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 중반에 유럽여행 패키지,자유여행 고민되네요...
20대였더라면 뭐 고생을하건말건 자유여행갈텐데
지금은 남편이나 저나 30대 중반에 접어들고
그간 애때문에 직장때문에 머리아프게 살아와서 그런지
유럽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꾸릴생각을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네요.
동남아나 괌 이런데는 부담없이 자유여행 다녀왔었는데
유럽은 좀 부담스럽네요
근 한,두달은 준비해야하는데 그 모든 과정이 골치 아프고 귀찮아요 ㅡㅡㅋ
누가 대신 해주면 좋겠지만 뭐 그런사람이 어데 있나요,,
마음은 자유여행가고싶은데 만사 귀차니즘이여서 패키지로 그냥 갈까 싶기도하구요.
유럽은 처음가는건데 자유여행가지않고 패키지로 가면 후회할까요..?
1. 자유여행
'11.2.21 1:41 PM (118.36.xxx.58)블로그 검색해 보시고 님이 원하는 코스와 기간대로 여행한 사람의 루트를 그대로 따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패키지는... 코스 안에 있는 곳을 버스에서 내리지도 않고 지나치면서 "저기가 ***입니다." 하는곳도 있어요. 모르는 사람들도 함께라 여러모로...신경 쓰이는 일도 많고요.
저는 자유여행 권해드립니다.2. **
'11.2.21 1:42 PM (121.167.xxx.239)이런 질문 올라오면 꼭 자유여행을 하라는 답변이 대세인데요..
계획하고 예약하고..이런 과정이 즐거운 사람도 있지만,
중간에 지쳐서 에잇~ 안가고 말지..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는 이것저것 다 가본 사람인데, 패키지도 나쁘지 않아요.
일정이 빡빡해서 이동하다가 시간 다 간다고 하지만,
버스에서 보는 풍경도, 그 풍경을 보면서 즐기는것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거든요.
힘드시면 패키지로 가세요.
단 여러 여헹사의 상품을 비교해 보시고 잘 선택하셔서 잘 다녀오세요.^^3. d
'11.2.21 1:45 PM (199.43.xxx.124)저도 예약하는거 귀찮아하지만
패키지 가면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군데군데 서면서 시간약속 철저해야 하고...
그 스트레스가 더 크더라고요...4. tods
'11.2.21 1:45 PM (208.120.xxx.196)후회 안하실거에요 ^^
5. ..
'11.2.21 1:46 PM (218.238.xxx.115)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장단점이 있죠..
유럽을 좀 더 편하게 갔다오시길 원한다면..그러니 휴식의 의미..
패키지 괜찮아요^^
대신 너무 저렴한 요금의 패키지는 스트레스만 받구요..
가격이 좀 있는 패키지를 선택하세요.
가격대가 있는 패키지엔 같이 동행하는 사람들도 아무래도 더 낫구요.
확실히 여행의 수준도 좀 틀리더라구요.
여행사도 메이저로 선택하시구요.6. ..
'11.2.21 1:49 PM (116.37.xxx.12)맞아요..저도 여름에 자유여행으로 프랑스, 스위스
준비하는데 거의 한달걸리더라구요.
일단 금전적으로 너무 싸게만 가야겠다는 생각을 버리시구요.
호텔예약이랑 기차예약만 끝내시면
여행책자에 있는 5박6일, 4박5일 추천코스 있잖아요..
그런거 그대로 따라가도 좋아요.
아니면 아예 호텔팩을 예약하셔도 좋구요
그리고 씨티투어버스같은거 하루 이용해도 되구요.
패키지는 옵션이랑 쇼핑으로 하루는 보통 버리는데...하루가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전 여행지에서 오전은 그냥 주로 쉬는 편이라^^; 힘들기도하구요.7. ..
'11.2.21 1:59 PM (180.229.xxx.147)컨티키 한 번 알아보세요.
8. 청사포
'11.2.21 1:59 PM (175.113.xxx.86)자유여행 하기위해 2-3달간 준비하시고 가면, 준비하면서 알게되는 내용들을 구경하게 되는거라, 훨씬 추억이 많이 남습니다. 대도시들마다 큰 백화점과 시장구경하는 맛도 쏠쏠하고. 도시마다 있는 광장의 까페에서 생맥주 한잔 드시면 기분 업됩니다.....지도 잘 보실 수있으면 렌트카 여행도 아주 좋아요.......
9. 저는
'11.2.21 2:09 PM (210.99.xxx.18)항상 처음에는 패키지
그 담에는 자유10. ...
'11.2.21 2:18 PM (61.78.xxx.173)머리는 아파도 공부하고 가면 정말 여기가 어딘지 새록새록 생각나고
그 지역이 티비에 나와도 척척 알아보는데 패키지는 그냥 따라만 다녀오면
유적지 같은곳은 생각은 나지만 이게 도통 어디에 붙어 있는건지 모르게
되더라구요. 준비 하는게 힘들면 호텔팩 같은것도 괜찮을꺼 같고
패키지를 가게 되더라고 공부 꼭 하고 가세요.
아는만큼 보인다는게 맞는거 같아요11. ..
'11.2.21 2:19 PM (112.152.xxx.130)갑자기 시간이 나서, 런던/파리 두곳만 열흘 정도 다녀왔는데요. 요즘은 인터넷 여행 까페에 워낙 일정을 잘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아서 크게 준비 안 해도 되더라구요. 전 한 일주일 준비하고, 잘 다녀왔네요.
12. 저도
'11.2.21 2:40 PM (211.109.xxx.15)런던/파리 갑자기 애랑 둘이 다녀왔는데요. 비행기와 호텔만 예약하고 노트북 갖고가서 그날그날 일정 짰어요. 준비 별로 안했어도 재밌게 잘다녀왔어요~
13. .
'11.2.21 2:41 PM (175.117.xxx.119)다른곳은 몰라도 유럽은 자유여행이 제맛인것 같아요.
기차로 나라, 도시 이동하기도 편하고 걸어다니면서 볼것도 많고..
30 중반이면 팔팔하시구만요, 뭘.-_-;;
40줄 들어서니까 아픈데도 많고, 앞으로는 자유여행은 돈주고 하래도 못할것 같아요(아~ 슬퍼ㅜㅜ) 전에 누가 무릎 아프기전에 열심히 다니라더니 그말 맞는것 같아요.
맘먹었을때 가족이랑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방문 도시, 머무는 날짜를 여유있게 잡고 쉬엄쉬엄 다녀도 좋으실거예요^^
부럽당~14. 자유
'11.2.21 2:43 PM (58.231.xxx.17)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자유여행을 하시더라도 일정을 미리 준비하시고 숙박은 정해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우리 부부는 스위스만 10일정도 자유여행 다녀왔는데 미리 숙박을 정해둬서 편리하고 좋았어요.담번에도 이렇게 여행할꺼예요.
15. 호텔팩
'11.2.21 2:52 PM (66.68.xxx.134)항공편+호텔 함께 예약하셔서 중간중간 일정말 짜시는 자유여행을 추천해요
패키지는 몸이 편하긴 하겠지만, 내 입맛에 맞는 일정 찾기도 힘들 거구요
모처럼 부부가 둘만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더더욱 자유여행이 좋지 않을까요?
여행 준비하느라 신경쓰시는 만큼 남는 추억은 더 많을 거에요 ^^16. 간단하게
'11.2.21 2:58 PM (78.30.xxx.157)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이 보는게 목적이면 패키지.
남편과 좀 여유있게 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자유여행.
일정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주일 정도면 두군데 정도 정해서 숙박은 미리 정하셔서 가세요.(이거 찾는게 제일 피곤한 거라. 조금 비싸도 위치가 좋은 곳을 추천해요.)
대도시면 거의 다 하루 종일 맘대로 타고 내릴 수 있는 관광버스 운영하니 그런거 타셔서 한바퀴 도시면 일단 감이 잡히실 거예요. 그런다음 내가 가보고 싶은데 찾아가셔도 되요. 물론 공부해 가시면 더 좋겠지만 안하셔도 비행기 안에서 가이드북 좀 읽어보고 요런식으로 하셔도 되니 넘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17. 패키지로^^
'11.2.22 12:31 AM (122.38.xxx.45)원글님처럼 몸과 마음이 지쳐있으시다면 패키지 추천해드려요.
전 심신이 지쳤을때는 걍 패키지로 가고
기운이 넘쳐 흐를때는 자유여행 가니 너무 좋아요.^^
자유여행 가신다면 너무 무리하게 일정 잡지 마시고 한나라만 콕 찝어서 다녀오세요.18. 한나라
'11.2.22 6:08 AM (61.255.xxx.87)에서 노는 거 추천드려요! 한 두 도시에서 노는 건 더 추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