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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집이 작아서 싫답니다.

독립 조회수 : 12,358
작성일 : 2011-02-21 16:43:02
함께 살던 시누이가 분가할 예정입니다. 아니 예정이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쁜 일은 분명아닌데 . 마음이 참 그러네요.

얼마전부터 함께 사는 것이 불편하다는  시누이의 요청에 따라  최근에 작은  집을 마련하고  있던차에
시누이가 이 사실을 알게되었나  봅니다. 바로 난리 났습니다.
분노한 시누이와 어처구니 없어하는  남편, 이와중에  집을 좀 큰거로 얻지 그러냐는 시어머니
요점은 그 집이 너무 작다는 거,  거기로는 이사 안하겠다는 거  
저희 부부 부모에게 물려 받은 거 없었고 사는 집도  부모님 집이 아니라 저희 집입니다. 최근에 집주인이 집팔려고 내 놔서  곧 이사가야합니다. 저희 이사 갈때 자연스레 시누이가 분가하도록 하려한 건데 일이 꼬이고 말았네요.

나이 40이 넘어서 자기 능력이 아닌 오빠 도움으로 독립하는 마당에 집이 크고 작고를 불만한다는거 이거

독립하고 싶은 맘이  사실은 없다는 걸까요?
IP : 59.16.xxx.20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1 4:46 PM (119.202.xxx.124)

    나이 40이 넘어 얹혀 살다니...........
    집 얻어주겠다는데도 작아서 싫다니...........
    진정한 잉여 인간이네요.
    맨몸으로 쫓겨나봐야 인간이 될랑가?
    지금까지 잘해주고 오냐오냐 해서 철이 덜 들었군요. 어머니랑 시누이랑 같이 살면 되겠네요.
    둘이 살아라 하는게 최선일듯.

  • 2. ..
    '11.2.21 4:48 PM (218.238.xxx.115)

    나이 마흔에 능력없으면 지하 단칸방에 혼자 살라고하세요!
    부모한테 그래도 욕먹을텐데 오빠한테 그러다니..
    지금껏 넘 받아주셨네요.
    작은 집 필요없다하니 옥탑방이나 지하방 월세로 하나 얻어주고
    알아서 살라하세요.

  • 3. ....
    '11.2.21 4:50 PM (211.108.xxx.9)

    언제까지 품안에 두실껀지...
    가족들이 좀 냉정해 지셔야 될듯합니다..
    시누에게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같이 사는건 아니시죠?
    그런게 아니라면...
    좀 강하게 나가세요...

  • 4. ...
    '11.2.21 4:50 PM (119.202.xxx.124)

    근데 지금껏 그리 사셨으면 님이 너무 바보 같은거 아니신가요?
    착하다고 다 좋은거 아니에요.
    뒤치닥거리 하다가 님은 청춘 다 가쟎아요.
    인생 짧아요. 님도 인생 즐기면서 사세요.
    요즘 세상에 누가 그러고 살아요?
    이번 기회에 한 번 뒤집으세요.

  • 5. /
    '11.2.21 4:51 PM (112.169.xxx.83)

    그나이에 솔로로 얹혀살던 자존감 바닥일 시누이한테는 청천벽력이요 철없는 배신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불쌍한 사람 잘 달래서 내보내심이 옳을줄로 아뢰오.

  • 6. 시누이
    '11.2.21 4:54 PM (14.56.xxx.55)

    가 자존감이 바닥인 듯 하군요.
    보통 사람이면 이런 기회에 방 얻어 나가겠다고 스스로 말할텐데...
    / 님 말씀에 공감해요.
    잘 달래서 내 보내시고 홀가분하게 사세요, 욕하면 욕 좀 먹으면 어때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 7. / 님 ~~~
    '11.2.21 4:54 PM (211.215.xxx.39)

    진정한 고수인줄로 아뢰오...
    일단 내보내는게 급선무...분노는 잠시 접고...

  • 8. 얘기하세요
    '11.2.21 4:55 PM (115.178.xxx.253)

    우린 능력이 안되서 이것밖에 안되니 가기 싫으면 말아라
    알다시피 우리도 도움 못받고 시작했다. 이렇게 해주는 오빠가 어디있냐
    이거 싫으면 알아서 독립하라고 하세요.

    시누이나 시어머니나 며느리한테 고마운줄 모르네요..
    몇살인지 몰라도 철없구요.

  • 9.
    '11.2.21 4:55 PM (112.148.xxx.223)

    그런데 그동안 너무 받아준 게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오빠나 그 어머니나..40넘어서 어찌 오빠네 집에 계속 얹혀살 생각을 할까 그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고마움을 모른달까...

  • 10. 그냥
    '11.2.21 4:55 PM (118.220.xxx.36)

    쫒아내세요.
    자기 돈으로 얻는 집도 아니면서 왠 난리?

  • 11. 윗글쓴이
    '11.2.21 4:56 PM (115.178.xxx.253)

    나이가 나와있네요. 40넘은 시누이 이제껏 같이 사신것만 해도
    놀랄일이네요..
    정말 철없습니다.

  • 12. .
    '11.2.21 4:58 PM (64.180.xxx.16)

    최소한 도리를 따질 정도의 분이였다면 애시당초 오빠네 집에 들어가 살지도 않았을테지요
    당연하 결과로 보여지네요 윗분말처럼 달래고 얼레서 내보내시는 방법뿐,,

  • 13. ...
    '11.2.21 4:59 PM (119.202.xxx.124)

    글쎄요. 사람이 아무리 기본 체면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 40 넘어 오빠가 얻어주는 방에 방이 작느니 어쩌느니 소리는 못할텐데
    개념이 없어 보이고, 옳은것 그른것도 분간 못할거 같은데 달래서 달래지면 좋은데,
    계속 싫다고 버팅기면 한번 싸우더라도 확실히 하세요.
    그리고 제 생각엔 저런 개념없는 시누, 같이 데리고 방보러 다니거나 미리 상의했다면
    지는 능력도 없으면서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눈만 높아가지고 답이 안나왔을것 같네요.
    세상에 나이 40 넘어서 자기 살 집 자기가 얻어야지
    어떻게 뻔뻔하게 오빠 돈으로 얻으며
    어떻게 감히 싫다 좋다 집이 좁다 그런 소리가 나오죠.
    저정도로 개념이 없고 뻔뻔하니 지금껏 얹혀 살았겠지만............

  • 14. 휘~
    '11.2.21 5:05 PM (218.156.xxx.20)

    나이 40 넘어서... ㅉㅉ~ 거기에 '이와중에 집을 좀 큰거로 얻지 그러냐는 시어머니' 헐~
    참으로 희한(?)한 사람들 정말 많네요.. 걍 이사갈때 버리고..ㅡㅡ? 쩌업~ 우짜노 ㅠㅠ

  • 15. .
    '11.2.21 5:08 PM (122.101.xxx.102)

    여태 어떻게 같이 사셨어요? 아으~~~

  • 16. 한국말?
    '11.2.21 5:10 PM (203.238.xxx.67)

    이거 한국말 맞나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시츄에이션.
    시누가 40이 되도록 오빠 집에 살았고, 오빠가 집을 얻어서 내보내려 했더니 작다고 불평하고, 시어머니는 더 큰집 얻어주지 왜 그랬냐고 하고??
    제가 제대로 이해한건가요?
    도대체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게 한국말이 맞는지, 제가 잘 이해한 건지 여려번 물어보게 됩니다.
    제발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이기를.
    그동안 부양료를 받아내도 시원치 않겠지만 그건 그냥 퉁 치고 쫓아내도 되는거 아닌가요?

  • 17.
    '11.2.21 5:12 PM (180.65.xxx.248)

    그럼...이참에..조금 큰거 얻어서..시어머니랑 시누이랑 함께분가시켜드리면..
    막말인게죠? --;;

  • 18. ...
    '11.2.21 5:14 PM (119.202.xxx.124)

    능력도 없는데 큰 거 얻을 필요도 없어요. 단칸방이라도 엄마와 딸이 같이 못 살 이유는 전혀 없어요. 집이 좁아도 어머니랑 시누랑 둘이 살라고 하세요. 그게 정답이에요.
    그래야 시누도 덜 외롭고
    님 지금 기회 놓치심 평생 언제 한 번 오붓하게 살아보실래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이 60 넘어 할머니 돼서요?
    그때는 별 의미도 없죠. 청춘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청춘을 돌려다오~~~ 노래만 들으면 눈물 안나세요?

  • 19. 참...
    '11.2.21 5:15 PM (218.186.xxx.248)

    ㅈㄹ 한다...

  • 20. ..
    '11.2.21 5:39 PM (110.14.xxx.164)

    ㅋㅋ 저도 ㅈ ㄹ 한다 생각해요
    원래 욕 잘 안하는데 진짜 욕나와요

  • 21. ,,
    '11.2.21 5:40 PM (118.45.xxx.61)

    ㅈㄹ 한다... 222
    그것도 가지가지로...--

  • 22. ...
    '11.2.21 5:56 PM (210.123.xxx.222)

    시누이가 남은 인생 제대로 살게 하고 싶으면
    시어머니와 원글님 남편께서 먼저 정신차리셔야 겠어요.
    만약 원글그대로 시누이가 40이 넘어 오빠네 얹혀 살고있고
    독립하게 집을 얻어주는데 작다고 한다면
    분명 잘못 가르치셨네요.
    시누이에게 오냐오냐 하는것이 독이될듯합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가르치라고 하세요

  • 23. @@
    '11.2.21 6:03 PM (211.203.xxx.51)

    시누분 어디 아프세요?
    그게 아니면 오빠나 시어머니가 시누를 아주 민폐쟁이로 만들고 있네요..

  • 24. ...
    '11.2.21 6:05 PM (110.15.xxx.249)

    지금 못 내보내시면 평생 늙어 죽을때까지 데리고 있어야 할 듯 싶어요.
    분노는 나중에 하시고 일단 내보내세요.

  • 25. 나참
    '11.2.21 7:01 PM (59.2.xxx.218)

    G랄이 풍년이시네 그 시누이...
    나이를 어디로 먹은겐지..

  • 26. @@
    '11.2.21 7:42 PM (122.36.xxx.126)

    너무 웃겨서 웃음이 다 나오네요..
    아주 ㅈㄹ한다 3333333333333333333
    미안해요 욕좀 할께요 ㅁㅊㄴ

  • 27. 내보내긴 해야겠네요
    '11.2.21 8:06 PM (124.195.xxx.67)

    아,,, 집이 작구나
    그런데 돈이 딱 그정도인데 어떻게 하지
    그건 그렇고 더 큰집이면
    아가씨 우리한테 갚을때 너무 오래 걸리지않겠어요?
    라고 하심이 어떠하올런지.
    어이가 없어서 한국말이 헤매고 돌아다닙니다

  • 28. ...
    '11.2.21 8:11 PM (119.202.xxx.124)

    아,,, 집이 작구나
    그런데 돈이 딱 그정도인데 어떻게 하지
    그건 그렇고 더 큰집이면
    아가씨 우리한테 갚을때 너무 오래 걸리지않겠어요?
    22222222222222
    와~~~ 윗님 너무 멋지세요. 이게 정답이네요.
    그냥 해준다고 마시고 대출내서 빌려주는거니까 다달이 이자는 니가 갚아라 원금도 나중에 갚아야한다 하세요. 그게 당연한거네요. 사실.

  • 29. 시어머니도
    '11.2.21 10:01 PM (124.61.xxx.78)

    계시네요. 자기딸 자기가 거둬야지요.
    작은집에 혼자 사느니... 시누더러 시어머니께 가라고 하심이.

  • 30. 내보내긴
    '11.2.21 10:09 PM (120.50.xxx.245)

    해야겠네요님
    정답이네요33333

    시어머니나 시누나 GR들을 하네요 진짜

  • 31. 남편분의어처구니는
    '11.2.21 11:33 PM (218.233.xxx.149)

    어느쪽 ?

    아내분한테 동생한테.....궁금하네요?

    시어머니나 시누나 욕을 버누만요.......설마 그렇다고 큰집 얻어주시는건 아니시지요?

  • 32. ^^
    '11.2.21 11:36 PM (61.73.xxx.129)

    어이가 쌈싸먹을 일이구만요.
    그냥 원글님이 독립을 하세요.

  • 33. d
    '11.2.22 12:08 AM (14.52.xxx.110)

    저희 시동생 생각나네요.
    당당하게 자기 방 얻어달라고 요구하고, (구직상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카드론받아서 방 구해가더군요.

    저희 시동생은 무조건 서울에 살아야한다고 합니다.
    서울에 안사니까 친구들이 시골산다고 안놀아준다며...
    그런 친구들과 술 마셨다하면 밤새는건 기본입니다.(나이 서른)
    술 마시고 집에가기 어렵기때문에 서울에 살아야하는 사람입니다.

  • 34. ㅋㅋㅋ
    '11.2.22 12:16 AM (210.219.xxx.192)

    이효리 노래 가사 생각나네요.
    '너의 말이 그냥 나는 웃긴다너의 말이 그냥 나는 웃긴다'

    그 분 참 웃깁니다. 웃기려고 한 말이 아니였던 것이 더욱 웃기네요.

  • 35.
    '11.2.22 12:48 AM (220.70.xxx.199)

    저번 어떤 댓글에 봤는데 딱 그 말이 떠오르네요
    꼴값도 가지가지한다

  • 36. ???
    '11.2.22 1:04 AM (175.116.xxx.149)

    시누이 정신장애 있으신 분인가요?

  • 37. 걱정할 일도 아니에
    '11.2.22 3:45 AM (61.102.xxx.31)

    걍 무시하시고 꿋꿋이 형편대로 해주세요. 끌려다닐 이유 전혀 없습니다.

  • 38. ..
    '11.2.22 8:09 AM (219.241.xxx.10)

    혹시 시누이가 그렇게 당당히 요구 할만한... 어떤 이유가 있는거 아닌가요?

  • 39. 시누이
    '11.2.22 9:04 AM (211.195.xxx.42)

    작은집을 마련하고 있는것을 알게된 계기가 어찌된건가요?
    본인한테 미리 말을해놓은게 아니였지 싶을텐데
    그나이에 오빠네 집에서 살았으면 경제적인능력은 별로 없을것이고
    40넘어 가족과 살았으면 홀로독립한다는것에 대한 불안감도 상당했을텐데...
    아무래도 몰래 추진했던게 들통나는걸로 진행이 되었나본데.......
    집이 작은게 문제가아니고..
    그렇게 쫓겨나늣 내몰리는것에 엄청 섭섭했고
    불안했을것 같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집이 작다는것이지만
    시누이 자신없는것이고 온갖섭섭함이 밀려와서 그러는거지 싶습니다...
    나가라는 방법상에 님도 좀 미숙하지 않았는지..
    일단 나가 주십사하고..이야기 나눈후 마음을 잡게하고
    집을 알아보는것이 순서였을듯....

  • 40. 시누이
    '11.2.22 9:06 AM (211.195.xxx.42)

    기왕 이렇게된것 냉정하게 처리마시고
    마음을 잘 만져서 내보내세요
    그나이 결혼 못한거 불쌍하지 않으신가...

  • 41. //
    '11.2.22 9:25 AM (124.52.xxx.147)

    나이먹을수록 혼자 독립하기가 쉽지 않을듯해요. 같이 있으면 불안감은 덜하잖아요. 혼자 있으면 정말 로 불안 고독이 물밀듯 밀려오죠. 앞으로 결혼안하고 부모에게 독립못한 사람들 더 많이 늘어날텐데 말이죠.

  • 42. 어처구니가
    '11.2.22 9:34 AM (124.49.xxx.81)

    없네요....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시누가 함께 사는것이 불편하대서 작은집을 마련한거고
    시누는 그집이 작아서 분노한거라는데...
    달래긴 뭘달래요
    그리고 꼬이긴 뭐가 꼬인거죠
    드렁크채로 그냥 내쫒아버리세요
    알아서 살아라구요
    사지로 내몰려야 정신이 들겝니다...

  • 43. 정신차리세요
    '11.2.22 10:33 AM (61.76.xxx.5)

    저희가 비슷한 예가 있습니다.
    평~~~생~ 떠안고 가야합니다.
    결국에는 그 시누한테도 나쁜결과만 만듭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피차간을 위해서...
    인간 덜 된것들은 정말 어쩔도리가 없습니다.

  • 44. goody
    '11.2.22 11:05 AM (119.194.xxx.66)

    참 이해가 안되는 시누이이네요..
    냉정하게 하세요.
    부모 자식간도 아니고,,

  • 45. 흠,
    '11.2.22 11:14 AM (211.203.xxx.25)

    그런분들은 뭐가 모자라는 걸까요,
    독립시켜줘도, 결혼시켜줘도 소용없어요
    뭐 일이라도 하면 저잘나서 그러는줄 알껄요
    뭐라도 생기면 자기잇속 챙기기급급하고요
    원글님 지금이라도 정신 단단히 붙드세요,
    저희처럼 물럿다간 양쪽신세 다 망칩니다.

  • 46. ...
    '11.2.22 11:36 AM (221.138.xxx.138)

    참....남의 일인데도 제 속이 다 천불이 나네요

    나이 마흔이 넘어서까지 오빠내외한테 민폐끼치며 얹혀사는 시누...
    거기다 집을 얻어줘도 크네 작네 불평불만..
    한술더떠, 집을 좀 더 큰걸 얻어주지 그랬냐는 어이없는 시모
    진짜 염치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시금치들이네요
    어이쿠 머리야~~

  • 47.
    '11.2.22 11:44 AM (180.64.xxx.198)

    아는집도 그런집 있어요.
    나이 40은 넘어서 결혼할 생각도 없고 독립할 생각도 없고 오빠집에 얹혀 사는데,
    나이만 먹었지 정말 철이 없더라구요.

    집안일을 하기를 하나, 올케 도와주기를 하나, 생활비를 내나,

    먹을거 가지고 자기방으로 쪼로로 들어가기 일쑤고,

    그래도 시어머니 눈에는 아직도 마냥 어린 딸인지 오빠네가 독립시키려고 하니 그렇게 안쓰러워 하시더래요.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 되는건 아니예요.

  • 48. 독립은
    '11.2.22 11:49 AM (58.125.xxx.82)

    하고 싶은데...
    으리으리 궁전쯤으로 하고 싶은가보죠.
    시어머님한테 이제 그만 데리고 가라고 하세요.
    40넘은 시누이 보다 연장자시면 님도 이제 할말 다 할 연배는 되신듯해요.

  • 49. 나갈 생각이 없네요
    '11.2.22 11:55 AM (121.141.xxx.153)

    나갈 생각이 있다면 그렇게 못하죠. 집사이즈는 핑계고 나갈 생각이 없는 모양이네요. 허참...정말 어이없는 사람이네요

  • 50. 0000
    '11.2.22 1:36 PM (122.32.xxx.93)

    오냐 오냐 하고 받아줘서 40살에도 철이 안들었는지...
    이 참에 철 좀 들게 해주시는 게 낫겠네요.

  • 51. 우리시누
    '11.2.22 4:42 PM (121.182.xxx.172)

    인가 했네요
    요사이 결혼늦고 독신도 늘면서 경제적 능력안되면서
    나이는 먹고 조건좋은 결혼만 바라보다가 결혼 안 하시는분
    전 시집 오자마자 상황파악 하고 선언 했네요
    "시부모는 책임 질 수 있지만 시누는 절대로 책임 못진다 !!"
    라구요

  • 52. 000
    '11.2.22 4:45 PM (211.192.xxx.177)

    그런 시누이한테, 그런 시어머니한테
    정 신 차 리 라 고
    왜 말을 못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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