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터넷쇼핑몰 해보신분? 실패하신분?

진짜궁금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1-02-20 06:40:50
경험치를 날로먹으려는거같아서 미리 미안해지네요.
요즘 인터넷쇼핑몰이 대세잖아요?
우리아이 지금은 미대다니지만 나중에 관심있어서 하려고하면 제가 밀어주고싶어요.
실은 제가 딸아이의 능력을 빌리고싶어하는건지도...
남편은 나이먹어 편히살자는데...
저는 안그래요. 일해야재미있구요 사는 의욕도 생겨요.
홈피만드는거야 아주 실력 빵빵한 동생이 있으니까 걱정없구요.
어떤점이 주의할만한일인지.
요즘 tv에서 종종 방송도 되던데 주부들 성공사례들이요...
물론 품목이 중요하자요 아주아주 ...
인테리어쪽이요. 주부들이 쉽게 접근할수있는...근데 이건 공장에 발주를 줘야하니 재고문제가 있는건가?
아님 옷. 구두???
뭐든 고견을 부탁드려요.
IP : 205.250.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0 7:24 AM (211.224.xxx.222)

    저도 하고 싶은데요. 근데 말은 인터넷쇼핑몰이 광고비가 엄청 들고 세금문제때문에 힘들다고 들었어요(인터넷서 들은소리). 알려지기 전까진 광고를 해야되는데 그게 엄청 나다는데. 조금이라도 된다는 데는 거의 매출이 오프랑 비교 안될정도로 몇억씩하느가 봐요. 근데 워낙 박리다매라 매출대비 실제 수익은 몇% 안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나마 생산을 해서 팔아야 남지 동대문꺼 떼다 팔면 수익이 안난다는데..

  • 2. .
    '11.2.20 7:38 AM (124.50.xxx.7)

    기본적으로.. 상품을 보고.. 잘 구성하는 안목(본인만의 스타일)이 중요한거같구요..
    판매는..독립쇼핑몰로 시작하기 보다는.. 오픈마켓 (지마켓,옥션,11번가등)에서 판매를 해보시고.. 인지도가 좀 높아지면.. 쇼핑몰로 유입시키는 방법을 찾아보는것도 괜찮아요. 아니면 다른사람이운영하던 쇼핑몰을 사서 리뉴얼하는것도 괜찮구요. 그렇지않는경우에는..어느정도 이름을 알리기까지 광고비가 꽤 들거든요. 패션쪽은 별로 권해드리고 싶진않고..인테리어쪽은..해외에서 직접들여오는것도..괜찮은거같아요.

  • 3. ...
    '11.2.20 9:04 AM (112.159.xxx.178)

    쇼핑몰 그렇게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쇼핑몰 한달에 삼백개 이상씩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이상으로 없어지구요.
    쇼핑몰의 경우 어떤 수치로 정형화 하기 어려운데 그 이유가 생겼다 없어지는 주기가 너무 짧아서래요.
    쇼핑몰도 처음 생겨났을때 했어야 돈벌지 지금은 힘들어요 무지하게요.
    그래도 난 해볼 자신 있다 하면 하는거죠.
    근데 원글님은 좀 쉽게 보고 덤비실려는거 같네요. 쇼핑몰 공부 무지하게 많이 해야해요.
    오프라인 매장의 일을 1로 본다면 온라인은 일의 양이 거의 10배라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쇼핑몰 정말로 외로운 직업이예요. 컴퓨터 앞에서 노는거랑 다르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해야하는데.. 이것도 적성에 안 맞으면 못해요.
    그리고 상세페이지 만드는거.... 이거 정말로 중 노동이구요.
    사진 작업에 정말로 장난 아니고.... 포토샵으로 작업하는것도 적성에 안 맞으면 못하고...
    하루에 죽어라 해도 5~ 7개 만들기도 힘들어요.
    거기다가 진상들 꼭 있어요. 정말로 서비스 마인드와 난 어떤 사람이건 상대해서 스트레스 안 받고 육체노동에 자신 있으시면 하세요.
    전 돈 벌었는데도 쇼핑몰 접었어요 운영 관리가 너무 힘들어서요.

  • 4. ..
    '11.2.20 9:52 AM (118.46.xxx.133)

    정말 포털 사이트에 광고비로 다나가요
    광고 안하면 사람 유입이 안되고....광고하면 남는게 없고.....
    그나마 한번 구매한사람이 계속 사게 되는 사이트면 단골이라도 생겨서 그나마 낫구요(옷가게 같은거) 한번사면 오래 쓰거나 한번이상 구매할 필요가 별로 없는 아이템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 5. ......
    '11.2.20 11:01 AM (124.61.xxx.51)

    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얼마나 많은지는, 말씀드려서는 모를 거고 직접 해보셔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시간이 돈인데, 상품 하나 포장해서 배송하기까지 드는 시간과 인력과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하루 종일 쇼핑몰에 매달리고 여러 직원 데리고 하지 않는 이상 시간 대비 수익을 보기가 힘들어요.
    매장에 손님이 와서 물건을 사가면, 그 손님은 자기가 왔다갔다한 차비를 내어놓으라고 하지도 않고 물건에 뽁뽁이 싸고 택배박스로 포장해달라고 하지도 않고 택배송장 쓰라고 하지도 않고 물품 목록표 작성해서 달라고 하지도 않고 물건 가져가다가 깨어졌다고 화내지도 않고 언제 도착하느냐고 전화하지도 않거든요. 인터넷 쇼핑몰 하면 이 모든 일이 추가됩니다. 물건 하나 파는 데에 드는 시간이 다섯배 이상이 됩니다. 몇 만원 이상 살 때 배송비 무료로 해주면 손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파는 입장에서는 택배비를 그만큼 손해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비싼 물건이 아니고는 많이 판다고 해서 이익이 더 남지도 않습니다. 좋은 물건을 팔 때도 손님들은 질이 낮고 싼 물건과 가격을 비교합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물건을 직접 보고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좋은 물건인지 아닌지 구별하기도 쉽지 않구요..
    공부 삼아 한 번 시작해보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거예요.

  • 6. 나야나
    '11.2.20 2:19 PM (58.232.xxx.93)

    인터넷 쇼핑몰 10년차로써 ...

    1) 판매하려는 상품을 부모님이 직접 공장을 운영을 하신다면 시작하세요.
    2) 광고비와 인건비로 지출할 예상자금을 2년치 이상 모아 놓셨다면 시작하세요.
    3) 타임머쉰을 12년전으로 돌려놓으실 수 있다면 시작하세요.

    현재 인터넷 쇼핑몰로 돈 버는 사람들은...
    - 포털업체 (광고비땜문에)
    - 온라인광고대행사
    - 인터넷쇼핑몰 솔류션 판매업자
    - 쇼핑몰 컨설팅 업체
    - 택배업체
    - 포장관련 업체
    - 카메라 업체 등 ...
    - 몇몇 쇼핑몰 업체 들

    왠만하면 인터넷 쇼핑을 즐기세요.

  • 7. ....
    '11.2.20 9:39 PM (114.200.xxx.178)

    할수있다면... 자신있으시다면 먼저 옥션..지마켓 11번가등.. 이런곳에 먼저 올려판매해보세요
    그리고 반응이 괜찮다면 쇼핑몰 만들어 시작해보세요 .. 저두 이렇게 시작했죠 ..
    첨엔 카페 벼룩코너부터...그리고 옥션이나 지마켓등 이용했꼬 .. 여기서 반응이 괜찮아서
    현재 4년째 쇼핑몰 운영중이에요 ... 전 공장에서 바로 생산넣고 하고 있구요 ...
    하실려면 공장을 꼭 끼고 하세요 ..그래야 그나마 마진좀 챙긴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