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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나와서 담배피우는 인간을 어쩌리요?

^^^^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1-02-20 00:08:11

아랫층서 담배를 5분 간격으로 피워댑니다.

작년 여름에 너무 힘들었어요.

담배피울때 베란다로 뛰어나가서 베란다 창문열고 아랫층 아저씨에게

좀 피우지 말라고 이야기하면 조심하고 또 피우고 정말 미치겠어요.

같은 천주교우였는데 미안하기도하고 밉기도해서

제가 아예 성당조차도 안 다닙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남의 간섭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정말 미치겠어요. 베란다 창문 열어두면 저의 집으로 완전히

담배연기가 다 올라와서 문을 한여름에도 닫고 살아야되요.

이럴 땐 어떻게해야해요?

IP : 1.226.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말정산
    '11.2.20 12:10 AM (121.124.xxx.126)

    답이없어요.
    저도 똑같은 경우였어요. 그 담배냄새 아랫집에서만 올라오는게 아니라 윗집에서도 내려옵니다.
    정말 새벽3-4시까지 10분에 한번씩냄새나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올 여름이 또 걱정이네요.ㅠ

  • 2. 휘~
    '11.2.20 12:14 AM (123.214.xxx.130)

    지금은 겨울이라~ 보통 바깥 베란다, 안쪽 베란다 다 닫고 지내는데... 그래도 냄새가 나나요@.@?

    저희 남편도 담배피우는데, 워커홀릭이라 집에서는 거의 담배안피우지만... 걱정은 되네요.
    안방에 공기청정기놓고 피우면 괘안을까~고심중임당^^;;

  • 3. ㅇㅇ
    '11.2.20 12:17 AM (122.32.xxx.193)

    전 우리 윗집 할머니가 완전 골초라서 베란다, 화장실, 심지어 계단식 복도에 담배꽁초까지 휘릭 던져두고 다니고 창문틀에도 꽁초 끼워두고 다니고,에휴....ㅠ

    피해만 안준다면 그 할머니가 담배보다 더한 마약을 하다 돌아가시던가 말던가 신경 쓰고 싶지 않은데...정말 어떤때는 자기가 내뿜는 그 독가스를 집진기호스 같은것으로 고스란히 되돌려주고 싶더만요
    층간소음이야 기본으로 왕창 주는 집이기도 하지만, 공동주택 사는 댓가라 생각하고 참으려해도 독가스 살포는 정말....ㅠ

  • 4. ...
    '11.2.20 12:26 AM (125.177.xxx.82)

    저희 아랫집도 그래요.
    여름엔 베란다에서 계속 피시더니,
    겨울엔 추우신지 욕실에서 계속피시네요.

  • 5. 저희는
    '11.2.20 12:33 AM (119.71.xxx.66)

    윗집에서도 담배냄새 내려와요. 윗집 학생이 자주 피워서 힘들었는데 다행히 며칠전 이사갔어요.
    저는 관리실에 얘기해서 방송도 하게 했었고, 엘리베이터에도 문구써서 붙여놨었는데 그뒤로 줄어들긴 했어요.

  • 6. ..
    '11.2.20 12:33 AM (218.51.xxx.179)

    저는 부끄럽지만 진상짓 한번 했었어요.
    아랫집, 제 방 바로 아랫 방 사는 20대로 보이는 청년이 줄창 창문으로 담배를 피우더라구요.
    우리 집에 담배연기가 좋지 않은 지병 환자가 둘(저, 엄마)이라고,
    심지어 그 중 하나 저희 엄만 기관지, 폐질환이라 몇번을 좋게 부탁했는데
    듣는 척도 안하고 계속 피우더라구요.
    여름에 창문열고 자는데 새벽에 또 담배연기 들어오길래 창밖으로 고개 빼고 밑엘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또 창문앞에서 담배 꼬나물고 있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서 지나가는 사람 있나 없나 확인하고
    물한컵을 창밖에 뿌려버리고 창문 쾅 닫아버렸더니 밑에서 에이 씨*!!!!!!!! 소리가 들리라구요.
    씨*소리는 한번 들었으나 그 뒤부턴 담배 연기 안 올라오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담배 꼬나문 그 청년을 자주 발견하게 되네요.

  • 7. --
    '11.2.20 1:19 AM (118.137.xxx.208)

    전에 어떤분이 에프킬라를 뿌렸다고 ㅋㅋㅋ
    괜찮은방법인듯.

  • 8. 눈에는 눈
    '11.2.20 1:28 AM (116.39.xxx.136)

    이에는 이~!
    저는 윗집이 담배피고 담배재 탁탁 털고 담배꽁초 버리는 바람에 저희집 베란다 샤시에 담뱃재, 담배꽁초 그대로 버려져있어요 ....이게 무슨 경우입니까? 사실 아랫집이 더 불리한 조건입니다.우리에겐 만유인력의 법칙이 있잖아요 ...젤로 싼 담배 사서 열개만 불 붙이고 담배재 톡톡 털어내세요 그 담날이면 담배재 소복이 쌓여 아랫집 무지 열받을거 같아요...저는 좀만 더 참다가 여름되면 담배 10갑 사가지고 매일매일 담배 열개비에다 불 모조리 다 피워 나란히 놓아둘 복수를 꿈꾸지만 우리 윗윗집 생각하면 또 망설여집니다.

  • 9. /
    '11.2.20 11:03 AM (124.55.xxx.137)

    윗님처럼 계속 물 뿌리세요

  • 10. 에구구
    '11.2.20 12:57 PM (211.201.xxx.106)

    얼마전에 거실에 아이들과 앉아 있는데 담배연기가 스물 스물 퍼지는 거예요. 앞집 총각이 복도에서 담배를 주구창장 피거든요. 임신했을 때는 미칠 것 같았지만 ... 앞 집이라 참고 또 참고 ...
    계단식이라 복도 창문에서 담배를 피면 현관문을 통해 들어오고
    나머지 연기는 주방 창문으로 다 들어온답니다 ㅠ.ㅠ

    엘리베이터에 공고문이 붙었는데도 담배연기가 집안에 들어오니까 화가 나서
    현관문을 확~ 열었는데 아무도 없는거예요.

    집안에는 분명히 담배연기가 진동을 하고 .... 킁킁거리며 다니다 보니
    안방 환기 시킨다고 베란다 문과 안방 창문을 열어 두었는데 ...

    아랫집에서 ........................................ 전 걍 .. 창문 닫고 참았어요.

    저희 아이들 이제 겨우 일곱살예요 .... 그동안 아랫집에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담배연기 정말 싫지만 ... 큰소리 낼 형편이 아닌지라 .....

  • 11. ㅠㅠ
    '11.2.20 1:06 PM (61.97.xxx.48)

    휴...
    정말 개념없네요. 아파트에서...
    그런인간들은 폐암걸려봐야 정신차리지.

  • 12. 으~
    '11.2.20 4:45 PM (112.151.xxx.3)

    저희 아랫집도 욕실에서 담배를 피워대시니...
    욕실에 들어갈때마다 훅~ 하고 담배냄새가 나네요.
    남편도 담배 피지 않는터라.. 임신중이라 그런지 더 예민해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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