... 아버지 바로 버럭
16. ......
'11.2.21 10:21 PM (124.54.xxx.226)비행기 좌석 설계 등 문제는 별도로 요구하더라도
이런 경우 배려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권리 중요하죠.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불편을 담보로 누리는 권리니까
일단 그 상황에서는 저라면 배려 먼저.17. 음..
'11.2.21 10:27 PM (92.228.xxx.206)저는 배려를 조금 더 하는 편이지만 국제선은 정말...장시간 여행 티켓도 비싸지만
넘 불편합니다. 그래서 이해합니다.
저역시 설계된만큼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대신 밥먹을때나 등등은 당연히 의자를 앞으로!18. ..
'11.2.21 10:35 PM (218.238.xxx.115)일반석에서 앞에 사람이 최대한 좌석을 눕히면 뒷사람도 눕히지않으면 본인이 넘 불편하니
또 뒤로 눕힐 가능성이 많죠.
그렇게 좁고 불편한곳에서 배려를 하면 고마운거고
의자가 최대한 눕힐 수있게 설계된 이상 그 영역은 권리라 생각해요.19. 배려가
'11.2.21 10:37 PM (203.236.xxx.24)먼저지요.
그럼 당신 딸도 넓게 앉을 권리가 있는건데.
그나저나 자리 좀 바꿔주시지...20. ..
'11.2.21 10:39 PM (218.238.xxx.115)만약 배려가 먼저라면 좌석을 그리 만들 이유가 없지요..
21. 젖힐
'11.2.21 10:40 PM (114.199.xxx.78)권리 있습니다
식사때는 세워야지요22. ...
'11.2.21 10:42 PM (183.98.xxx.10)당연히 젖혀지는 만큼 젖힐 권리가 앞사람한테 있죠.
23. 개놈...
'11.2.21 10:48 PM (112.151.xxx.64)저도 배려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이코노믹앉아서.. 뒷사람 다리도 못펴게 등받이 심하게 젖히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도 얼마전에 해외다녀오는데 앞에 불륜커플.. 정말 심하게 의자젖히고 뽀뽀하고 애정행각하면서 노닥거려서 짜증났어요.
남편이 직접 키가커서 뒤로너무 젖히면 불편하니 조금만 젖혀달라고했더니.. 싫다고하더군요..
자기가 왜그래야하냐고 소리지르던데요..... 우리나라 사람이던데.. 정말.. 쪽팔리더군요...
결국 승무원에게 얘기했고... 조금만 앞으로 해달라고하니까.. 그래도 싫다고해서..
자리 옮겨줄수있는지 확인해본다고해서..알아봐주셨구... 비니지스 타고갔세요.
오히려 좋았답니다. 그런 개놈만나서..24. 00
'11.2.21 10:55 PM (194.206.xxx.202)어머, 어떻게 그걸 배려라고 생각하죠?
배려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죠.
그렇게 뒤로 젖혀서 자라고 설계해 놓은 자리잖아요.25. espii
'11.2.21 10:57 PM (175.214.xxx.33)앞사람에게 권리가 있습니다.
저도 경우에 따라 일등석도 타고 비즈니스도 타고 이코노미도 타지만 이착륙시나 식사시간외엔 편안하게 비행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신도 불편하면 뒤로 젖히면 됩니다. 그러라고 돈을 지불하고 그만큼 비행기를 설계하는 겁니다. 그리고 장시간 비행을 하면 젖힐수 밖에 없지 않나요?26. ...
'11.2.21 11:00 PM (110.11.xxx.73)식사 시간이나 이착륙이 아니고는 그정도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설계시에 그 정도는 젖힐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구요. 만일 본인이 도저히 못 참겠으면 자신도 뒤로 젖혀서 그정도 공간을 확보하면 됩니다.
그리고 국내선도 아니고, 옆자리가 빈것도 아닌 꽉찬 비행기 공간에서 그 정도 젖히지도 못하고 열시간 넘게 비행한다는건 정말 힘듭니다.27. ...
'11.2.21 11:02 PM (220.255.xxx.27)저도 앞사람의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불편하지만 어떡하겠어요. 전 항상 맨 뒷자리로 미리 예약해서 남한테 불편을 끼칠일은 미리 안 할려구 하구요. 중간에 앉을 때는 왠만하면 안 젖히고 앉아 있어요.
28. 4가지
'11.2.21 11:03 PM (110.47.xxx.96)배려해서 조금 덜 젖혀 주면 좋겠지만 앞사람의 권리는 맞는거 같아요.
저는 더 황당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요.
제가 의자를 조금만 젖혔어요. 나름 배려 라고 생각 하면서요.
그런데 뒷자리에 앉은 여자가 아이씨..불편하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살짝 더 제쪽으로 당겨서 올려 주었구요.
좀 지나서 제가 팔을 팔걸이에 올리는데 보니까
뭐가 닿는 겁니다. 그래서 보니까 왠일입니까? 양말도 신지 않은 맨발을 제 팔걸이 쪽으로 쑤욱 밀어 넣고 앉은거죠.
이해 되시나요? 자기 의자는 있는데로 뒤로 젖히고 다리를 번쩍 들어서 옆 빈공간쪽으로 다리를 넣어 발이 제 팔에 닿도록 한거에요.
얼마나 기분이 확 상하던지 뒤를 쳐다보고 확 노려 보려고 했는데 안대까지 하고 쳐 자더군요.
말 해봐야 말 통할 면상도 아닌거 같아서 그냥 혀만 좀 차고 말았더니
그 옆에 남자동반자가 저에게 죄송하다는듯 머리를 수그리더니 자기 마누라인지 애인인지
툭툭 쳐서 발 내리라고 하더군요. 그러자 그 여자가 얼마나 사납게 쏘아 보던지
그게 동남아 다녀오던 새벽비행기라 분명 하루종일 맨발에 샌들 신고 다녀서 더러웠을텐데
에효. 정말이지 제대로 된 사람들 만나기가 어려운 요즘 입니다.29. 펜
'11.2.21 11:08 PM (121.139.xxx.252)앞 사람 자유 맞습니다.
그러라고 자리 설계 한 거고, 최소 그 정도나마 편하게(?) 가기 위해 돈 낸 거고요.
원글님이 불편하셨다면 님도 뒤로 끝까지 젖혔으면 되는 일이고,
그것조차도 싫으시다면 비즈니스 석을 타실 수 밖에요.30. 배려가 먼저지만
'11.2.21 11:20 PM (124.61.xxx.78)원글님 생각이 맞다면 비행기 설계할때 아예 의자를 고정시켜놨어야죠.
그 중국인 자유 맞습니다. (이상 비행기는커녕 고속버스에서도 좌석 못젖히는 사람.^^)31. 앞시남
'11.2.21 11:22 PM (203.226.xxx.3)자유 맞는데요
제가 얼마 전 보라카이직항 제스트에어를 이용했거든요
새벽비행기라 다들피곤해자는데
좌석사이가 좁아서 다들 일직자로 자는상황이었어요
엎드려주무시는분도계셨고
전 엎드려 잤는데 자다가 앞좌석에젖히는거에 머리를 퍽하고 맞아서
악소리내며 일어났어요ㅜㅜㅜ32. 다만
'11.2.21 11:24 PM (203.226.xxx.3)미국정도면 장거리기 때문에 좌석 젖힘이 자유라는거에는 백번 동의해요
33. 직녀
'11.2.21 11:24 PM (49.19.xxx.73)뒤로 눕게 된거라 아무렇지도 않게 젖혔는데 ㅡㅡ? 배려하느냐고 버스에선 살짝만 젖히지만 비행기는 좀 오래 걸려서 편할 정도까진 젖혔는데 이상한거였어요?;;
34. 원글
'11.2.21 11:50 PM (175.125.xxx.166)답변감사합니다.
35. 운없는여자
'11.2.22 1:02 AM (211.178.xxx.53)전 제가 생각해봐도 정말 지지리도 자리 운이 없는 녀자에요
비행기도 인터넷좌석 배정하거나 일찍 체크인 해서 맘에 드는 자리로 고르는 편인데요
꼭 제 앞자리 사람이 저를 엄청 불편하게 하거든요
지난번엔 8시간 비행하는데, 앞에 앉은 이슬람권 남자가 타자마자 자리를 잇빠이(표현상)제끼고 바로 자기 시작하는데,, 기내식이 나와도 라마단 기간이었는지 한끼도 먹지 않고 내리 자더라구요
중간 경유에서 내리길 바랐는데, 또 올라타는 걸 보고 기함을 했어요ㅠ.ㅠ
결국 두번째 기내식때는 승무원 불러서 얘길했어요
고속버스나 ktx도 마찬가지로, 제 앞에 앉는 사람은 쭉 둘러봐도 저희칸이나 버스에서
유일하게 끝까지 젖히고 누워자는 사람이더라구요
제 처지가 기구해 대충 쭉 훑어 보거든요 ㅠ.ㅠ36. 꼬맹이맘
'11.2.22 1:19 AM (121.117.xxx.218)(null)
37. 저는
'11.2.22 2:40 AM (76.85.xxx.5)호주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런일이 있었어요. 제 앞에 있던 미들이스턴 같은 남자가
갑자기 좌석을 진짜 뒤로 확~ 제쳐서 깜짝 놀랐더랬죠.
근데.. 이건 뭐 조금도 아니고.. 완전 젖혀있는 상태라
전혀 움직일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 의자를 툭툭치곤 의자를 조금만 앞으로 해달랬더니..
내가.. 이 좌석을 샀으니 내 마음대로 할거니까 넌 네가 알아서 해라.................................!
ㅡ.ㅡ;;;;;;;;;;;;;;;;;;;;;;;;;;;
아니.. 뭐 이런 자식이 있어..ㅡㅡ
9시간 이상 가는거라..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고 그 사람관 말이 안 통하겠다 싶어 스튜어디스를 불러서 설명하니..굉장히 난처해 하더라구요.
그럼서.. 잠깐만~ 하더니.. 2자리가 빈곳을 가리키며 그 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편하게
쓰라고 하더군요^^
결국은 앞에 공간도 꽤 넓은 2자리를 편하게 쓰면서 갔지요.
그 남자 말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뒷사람이 전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젖히는건.. 진짜 배려문제 인거 같아요..38. 코알라
'11.2.22 3:31 AM (220.86.xxx.202)좌석을 제치는 것에 대한 규정은 없고, 좌석에는 기능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승객의 자유에 속하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것이 모두에게 좋은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모든 승객이 좌석을 제치지 않고, 또 불편함을 경험한 승객들은 뒤의 승객을 배려하여 좌석 제치는 것을 삼가하기로 합니다. 현재는 승객의 자유와 권리의 문제라고 여겨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하니, 좌석 제침의 정도에 대한 기내 규정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권리와 자유 그리고 공공선에 대해 두분이 <정의란 무엇인가>를 가지고 토론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39. 아빠 멋져요!!
'11.2.22 3:41 AM (76.231.xxx.42)아버님, 속으로야 딸이 불편하니 오죽 마음 아프셨겠냐만 참는것을 가르치려 하신것 같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이 xx 자식 왜 의자를 지맘대로 xx하고 xx야!'하셨을거에요.
그 중국사람은 아직 그런 개념이 없는것 같아요. 남과 함께 타는 비행기란걸.
(특정 민족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이건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80년대때는 어글리 코리안 소리 많이 들었고 일본이나 프랑스에서도 이런 일이 워낙 빈번해서 해외여행용 에티켓 문서를 전 국민에게 돌렸었으니깐)
님이 한번 참는게 세상에 득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님에게는 나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라는 결심을 하게 했을테니 그게 또 이익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40. ...
'11.2.22 5:45 AM (178.3.xxx.205)권리가 먼저요.
밥먹을 때 제외하고는 뒤로 젖히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전 그것보다 위에 맨발 앞으로 내미는 생각없는 사람도 싫고
뒤에 앉아서 좌석 발로 차대는 사람은 더 싫어요.41. 우선은
'11.2.22 6:21 AM (125.178.xxx.45)배려가 먼저지요..
42. ...
'11.2.22 6:35 AM (112.159.xxx.178)중국인에게서 무슨 배려를 바라세요.
그냥 아버님께 만원 드리세요 ㅋㅋ43. .
'11.2.22 8:15 AM (180.230.xxx.76)뒷사람 생각하며 적당히 눕혀야죠.
고속버스 타도 남편은 꽂꽂이 앉아 가구요.
저는 아주 조금만 눕혀서 가곤해요. 뒷사람이 있나없나 살피고
완전 눕혀서 가는건 욕나오네요.44. .....
'11.2.22 8:17 AM (115.143.xxx.19)배려가 먼저입니다.아버지보고 자리바꾸자고 하시지 그랬어요.ㅋㅋ
45. 첫째
'11.2.22 8:18 AM (180.66.xxx.40)의자가 젖혀지는게 잘못이라면 잘못..ㅎㅎㅎ 젖혀진다면 그럴권리가 있다는거고 그사람이 만약 똑같은 앞사람때문에 불편을 겪어 짜증을 낸다면 배려의 문제이구요.
안타깝지만 그사람의 권리지만 강요할수는 없을꺼 같아요. 게다가..꽉막힌 중국분이라면..그냥 스투어디스 불러야 지 않을까요..ㅋㅋ46. ^^
'11.2.22 8:24 AM (112.172.xxx.99)저도 울 아이들하도 이런 일로 침 튀기며 싸움니다
전 ㅆ가지 없다고 야닽치고요
엄마는 오바라고 대듭니다
가치관의 차이인가요
서로의 생각이 다르니
통일이 이래서 힘들고
같은 곳을 봐도 다른 관점이니
재밌기도 하고
우리 가족도 이렇게 다른데
남들은 시댁 식구들은 오죽 할까요
특히 정치는 이념은요47. ..
'11.2.22 8:30 AM (219.241.xxx.10)배려는 어디까지나 배려일뿐 상대꺼고 ....권리는 요구할수 있는거 즉 내꺼
48. ...
'11.2.22 9:01 AM (59.2.xxx.244)배려는 개뿔...자기 돈내고 의자 하나 못젖힙니까? 너무 예민한 것도 병이예요
49. 배려..
'11.2.22 9:16 AM (203.234.xxx.3)장시간 여행에서 허리 세우고 자란 뜻인가요??
한국-미국 비행 시 공항 수속 밟는 것까지 다 합하면 보통 16시간 이상을 비행을 위해 소모합니다. 그럼 서로 허리 세우고 자야겠군요. 그게 문제가 되면 이미 승무원이 제지를 했을 겁니다.
출장을 수십번 다녀왔어도 그걸로 배려네 어쩌네 하는 건 처음 들어봅니다.
내가 아직 자고 있지 않고 노트북으로 일하고 있고,
앞사람이 제쪽으로 의자 뒤로 만땅 젖혀도 저는 그게 불편하다 생각안했어요.
오히려 다들 자는 이 시간에 내가 일한다고 내쪽 전동을 켜놓고 있으니
그게 오히려 미안하다(다른 사람 수면 방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죠....50. ^*^
'11.2.22 9:28 AM (123.213.xxx.242)장거리에 젖히는건 당연하죠, 그 만큼은 젖혀도 된다고 설계된건데... 항공사에 따지면 되는걸 왜 앞사람에게~~이런 설계된 비행기 사지 마라 하세요
51. 참 불편
'11.2.22 9:34 AM (112.187.xxx.102)저도 말그대로 이빠이 제껴가지고 가는 사람 혐오하지만..
뭔 말은 할 수가 없어요
지난번 비행기에서 음료수 나눠줄때..스튜어디스한테 의자좀 세워달라고 부탁하니까
식사 때 외에는 음료나 간식 타임에도 요청할 수가 없다 그러더라구요.
진짜..비행기에서 저거 안 젖히고 가는 사람 뒤에 타고싶어요.
숨이 턱막히는 느낌..
전 그래서 의자 안만지고 가요..
참참 더 진상은..지난번 출장시..비행기 뜨기 전부터 의자 이빠이 젖혀놓고 음악듣던 젊은 외국넘..
자리에 들어갈때 잠깐 좀 땡겨달라 했더니..그것도 안땡겨주더이다..
그래서 소심히 한국말로 욕 좀 해주고(ㄱ ㅅ ㄲ)
째려보며 레이져 빔 계속 쏴줬죠..52. 배려
'11.2.22 9:34 AM (121.160.xxx.196)앞사람 뒤로 제끼는거 양해하는 배려를 갖으면 되겠네요
53. 제경우는
'11.2.22 9:38 AM (211.252.xxx.18)원글님과 반대 경우..
작년 카투만두에서 인천으로 오는 중임, 이코니미 클래스
비행기가 상승 후 경고등이 꺼지자 저는 의자 뒤로 확 젖혔지요, 남편도..
확 젖혔다고 해도 등받이 10도 혹은 15도??
뒷좌석 아가씨가 막 나에게 짜증내더군요
저는 황당~~
승무원 불러 얘기함, 뒷좌석 아가씨가 이러저러 한다고
승무원 깜짝 놀라며 뒷좌석 승객에게 뭐라 설명하더이다
물론 그 뒤로 그 아가씨 나에게 이러저러 불평 없었구요
기내식 서비스 시간때는 물론 등받이 세우는게 예의지만
(승무원이 다 세우라고 함)
나머지 비행시간은 등받이 눕히는 것은 너무나 당연 한것 아닌지요...54. 식사중이라면 몰라도
'11.2.22 9:39 AM (211.226.xxx.225)모니터 액정이 그런거 대비해서 돌아가게 만든거 아닌가여?
앞사람이 의자 제끼면 불편 하겟지만
거꾸로 원글님이 제낄수도 잇잖아요 ...
그런거 배려 그런거 생각조차 안해봣는데 .....55. ..
'11.2.22 9:40 AM (121.130.xxx.88)알아서 배려해주면 좋겠지만, 설계된만큼 권리를 주장한다면 달리 할말은 없을듯.
56. 흠
'11.2.22 10:04 AM (118.222.xxx.58)전 배려와 이해에 한표...
적당히만 젖힌다~~~가 모두에게 좋은거같은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뒤로 왕창 젖혀도 된다고 하셔서
처음으로 82cook 다수 의견이 저와 반대됨을 느껴봤네요.57. 어이없어로긴
'11.2.22 10:32 AM (118.33.xxx.56)배려와 권리는 비교 불가입니다.
배려는 선택인데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그걸 요구합니까?
가끔 등받이 세우라는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 있는데 내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는 거지요.
비즈니스 타면 될 것을 왜 좁은 좌석 사놓고 남에게 배려를 바라냐구요.
남의 배려를 바라기 이전에 남의 권리부터 먼저 존중해 줘야죠.58. 전직승뭔
'11.2.22 10:40 AM (175.141.xxx.76)정해진 식사시간이 아닌 경우에는
등받이 젖히셔도 됩니다.59. ...
'11.2.22 10:44 AM (119.192.xxx.24)항공사가 잘못임.
좌석 젖히면 뒷사람이 빠져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설계한게 말도 안되지요.
아예 젖혀지게 하지 말던가...60. 배려라구요..?
'11.2.22 10:45 AM (116.36.xxx.29)예의지요...
그렇게 뒤로 눕혔을때 뒷사람이 불편 안해야 하는데, 만약에 불편했다면, 뒷사람은 불편하려고 비행기 탄거 아니지요.
뒤로 완전히 제껴도 된다는건 남의 권리를 침해하고선 내권리만 찾는다.
좀 이기적인걸 떠나서 몰상식하다는 생각까지 드는데요.
서로 내권리만 전부 찾으면, 얼마나 싸움질 투성이일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암튼, 전 님 손을 들어드립니다.
수적으로는 밀리겠지만, 제맘에는 님이 아버지께 1만원 받아야 한다고 보거든요~61. 놀랐습니다
'11.2.22 11:05 AM (211.46.xxx.253)댓글들 보고 완전 깜짝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비행기 좌석을 완전히 뒤로 제끼는 게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리 많군요.
내가 편하자고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당연시 하는 게 맞는 겁니까?????
건물 유리문을 나설 때 뒷사람을 위해 잠깐 잡아주는 게 당연한 매너라고 생각지 않으신가요?
내가 왜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 줘, 그냥 휙 놓고 가는 게 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시겠네요.
뒷사람이 그 유리문에 코가 깨지거나 말거나 상관없는 일인가요?
저는 비행기 좌석이 넘어가는만큼이 내 권리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바로 놓여 있는 그 좌석만큼이 내 구역이라고 생각하고
장시간 비행일 경우, 오히려 뒷사람의 양해 아래 어느만큼 공간을 더 얻어쓰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당연히 뒷사람이 불쾌하거나 기분 상할만큼 젖히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편하게 오고 싶으면 비즈니스 끊어서 와야지
내 뒷사람 면전에 내 좌석 들이미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사회가 넘 이기적이고 무신경하게 흘러가는 게 늘 안타까웠는데
여기서 다시 한 번 확인하네요.62. ..
'11.2.22 11:06 AM (118.35.xxx.212)젖히는 권리가 먼저죠.
그리고, 비행기 뒤로 제껴봐야 얼마나 제껴진다고,
차라리 좁게 설계된게 문제라고 해야죠.
남의 권리?? 여기서 남의 권리 침해하는것 뒷사람은 뒤로 못 제끼게하고 본인은 제끼는겁니다.63. 원글
'11.2.22 11:06 AM (175.125.xxx.130)많은 댓글 감사해요 그리고 아빠가 결국 자리 바꿔주셨어요.
또 저 남자에요....아들이라고요..
ㅋㅋㅋㅋㅋㅋ64. 오늘 여기
'11.2.22 12:11 PM (211.217.xxx.93)댓글 보고 막 슬퍼지려구 하네요..
내 권리니까 막 제껴도 된다.
불편하면 니가 돈 더내고 비즈니스 타라..
아 정말 오늘 처음으로 82 들락거리면서 너무 실망입니다..65. 상실된 예의
'11.2.22 12:16 PM (116.122.xxx.51)서로 내권리만 전부 찾으면, 얼마나 싸움질 투성이일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2222222222222
66. 불편하지만
'11.2.22 12:41 PM (124.54.xxx.17)저도 이번에 8시간 비행기 타고 가는데 앞에 사람이 내내 그랬어요.
비행기 나름 많이 탔는데 그 중에 제일 불편한 여행이었어요.
사실 좌석을 뒤로 제끼는 건 앞 사람 권한이고
그 상황이 불편하면 내 좌석을 비슷한 각도로 제끼면 해결되겠지만
내가 불편한데 내 뒷사람한테 차마 그렇게 못하겠어서 그냥 불편하게 왔어요.
돌아올 땐 비지니스 바로 다음인 칸막이 자리였는데
하느님이 착하다고 상준줄 알았음.ㅎㅎㅎ67. 음~~
'11.2.22 12:47 PM (220.76.xxx.190)열 몇 시간을 허리 꼿꼿하게 세우고 앉아간다는 것은....................... ㅠㅠ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참, 이코노미석의 경우, 의자가 팍~ 젖혀지지도 않아요. 좀 접혀지는 정도 아닌가요? 그 정도는 서로 이해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게 좁은 좌석 배치를 한 항공사 책임이 가장 큽니다.68. 실망
'11.2.22 12:54 PM (114.204.xxx.26)최대한 젖히면 뒷사람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좌석 젖힐때 뒤에 한번 힐끔봐주면서 천천히, 적당히 제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뒷사람 안중에도 없고 확 제끼는 사람도 있지요. 뒤에 앉게되면 자리의 불편함도 있지만 불손해보이는 태도 때문에도 불쾌할 수 있어요. 서로 배려하는 것이 훨씬 수준이 높은 의식이겠지요. 배려가 선택이기 때문에 강요될 수 없고 권리는 얼마든지 누려도 된다하는 의식을 가진 분들을 보니 그저 씁쓸하군요.
69. 뒤로
'11.2.22 12:54 PM (14.37.xxx.155)의자를 제치는건 의자가 그렇게 설계되어있기때문이죠.
그걸 가지고 뒷사람의 권리 침해라는것도 좀 우습네요.
서로 어느정도는 이해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요?
그런데...의자가 그리 심하게 뒤로 제쳐져서 뒷사람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면
항공사가 의자설계를 잘못했기때문으로 보입니다.
이경우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것이 맞는것이겠지요.70. 0000
'11.2.22 1:41 PM (122.32.xxx.93)너무 젖히면 뒤에서 불편하지만, 그거 갖고 뭐라 할수는 없어요.
젖히라고 그런 의자 만들었으니까요.71. ..
'11.2.22 2:04 PM (110.14.xxx.164)식사때 나 이착륙때 말고는 뭐라 못해요 님도 뒤로 젖히는 수밖에요
물론 갑자기 젖히면 위험하니 그건 조심해야지요
저는 뒤 중국 아저씨가 맨발을 창가 손잡이 사이로 자꾸 내밀어서 오는 내내 짜증난적 있어요
누군 그러면 편한거 모르나요 남 생각해서 못하는거지요72. dd
'11.2.22 2:05 PM (114.206.xxx.163)10시간 이상 넘어가는 장거리 비행은 취침시간 포함인 거에요. 당연히 등받이 젖히고 쉴 수 있어야 하는 거구요. (다섯시간 이내인 국내 고속버스, 기차와 비교하지 맙시다) 그것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이 비매너인 거에요.
73. 중국인 이잖아요
'11.2.22 2:36 PM (125.182.xxx.42)예와 지를 상실한...공자를 잃어버린 돈의 노예인 중국인.
더이상 여기서 왈가왈부 할 필요 없을 겁니다. 어차피 중국인들 모르니까요.
그 중국이 한국에 와서 공자사상 베겨간지 20년 조금 넘었습니다. 너무나 돈만 생각하고서 예절을 모르니 국가차원에서 알려주려고요. 그렇게 하려고 하지만, 그걸 어디서 가져온걸 알리기 싫기어서 한국 까내리기 시작 했구요.
배우긴 한국서 배우고 그거 싹 덮으려는 얄팍한 중국정부가 과연 서민들을 교화시킬수나 있을지...
이걸 어찌 아냐구요. 한국 4대 차 종주가에 드나들때 들었답니다.74. 배려강권사회
'11.2.22 2:41 PM (122.38.xxx.5)권리는 필수이고 배려는 선택이죠!
의자를 젖힐 권리는 당연 내 돈을 지불했으니 있는것이고
뒷 사람 생각하며 덜 젖히는 것은 선택일 뿐이죠.- 내 맘처럼 서로 양보하며 생각해주면 아름다운 사회겠지만 앞사람이 극심한 디스크인데 죄책감 느끼며 젖힐 경우도 있는거고...
엄밀히 말해서 의자를 덜 젖히는 건 뒷 사람에 대한 배려라기보다 좁고 불편하게 좌석설계 했는데도 불구하고 운행에 차질없게 해주는 항공사를 향한 배려라는 거.
유행처럼 배려를 강권하는 사회도 조금은 문제가 있어요. 맘에서 우러나야 하는거지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속에 권리는 침범 당하는 경우도 적잖이 있을겁니다.75. 흠?
'11.2.22 3:27 PM (165.243.xxx.20)짧은 한일구간도 아니고 미주 구간은 다 젖혀서 자면서 오지 않나요?
남들 다 자는데 원글님 혼자 깨있다고 배려해주면 고맙지만
원글님이 젖히지 말아야한다~하면 그게 이상한거죠.
좌석 젖히는건 그분 권리 맞구요.
단, 식사시간에는 젖히시면 안됩니다.
식사시간에는 원글님 식사하시도록 스튜어디스가 그분깨웠을텐데요?76. 음...
'11.2.22 3:36 PM (121.124.xxx.37)물론 자신의 권리도 중요하나 저는 남을 배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결국은 이 사회를 더욱더 안전하고 평안하게 만드는 방법이니까요.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격이 낮은 사람입니다.
77. 전...
'11.2.22 3:44 PM (125.135.xxx.77)의자 뒤로 넘기는 기능은 뒷자리가 비어
있을때나 사용하는 건줄 알았어요..78. ...
'11.2.22 4:52 PM (119.201.xxx.71)이성적으론 권리인데...(합법적)
개인적인 견해로는 배려가 맞다고 생각해요..
배려에 한표 던집니다!!!79. 버스
'11.2.22 5:17 PM (121.139.xxx.181)ㅎㅎ 고속버스 안에서도 좌석 뒤로 젖힐수 있을만큼 못 젖히는데요? 뒷좌석 눈치보면서
적당히 넘깁니다 배려 반 권리 반 5천원으로 하세요80. ...
'11.2.22 7:09 PM (121.167.xxx.101)당연히 각도 만큼은 권리지요.
배려해주면 좋지만 안한다고 강요는 못한다고 봐요.
고속버스도 마찬가지고요.81. 근데
'11.2.22 7:33 PM (59.10.xxx.241)왜 뒷사람 불편하게 의자를 그렇게 많이 젖힐 수 있게 만들었을까요?
그렇게 만든 이상 앞 사람을 탓할 수는 없을 것 같고.. 뒷사람들도 도미노처럼 뒤로 젖히면 될 듯아버지 말씀에 동의, 허나.. 한국인들은 배려하는 마음이 많으니 걍 적당히 젖혀주는 센스^^82. ㅎㅎㅎㅎㅎ
'11.2.22 7:35 PM (58.143.xxx.93)여기선 의자를 젖힐 권리만 말씀들 하시잖아요. 여긴 두 권리가 있어요.
1. 의자의 운행범위 만큼 젖힐 앞사람의 권리
2. 자신이 앉은 자리 공중을 사용할 뒷사람의 권리(공중에도 권리는 있어요)
그래서 두 권리가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분쟁으로 가지 않는 한 가치관의 문제와 의견조율 능력이 문제가 되는데요.
이기적인 가치관을 가진 분들은 공중권이든 의자권이든 다 자기 유리하게 주장하겠죠.
어쨌든 여기엔 두 권리가 상충되고 있고
두 권리 중 어느 권리가 우선하는지를 단편적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해석함이 적절하다고 보구요.
분쟁 이전에 서로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배려와 매너예요.
마음이 풍요로운 자만이 누리는 특권이죠.83. 장시간
'11.2.22 8:01 PM (92.227.xxx.201)비행은 취침시간도 포함이잖아요. 자야죠..10시간 이상 꼿꼿이 앉아서 가나요?
자라고요..잘 시간에는..뒤로 좀 젖혀서....84. --
'11.2.22 9:41 PM (125.141.xxx.135)여기 이렇게 쏘쿨하신분들 많은지 오늘 또 알고가네요.
13시간 넘는 비행을 본의아니게 꾸준히 하고 있는 터라 이 문제에 대해서
평소에 고민도 좀 해보고, 실질적으로 불편도 겪었습니다.
장시간 비행하는 이코노미좌석 끝까지 젖히게 되면 뒷좌석에 앉은 승객은
움직임에도 제약을 받을 만큼 불편을 겪게 되지요. 더불어 영화라도 보고 있다치면
화면이 코앞에 있어서 골이 딩딩 울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일반적인 승객들은
본인이 겪을 불편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적당히들 좌석을 젖히고 갑니다.
서로서로 맘상하지 않고, 적당히 피해 안주는 선에서 무언의 타협 같은거랄까요.
지금 장시간 비행을 꼿꼿이 앉아 가는게 논쟁의 포인트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뒷좌석 승객의 불편을 초래하면서 있는데로 끝까지 좌석을 눕혀 자야할 필요까지
있냐는 겁니다. 경험해본 바로는 절반정도만 좌석 젖히고가도 수면하는데 큰 불편 없습니다.
(물론 이코노미 좌석 기준에서의 편함/불편함입니다.) 물론 내돈내고 내가 이렇게 가겠다는데
뭔 상관이냐~ 내권리다 목소리 크게 내시면 할말 없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다 이코노미 이용하는
입장에 본인 생각만 하는 사람이라면, 다른곳에 가서도 안하무인이 아닐까 생각되는게 사실이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