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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고등학교때 많이 방황하다가 대학도 결국 안갔어요...
그땐 무모한 자신감이 있었죠...
제 스스로가 머리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근데 그게 제 열등감이었단걸 살면서 많이 느끼고 있어요.
사실 가정형편도 그렇고 안가는게 좋다는 생각을 합리화 하다보니
이런식으로 생각했었어요.
이제 서른 초입이구요 저와 비슷했던 친구들은 다 서울로 학교갔는데....
요즘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갈망이 심합니다.
결혼과 출산후 그리 행복하지 않은 생활이 반복되고 있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제 자신이 자신감도 없고 전업주부로서 남편에 의지해야 하는 삶이 좀 그렇구요...
제가 능력이 없다보니 이런식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제라도 공부를 해볼까 하는데 사이버대학을 다녀보고 싶은데
제가 사는곳이 해외라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온라인으로만 수강하는 것이 맞는지요....
제가 이런쪽으론 아예 관심을 끊고 지내서 이렇게 무지하네요....
해외에서 돌지난 아기있는 사람이 공부 가능할까요....?
아기는 봐줄수 있는 사람이 있고요...
경영학 공부하고 싶어요.
취업이 목적보단 제 자아성취를 위해서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2년제할지 4년제 할지도요...
1. ..
'11.2.20 5:44 AM (112.155.xxx.46)사실.. 사이버 대학은 아무도 인정 안해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2. q
'11.2.20 11:07 AM (175.124.xxx.160)방송대로 가시지요.
3. 추천해요
'11.2.20 11:22 AM (175.116.xxx.109)방송대 한번 가 보세요. 해외에서도 가능하다고 들었구요. 전 배우고 싶은 과정이 있어서 편입해서 다니고 있는데 삶의 자세를 다시 배운답니다^^ 배우는 즐거움을 다시 알게 된달까요. 어디를 가든 제 자신이 당당하고 스스로가 나를 인정해야 되는데 님 너무 힘드시다면, 방송대 뿐 아니라 다른 어느 곳을 가셔도 좋으니 가셔서 열심히 배우시면 얻게 되시는 것도 많으실 겁니다. 힘내세요!!
4. 원글이
'11.2.20 11:46 AM (180.180.xxx.251)방송대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사이버대학이라 비슷한 건가요?
윗님처럼 저도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요....
뭐든 열심히 배우는게 중요하겠죠.
나중에 제 아이에게 당당한 엄마가 될려면요....
방송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감사해요~5. .
'11.2.20 12:28 PM (61.74.xxx.84)사이버대학 비추요..
방송대가세요..사이버대보다 졸업은 어렵겠지만...
근데 그 보다는
해외라면 그 나라 대학 가실 방법은 없나요...들어가기 쉬운 데로 알아보세요..
그 나이시면 뭐든지 가능하세요..6. ..
'11.2.20 12:55 PM (121.181.xxx.162)해외라면 저같으면 그곳에서 대학을 알아볼것 같은데요...2년제대학이라도...
7. 흠
'11.2.20 12:55 PM (124.55.xxx.133)해외 어딘지 몰라도 아이를 누가 봐준다면 공짜는 아닐거 같은데요..
그런 기회비용을 들이면서 뭐하러 국내의 사이버니 방송대를 가나요? 그 학위 울 나라에 다시 와서 님한테 큰 도움안될거 같아요..
미국같으면 영어 좀 하면 스페셜 스튜던트 이런걸로 일단 등록하여 크레딧 따고 시험봐서 대학교 정식으로 들어가시는 건 어떤지요...
이왕 해외에서 무리하면서 공부한다면 보람이 있는 걸로 그리고 국내와서 인정받는 걸로 하세요8. 강추합니다.
'11.2.20 12:56 PM (58.122.xxx.108)제가 사이버대 경영학과 나온 쉰살아줌마인데요. 벌써 10년이 다되어가네요....살면서 많이 자신감도 있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마흔살이 되면서 뭔가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입학해서 졸업했네요. 쉽지 않습니다. 죽을만치 힘듭니다.;;; 졸업하면서 쇼핑몰 만들기 과제 해서 지금은 여러개 쇼핑몰도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계신분들도 많아요. 제 친구도 캐나다에 있는데 제가 추천해서 사회복지과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추천인이 10명이 넘는데 다 만족해요.올해 쉰살인데 스마트폰 앱에 도전해보고 있는중인데 록녹치가 않네요.ㅎㅎ~
9. 음
'11.2.20 2:55 PM (112.170.xxx.186)해외 어디신지..
거기에 있는 대학 나오시는게 훨 나을듯..10. 원글이
'11.2.20 5:49 PM (180.180.xxx.251)일단 지금 영어 배우고 있어요...
여기서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몰랐던 것들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쉰살에 경영학과 나오신분 말씀 들으니 그냥 희망이 생기는
기분이네요.
저도 용기내서 제 여건에 맞춰 최선을 다해볼려구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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