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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좀 충격이네요.

dma 조회수 : 13,528
작성일 : 2011-02-20 14:20:06
119가 출동하다 사고를 내면 그게 개인한테 책임이 온다네요.
이거 정말 말이 되나요?
일일이 구하기 때문에.... 라서 119라던데.....
정말 충격이네요.

IP : 173.52.xxx.7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2.20 2:27 PM (115.126.xxx.68)

    생명수당이 2만원...씨잘대기 없는 구케의원 월급은 천만원이라고
    하지 않았나요...참...

  • 2. 개인?
    '11.2.20 2:32 PM (112.170.xxx.186)

    어떤 개인을 말하는거죠?
    119 차량 운전하는 사람요?

  • 3. ..
    '11.2.20 2:33 PM (121.138.xxx.110)

    소방요원한테 챡임이 온다는 건가요. 드라마 보다가 사람이 죽었는데 119를 부른다해서 좀 웃겼어요. 병원 구급차를 부를 일이지.

  • 4. dma
    '11.2.20 2:42 PM (173.52.xxx.79)

    알고싶다의 결론은 224억원만 투자하면, 전국의 장비를 새로 바꿀 수 있다네요.
    개인?/님. 바로 맞습니다. 119운전하는 사람!

    눈물나게 하는 프로였어요. 정말 말이 안되는 게 많아요... OTL

  • 5. 요즘은
    '11.2.20 2:42 PM (203.255.xxx.86)

    정말 아무때나 119부른대요. 시민들도 각성해야 되구요. 그것보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장비가 그렇게 노후됐다는게 충격적입니다. 도로깔고 멋지게 보이는데만 세금쓰지 말고, 인명, 안전과 관련된 곳에 세금썼으면 해요. 군에서 노후 항공기로 죽는 공군조종사나 노후 설비땜에 목숨 잃는 소방관들 너무 안타까워요. 학원차 문에 걸려 죽는 아이들도 운전수가 한번만 백밀러 보고 출발했어도 이런일이 안 생겼을것 아닙니까? oecd 가입국이라는 이 나라는 도대체 언제나 되야 사람의 생명이 제일 중요한 나라가 될까요?

  • 6. 매리야~
    '11.2.20 2:47 PM (118.36.xxx.167)

    저도 어제 보는데..정말 욕 나오더군요.
    생명수당이 2만원이었다가 대형사고 후 5만원으로 오른 게 고작이고...

    사실 고드름을 떼기위해 119가 출동하는 것도 저는 좀 불만입니다.
    주민들의 관리비에서 차출해서 개인업체 불러서 해도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구요.

    일하는 것에 비해서 대우해주는 건 형편없고
    90%이상이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봐도 얼마나 열악한 지 짐작이 가더군요.
    그냥 어제 많이 슬펐어요.

  • 7. .
    '11.2.20 5:52 PM (180.231.xxx.19)

    집 열쇠 없다고 119 부르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요 예전에 옆집 사람들 외출하고 돌아 왔는데 열쇠 잃어 버렸다고 119 부르더라구요 소방관 아저씨가 이러저리 해보다가 안되서 그럼 손잡이 망가 뜨려서 문열어야 된다고 하니 그건 안되다며 그냥 가라고....결국엔 열쇠수리 하는 사람 불러서 열더라구요

  • 8. 정말요?
    '11.2.20 8:33 PM (119.193.xxx.220)

    아니 열쇠 없다고 119를 부르는 놈들이 다 있다구요?
    자기집 고드름을 떼달라고 부르는 놈도 있구요?

    세상에 세상에...
    정말 욕나오네요.

  • 9. 윗님
    '11.2.20 8:46 PM (119.64.xxx.94)

    열쇠 없다고 119부르는 놈들은 또라이 맞는데요...
    고드름은 겨울에 보면 거의 1미터씩 생긴것도 있어요~ 이건 아래 사람 지나갈때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으니까 119부르게 되어있는거 같더라고요... 벌집 제거도 119부르라고 하고..

  • 10. 보다가
    '11.2.20 8:46 PM (121.143.xxx.126)

    국회의원들 이번에 본인들 월급올렸다죠..세상에 어떻게저런식으로 대우를 해주나요? 고드름작업다하다 사고사났다고 순직도 아니래요. 남게진 가족들들 죄다 어렵게 생활하시고,보다가 제가 다 억울해서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무엇보다고 불끄는 일말고 다른일은 제발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소방관님동 소방생활 1년만에 순직하셨는데 1년동안 출동 건수가 1500건이래요. 그렇게 많이 출동해서 일했는 어머님도 몰랐다고 하시더군요. 시민들이 서명이라도 해서 소방관분들 제발 처우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11. ...
    '11.2.20 10:59 PM (118.221.xxx.209)

    소방관들 처우 개선 해줬음 좋겠어요....우리는 소방관이 꼭 필요한데, 이런 처우에 누가 목숨내걸고 하고 싶겠어요.....소방관 하는 사람 없어질까 걱정스러워요...
    제발 소방관들 생명수당도 올려주고 처우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고라에서 서명이 있다는데, 가서 찾아보고 해야겠어요...

  • 12. dd
    '11.2.20 11:00 PM (119.194.xxx.118)

    저번에 신동엽 이영자 진행하는 토크쇼에 소방관이 나왔는데.. 별 미친 잡스런 인간들 다 있더군요. 안방문이 잠겼다고 119 부르는 사람도 있고.. 술 취해서 애인을 소개시켜 달라고 했나? 애인하고 헤어졌다고 했나? 암튼.. 고충이 많겠더라구요. 택시 안 잡힌다고 119에 전화한 ㅂ ㅕㅇ신도 있더라구요. 불쌍해요. 소방관 아저씨들...

  • 13. 아예
    '11.2.21 12:12 AM (211.41.xxx.122)

    문 잠겼다고 119 부르는 거 법으로 금지시키고 벌금 부과하는게 낫겠네요

  • 14. 요지경
    '11.2.21 12:36 AM (119.71.xxx.210)

    피자 배달원은 30분 내 배달 하려다가 죽고,
    이승기는 피자 등등 광고 찍어 천억 벌고,
    근로복지공단 직원은 커터칼로 살짝 벤것도 산재 처리하고..

  • 15. ...
    '11.2.21 1:25 AM (178.3.xxx.119)

    이상한 걸로 부르면 출동했다가 벌금 100만원씩 매기면 안되나요?
    사람 목숨이랑 관련 있는 거먼 몰라도 벼라별 일에 다 부르고
    또 부른다고 가는 것도 이상해요.
    고드름 떼다가 목숨을 잃었는데 왜 산재가 아니에요. 그것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아무 일에 119 전화해대는 사람들은 벌금 세게 맞고 정신을 차려야 앞으로는 안 그러지 싶네요.

  • 16. 고드름
    '11.2.21 3:22 AM (124.53.xxx.62)

    떼달라고 119에 신고한 그 아파트 사는 주민이네요 ㅠ.ㅠ
    그 소방관 돌아가신 일로 우리 아파트 주민들 너무 많이 슬퍼하고 미안해하고 그랬죠.
    하지만 이번 겨울 유난히 추웠고 몇미터씩 생긴 고드름을 제거하는덴 119를 부르라는게 다른
    이견이 없었답니다. 무척 죄인처럼 말씀하시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ㅠ.ㅠ
    안그래도 울 아파트에서 그런 일이 있어서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도 하고 주민들 대표는
    장례식에도 참석하고 그런걸로 압니다. 좀 잘못된 법이긴 하지만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들 해결해준다고 알고 있는 우리 상식선이 119 맞네요.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안그래도 어제 그 방송 보면서 많이 울었답니다.

  • 17. 오래전
    '11.2.21 4:24 AM (124.61.xxx.78)

    사건 사고 재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집 열쇠 없다고 119 부른겁니다. (제가 젤 싫어하는 사람들!!!)
    아파트라 옥상에서 소방관이 로프 따고 내려왔는데 치매걸린 할머니가 그 줄을 칼로 끊어버린 실화였지요. ㅠㅠㅠㅠ
    열쇠수리공 출장비 몇만원 아낄려다 추락한 소방관 어쩔겁니까? 제발 무개념 신고자는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 18. 그중의진상
    '11.2.21 5:16 AM (59.13.xxx.194)

    프로보다가 진짜 욕나오더군요.
    자기 다니던 병원으로 가길 고집해서 별거아닌 치과치료로 구급차를 이용했다니...
    오죽하면 방송에 나와서 그 얘길 꺼내겠나 싶어서 진상들 진짜 많구나 했어요.
    그런 경우도 어쩔수없이 데려다 줘야 한다니 그게 뭔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린가 싶더라구요.

  • 19. 소방대원과싸운나
    '11.2.21 6:19 AM (110.8.xxx.122)

    저 그것이 알고 싶다보면서 헛웃음만 나오고 119요원 때문에 상처받은저 아직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프로에 나오신분들은 정말 훌륭한 분이시고요 제가 만난 구급요원들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분들이셨어요 정말 그런일들은 사명감 갖고 해야하는일이죠 아닌분들도 있습니다 저희엄마
    3번119 이용했는데 그분들 너무 하시더군요 말기 암환자 앞에서 농담이나 하고 가까운데 안간다고 신경질내고 그렇게 조심해달라고 애원했는데 시술주머니 빠뜨리고 차좀 살살 몰아달라고 했더니 차가 노후되서 그렇다고 덜덜덜 저 세금열심히 내는 사람입니다 119이용하기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사설 구급차 이용했습니다6만원내고 그차이용하면 사람대접 받습니다 응급실다가서
    생명과 연결된 줄빠뜨려도 미안하다는말 없고 제가 화나서 소방서에 전화했더니 겨우 미안하다고
    자기 징계먹을까봐 오히려 제게 협박하고 제가 질려서 책임자에게 없던일로 해달라 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는 말기암이라 집앞병원갈수 없어요 다니던데 가야지 다른데 가면 받아주지 않아요
    네 그분들 힘든거 아는데 특히 구급차 하시는분들은 사명감과 배려심있는분들이 했으면...
    엄마는 시술주머니 빠뜨린이후 집에 못오시고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저 태어나서 사람많은데서
    소리지르며 난리친거 그 소방대원때문에 처음이었습니다 저 그분 용서가 안됩니다

  • 20. .../
    '11.2.21 7:46 AM (112.159.xxx.178)

    헐... 열쇠 따는데 왜 119를 불러요. 그건 열쇠수리공을 불러야죠..
    별 이상한 사람들 정말로 많아요.
    그리고 지병이 있는 경우는 119보다는 아무래도 전문적인 케어를 받을수 있는 구급차를 이용하는게 더 낫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119구 무슨 만능엔터테이너 같아요

  • 21. 전에
    '11.2.21 9:42 AM (125.186.xxx.11)

    82에도 문 잠겨서 119 불렀다는 글 올라왔었어요.
    다들 그게 무슨 짓이냐고 뭐라 해서 글 내렸던 기억인데, 아마 그런 사람들이 심심찮게 있나봐요.

    참...............

    살다보면 '상식적'이고 '일반적'이고 '무난'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참 많네요.

  • 22. ....
    '11.2.21 10:18 AM (58.122.xxx.247)

    글쎄 싸운님요?
    소방대원이야 말 그대로 급한환자때나 부르지 말기인데 구급차내차처럼 이용?
    그건 아닌거같은데요
    부모님 다 말기암 집에서 다스리다가 가셨지만 늘 준비하고있었지
    119를 내차처럼 부르진 않았네요

  • 23. Anonymous
    '11.2.21 10:29 AM (221.151.xxx.168)

    정말 이해가 안가는것이,
    우리나라에선 119에 전화하면 전화 받는 직원이 일단 내용을 들어보고
    소방관을 보내야 할것인지 결정하지 않나요?
    위에 소방관 영역이 아닌 암 환자라든가...긴급한 다른 상황에 왜 소방관들을 보내야 하는지
    전화 받는 직원이 걸러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소방관의 영역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사는 유럽에서는 소방관의 역할중에는 집 열쇠가 잠겼을때, 산사태, 눈사태같은
    재해가 일어났을때 등등 소방관의 일이 화재사건외에 상당히 넓어요.
    그러나 소방관을 부르면 전화 받는 직원이 상황에 대해 먼저 물어보고
    소방관을 출동시킬것인가를 결정하며
    소방대원은 한정돼 있고 중요한 업무를 우선으로 하기때문에 다급한 일이 아닌한 몇시간이 걸려야 오곤 하지요.
    20년전까지 우리나라는 화재가 나서 소방관 불렀을때 그 비용을 따로 받는 나라여서
    완전 세계적인 웃음거리였던것도 기억나네요.
    화재로 집 잃고 공장 잃은 사람들에게 소방비라니...그런 시절도 있었네요.

  • 24. ...
    '11.2.21 10:42 AM (121.133.xxx.147)

    예전에 재연프로에서
    문잠겼다고 119부르는 거 많이 나왔던거 같아요.
    안에서 애가 우는데 문이 잠겼다..
    그럼 열쇠공을 불러야지 왜 119를 불러서
    아파트 베란다 타고 집에 들어가게 만드나?
    참 이상했었어요

  • 25. ..
    '11.2.21 12:02 PM (180.65.xxx.240)

    저도 예전에 열쇠를 문 열때 밤늦게 신랑과 영화보고 왔는데 우리아이들 골아떨어져서 문을
    안열어주어 열쇠집에 전화했더니 야간엔 3만원이라고 하더군요...2만원에 깎아서 열었던 적이
    있네요...119에 연락하는 인간들은 정말 무식하고 무개념인간들이지요

  • 26. 119뿐
    '11.2.21 1:58 PM (121.151.xxx.74)

    119뿐 아니라 112 순찰차도 현장 달려가다 사고나면 운전자 책임입니다.
    참고로 112.119는 보험가입 대상차량이 아닙니다.
    울 친척 112 강도받고 출동하다 중앙선침범차량 피하려다 옆가로수 밖아서 동승 경찰이 사망했어요. 사망경찰은 국가유공자 처리되고 위로금 나갔지만 형사합의를 운전자가 해야해서요
    그거 안하면 공무원은 퇴직금국가 귀속되고 해고됩니다.
    결국 적립된 퇴직금보다 더 많이 형사합의금 주고 합의했어요.
    그당시 평균 합의금에 7-8배정도 줬어요.
    경찰이나. 소방관 전부 불쌍하더라구요. 맘없이 돈벌려고는 못하는 일인듯
    물론 비리공무원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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