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럴경우 베이비시터를 구하는게 맞을까요? (조언부탁)
현재 일은 하고 있지만 프리랜서고요, 아이낳으면 관둘예정이에요. (3개월동안만요)
나름 전문직이어서 일자리는 금방 구할수있지만 출산휴가나 복직날짜 같은게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게
불안요인이기도 하죠.
나름 제 일에 성취감도 매우높고, 일의 특성상 오래 쉬면 도태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출산후에도
일은 계속하고 싶거든요.
베이비시터 가격을 알아보니 정말 깜놀이네요. 물론 아이보는게 무척 힘든일이겠지만..
순전히 아이만 보는데 최소 120...
신랑과 제 월급 생각해보면, 그 돈주고 베이비시터 구하는게 맞을지, 제가 걍 키우는게 맞을지 판단이 안서요.
어린아가를 베이비시터에게 맡겨놓는게 불안도 하고요.
신랑은 전문직이고 대기업에 다니지만, 월급은 이것저것 떼고 나면 300만원대 초반이에요.
저는 프리랜서고 따로 받는 수당은 없지만, 280만원~300만원 초반이고요, 일하는 시간은 유동적이라서
빨리 끝나거나 집에서 일하게 되면 아이를 지켜볼수는 있을거같고요.
둘이 월급 합쳐봐야 600만원 남짓...
어찌 생각하시나요. 그냥 전업을 할까요, 아님 무리해서 베이비시터를 구하는게 좋을까요.
1. 하하
'11.2.21 6:41 PM (119.195.xxx.37)일을 나가는게 더 좋을거같은데요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공백은 무시못해요
애가 어느정도 크면 나중에 분명 후회할걸요
계속 꾸준히 일하는게 결국 엄청난 이득이에요
시터비용 나가는게 월급이랑 비슷한데 남는것도 없다 그냥 애보고만다
이거 진짜 위험.. 계속 일하는거랑 천지차이거든요 나중에 아기크면 다 상쇄되요2. 전
'11.2.21 7:00 PM (121.162.xxx.225)저도 입주아줌마쓰고 제 옷사입고 월주차비 내고 하면
거의 안 남을거 같은데 전 애기보는게 자신이 없어요ㅠㅠ3. ㅁㅁ
'11.2.21 9:11 PM (124.55.xxx.40)아이키우면서 프리렌서로 일하는거 쉽지않아요..아시죠? 저라면 님의능력이라면 시터쓸꺼에요
그리고 지내보시고 육아도 혼자할만하고 시터쓰기싫다 하실때 .. 일그만두시고 아기보세요~~4. 간단함
'11.2.22 2:10 AM (112.152.xxx.130)제가 남자 쌍둥맘이라 ..임신전에 하던일 그만두고..5살-42개월인 지금까지 집에서 애들만 길러요..노산이고 쌍둥 출산후 산후조리못해 몸이 여기저기 아프죠
전 36개월까지-친정엄마가 한녀석을 8개월데려가서 길러주셨고
그이후론 베이비시터 있었죠...중간에 한달정도 없기도 하고
그런데 이제 어린이집 보낼려고 하니..같이 일하던 애들은 다들 더 괜찮은 자리잡았는데
혼자 임신 육아하느라 5년 텀이 생기니 쫌 좌절감느끼고 ....
한편으론 아이는 엄마가 기르는게 젤 좋은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전 베이비시터 있어도 제가 온종일 보고 시터는 보조만했거든요.
.베이비시터는 엄마랑 다를수 밖에 없고 그저 직업일뿐입니다...제가 애들 낮잠깬후 점심만들고 있으면 그사이 베이비시터는 애들 낮잠더 재울려고 다시눕히고 토닥토닥하고-_- 일상적으로 엄마랑 마인드가 같을수 없거든요
단순히 경제적으로 계산하기 보단 엄마노력이 더 중요하죠
전 베이비시터에게만 애기맡기는거 반대해요...제가 감기몸살로 소파에 누워있을때 며칠간 월급제 베이비시터+시간제베이비시터 2명이 계셨는데 ...애들이 울어도 2명이 식탁에서 커피마시며 수다떨고 있더군요...그분들도 유명베이비시터업체의 경험많고 평가좋은 분들이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55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793 |
68255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344 |
68254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620 |
68254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065 |
68254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843 |
68254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596 |
682545 | 꼬꼬면 1 | /// | 2011/08/21 | 27,572 |
68254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816 |
68254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080 |
68254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927 |
68254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113 |
68254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361 |
68253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471 |
68253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595 |
68253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434 |
68253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862 |
68253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562 |
68253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642 |
68253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80 |
68253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477 |
68253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86 |
68253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708 |
68252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196 |
68252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683 |
68252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860 |
68252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941 |
68252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70 |
68252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94 |
68252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362 |
68252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